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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감자 보관법 함께 봅시다

by 로버트 웨인 2024. 9. 13.

감자 보관법

 

반갑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감자 보관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감자는 페루, 칠레 등의 안데스 산맥 원산으로 온대지방에서 널리 재배합니다.

 

높이는 60~100cm이고 독특한 냄새가 납니다. 땅속에 있는 줄기 마디로부터 기는줄기가 나와 그 끝이 비대해져 덩이줄기를 형성하지요.

 

 

덩이줄기에는 오목하게 팬 눈 자국이 나 있고, 그 자국에서는 작고 어린 싹이 돋아납니다.

땅위줄기의 단면은 둥글게 모가 져 있습니다.

 

잎은 줄기의 각 마디에서 나오는데, 대개 3~4쌍의 작은잎으로 된 겹잎이고 작은 잎 사이에는 다시 작은 조각잎이 붙습니다.

 

 

 6월경에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대가 나와 취산꽃차례를 이루고, 지름 2~3cm 되는 별 모양의 5갈래로 얕게 갈라진 엷은 자주색 또는 흰색의 꽃이 핍니다.

 

꽃이 진 뒤에 토마토 비슷한 작은 열매가 달립니다.

 

 

감자 보관법

 

감자는 삶아서 주식 또는 간식으로 하고, 굽거나 기름에 튀겨 먹기도 하지요.

 

소주의 원료와 알코올의 원료로 사용되고, 감자 녹말은 당면, 공업용 원료로 이용하는 외에 좋은 사료도 됩니다.

 

 

 감자의 전분은 위산과다로 생긴 질병과 손상된 위를 회복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감자의 비타민C는 전분에 의해 보호되어 가열에 의한 손실이 적으므로, 다양하게 조리하여 먹어도 충분한 영양섭취가 가능하지요.

 

 

한편, 감자는 수분과 탄수화물로 구성돼 있고,

인, 칼륨, 철 등이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비타민과 섬유소가 풍부한 감자즙을 피부에 발라 팩으로 이용하면 피부 미백과 진정 효과가 탁월하지요.

 

 

 또한 감자의 불소화물은 대장의 유익한 미생물 발육에 좋은 영양원이 되는데, 이렇게 증식한 미생물은 장벽을 자극함으로써 변비를 치료하고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감자는 소화가 잘 되고, 열량이 낮은 편이며,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식으로 적격입니다.

 

 

감자 보관법

 

감자를 손으로 들었을 때 잘 여물어서 묵직하면서 단단한 것을 고릅니다.

 

감자의 표면에 흠집이 적으면서 부드럽고 씨눈이 얕고 적게 분포돼 있으며, 껍질에 주름이 없는 것이 좋은 감자입니다.

 

표면에 흠집이 나거나 물기가 묻어있는 감자는 오래 보관하기 어렵고, 쉽게 썩기 때문에 잘 건조됐는지 확인해야 하지요.

 

 

감자는 흙을 털어내고 깨끗이 씻은 뒤 감자의 껍질을 제거하여 용도에 맞게 사용합니다.

 

감자를 장기간 보관하면서 햇빛에 노출될 경우, 표면이 녹색으로 변하거나 싹이 날 수 있는데, 이 부분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이 함유돼 있어 아린 맛이 나고 구토나 두통,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표면의 녹색 부분을 잘라내고, 싹은 씨눈 부위까지 크게 도려내어 제거한 후 사용해야 하지요.

 

 

감자 보관법

 

감자 보관법

 

이제, 감자 보관법을 공개합니다.

 

감자를 상자 단위로 구매할 경우 처음 구매했을 때 감자를 모두 꺼내어서 상처가 나거나 썩은 감자는 모두 골라내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가 나거나 썩은 감자가 섞여 있으면, 다른 감자까지 썩을 수 있기 때문이죠.

 

 

 감자는 통풍이 잘되고 서늘하면서 직사광선을 받지 않는 어두운 곳에 저장하면, 감자의 전분을 분해해 주는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말타아제가 천천히 감자의 단맛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감자를 대량으로 보관할 때는,

일정한 규격으로 통풍이 잘 되게 적재해야 합니다.

 

감자는 8℃ 이상에서는 싹이 나고, 영하 1℃ 이하가 되면 얼게 되기 때문에 온도를 1~4℃ 사이로 적정히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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