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지 보관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인도가 원산지인 가지는 동양은 물론 서양에서도 널리 사용하는 식재료로 리조또, 라자냐, 파스타 등 이탈리안 요리에 많이 활용되며, 스테이크 등에 곁들여 먹기도 하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나물류나 찜, 김치 등에 활용되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삼겹살을 구울 때 버섯 대신 사용해도 좋습니다.
가지는 100g당 17Kcal의 저열량 식품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좋지요.
또한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 있어 피로 해소에 좋고, 가지의 보랏빛을 내는 안토시아닌계 색소인 히아신과 나스닌은 혈관 속에 쌓이는 노폐물을 제거하여 암이나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안토시아닌은 우리 몸의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늦춰주기 때문에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고, 폴리페놀 성분과 함께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력 저하를 예방해주기도 하며, 스코폴라민 성분은 경련을 억제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죠.
한편, 가지는 수분 함량이 94%로 매우 높고,
칼륨도 풍부하여 이뇨 작용을 돕고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가지의 특징인 스펀지 같은 과육이 기름을 잘 흡수하여 기름에 볶거나 튀기면, 불포화지방산 중 하나인 리놀산과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E 섭취에 도움이 됩니다.
가지를 고를 때에는 꼭지 끝이 싱싱하고 마르지 않은 것을 골라야 하며, 품종 고유의 모양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과실 표면에는 흠이 없고 매끈한 것이 좋고, 꼭지에 주름이 선명하게 드러난 것은 잘 익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색깔은 검보라색으로 선명하고 광택이 있으며, 손으로 만져보아 단단한 것이 좋고, 크기는 17~20cm 정도로 모양이 일정한 것이 좋지요. 손에 올렸을 때 가벼운 것은 수분이 손실돼 속이 텅 비어 있는 것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가을에 수확하는 가지는 씨가 적고 조직이 치밀해서 맛이 더욱 좋습니다.
가지는 꼭지만 제거하여 껍질째 먹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 주는 것이 중요하지요.
가지를 물에 충분히 담가 놓으면 떫은맛이 우러나와 먹기가 수월해집니다.
농약 성분이 걱정된다면 가지를 손질할 때 농약이 모여 있는 가지 끝부분을 잘라버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세척 후에는 조리법에 맞게 썰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가지를 말려 묵은 나물을 만들 때는 꼭지 부분을 남겨둔 채 세로로 잘게 칼집을 낸 후 햇볕이 잘 드는 건조한 곳에서 줄이나 건조대에 걸어서 말립니다.
가지는 부드러운 식감으로 반찬으로 많이 애용되는 채소입니다. 윤기 나는 보라 빛깔은 가지만의 특징입니다. 수분이 많은 가지, 오늘 저녁 메뉴로 추천합니다.
가지는 색이 선명하고 윤기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구부러지지 않고 모양이 바른 것이 좋지요.
인도 동부 또는 동남부가 원산지로 추정됩니다. 일조량이 풍부한 온화한 지역에서 잘 자랍니다.
가지는 절임, 구이, 볶음, 조림으로 이용하기도 하며, 튀김으로 요리하면 가지의 스펀지 같은 조직 내로 기름이 흡수돼 칼로리 공급이 용이하게 됩니다.
가지 보관방법
가지는 저온에 약하므로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고,
8℃ 이하에서는 가지 속살 색이 검게 변하니 주의합니다.
냉장 보관할 때는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하고 시들기 전에 사용하여야 합니다. 오랜 보관을 위해 굵게 잘라서 소금에 절여 물을 빼고 냉동 보관하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씻은 다음 세로로 얇게 썰어 햇볕에 널어 말린 후, 비닐봉지에 보관해 두었다가 나물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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