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잡채 황금레시피 함께 봅시다

콩나물 잡채 황금레시피

 

반갑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콩나물 잡채 황금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입안 가득 고기 맛과 채소 향을 음미하며, 잡채 한 그릇을 뚝딱 비워야만 잔칫날 느낌이 납니다. 투명하게 삶아 건져 시금치, 버섯, 당근, 고기, 양파 등을 넣고 따끈하게 무쳐내는 잡채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별식이죠.

 

불고기, 갈비, 비빔밥과 함께 외국인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우리의 잔칫상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바로 잡채입니다.

생일잔치, 결혼 피로연, 환갑잔치 때도 잡채가 나옵니다.

 

예전부터 화려하면서도 품격이 있는 음식으로 대접받았기 때문이죠.

 

 

 잡채는 17세기 조선시대의 광해군 재위 시절, 궁중연회에서 처음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콩나물 잡채 황금레시피

 

한편, 대두를 발아시켜 싹을 틔운 콩나물은 아삭한 식감으로 나물을 만들어 먹어도 좋고, 국을 끓일 때 넣어 시원한 맛을 내기도 합니다. 콩나물에 함유된 아스파라긴산은 해독작용을 하므로 숙취 해소 음식으로 많이 활용됩니다.

 

어딜 가나 볼 수 있을 정도로 흔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콩나물이 가진 효능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콩나물은 풍부한 비타민C와 함께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지요.

 

콩은 어두운 곳에서 발아를 거치면서 콩나물로 자라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향이 풍부해지고 영양소가 많아집니다.

 

 

콩나물은 두 줌 정도면 하루 비타민C 필요량이 모두 충족될 정도로 풍부한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지요.

 

또한 콩나물 100g 기준으로 약 800mg의 아스파라긴산이 들어있어, 우리 몸에서 알코올을 해독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아스파라긴산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부분은 콩나물의 잔뿌리이므로 숙취 해소를 목적으로 콩나물을 요리할 때에는 잔뿌리 부분을 다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콩나물에 풍부하게 포함된 양질의 섬유소는 장내 숙변을 완화해 변비 예방을 돕고, 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습니다.

 

 

콩나물 잡채 황금레시피

 

콩나물은 머리와 줄기를 적당히 통통하고 노란색을 띠며, 검은 반점이 없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줄기 부분이 너무 통통하거나 잔뿌리가 전혀 없이 깨끗한 콩나물은 성장촉진제를 많이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지요.

 

또한 줄기가 무르거나 썩은 냄새, 약품 냄새가 나는 콩나물도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콩 머리가 파란 것은 햇빛에 많이 노출된 콩나물로 독성이 있을 수 있으며, 검은 반점이 있는 콩나물은 상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콩나물 잡채 황금레시피

 

[주재료] (4인분)

콩나물 100g

당면 100g

각색 파프리카 1/4개씩

양파 1/4개

부추 1/2줌

깨소금 0.3숟가락

간장 0.5숟가락

식용유 약간

 

[부재료]

간장 2숟가락

설탕 1숟가락

참기름 0.5숟가락

 

▣ 콩나물은 7분가량 데친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둡니다.

 

▣ 각색 파프리카와 양파는 채 썰고, 부추는 5cm 길이로 자릅니다.

 

▣ 당면은 끓는 물에 삶아 체에 밭쳐 물기를 뺀 후 당면 양념합니다.

 

▣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 파프리카에 소금 간을 하여 볶다가 당면과 콩나물을 넣고 볶습니다. 재료가 어우러지게 볶아지면 부추를 섞고 좀 더 볶습니다.

 

▣ 간장으로 간을 하고, 깨소금을 넣어 버무립니다.

 

 

콩나물 잡채 황금레시피

 

 콩나물은 구입 후 바로 요리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고, 냉장 보관을 할 때는 빛을 차단하기 위하여 검은 봉지로 밀봉하여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하면 됩니다.

 

혹은 밀폐 용기에 콩나물을 담고,

콩나물이 잠길 정도의 물을 넣은 후에 보관하면 더욱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지요. 그러나 가급적 단시간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