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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축구

전 맨시티의 주장 알프잉에 홀란드의 차남, 엘링 홀란드

by 별밤11 2023. 12. 17.

 

엘링 홀란드

 

홀란드는 노르웨이 국적의 맨체스터 시티 소속 축구 선수입니다.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입니다. 과거 맨체스터 시티의 주장이던 알프잉에 홀란드의 차남이지요.

 

20-21 시즌 UCL 역대 최연소 득점왕을 달성하였고 이후 22-23 시즌에는 PL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습니다. UCL 득점왕 및 PL 득점왕을 동시에 석권하여 트레블을 이끌기도 합니다. 그리고 발롱도르 포디움 1회, UEFA 올해의 선수 1회, 유러피언 골든슈 1회 등의 개인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지요.

 

 

 영국 잉글랜드 리즈에서 그의 아버지가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시절에 홀란드가 태어납니다. 선수 시절 맨체스터 시티 FC와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동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릴 때부터 맨시티와 리즈의 서포터로 성장합니다. 이후 2004년 3살의 나이에 홀란드는 부모님의 고향인 노르웨이 브뤼네로 이주합니다.

 

아버지 알프잉에 홀란드가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4년 정도 뛰었고, 자신도 리즈 출생이라서 그런지 리즈 유나이티드를 응원한다고 하네요. 2017년 노르웨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 꿈은 리즈와 함께 프리미어 리그로 올라가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이적 후 엄청난 기록을 매번 갈아치우곤 했지요. 팬들 사이에서도 여론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도르트문트 측의 다정한 협상 태도였습니다. 홀란드가 맨유로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는데, 이때 구단 측은 홀란드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매우 진지한 태도로 접근했다고 하죠.

 

 

 엘링 홀란드는 언젠간 아버지가 현역 시절 활약했었던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말을 할 정도로 아버지를 매우 존경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22-23 시즌, 아버지가 활동했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면서 현실이 됩니다.

 

인생의 모든 요소 가운데 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정도로 매일 정해진 루틴에 따라 취침합니다. 항상 오후 10시경에 모든 전기 장치를 끄고 수면을 취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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