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보관법 함께 봅시다

반갑습니다!

오늘은 자두 보관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자두는 자두나무에서 열리는 열매입니다.

6월에서 7월 초에 수확하며, 열매는 식용이 가능하여 달고 과즙이 많아 널리 재배됩니다.

맛은 전반적으로 물기가 많고 단 맛이죠. 씨앗 주변부 과육은 매우 신 맛이 납니다. 껍질 역시 약간 신 맛입니다.

근본적으로 껍질까지 보통 함께 먹고, 크기가 작아 씨앗 주변부 과육까지 어쩔 수 없이 같이 섭취하게 되다 보니 아무리 노란 과육이 달아도 신맛이 제법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새콤달콤한 맛입니다.

물론, 이 자두의 신맛이 좋아서 먹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참고로 이건 자두와 모양이 비슷한 복숭아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반적인 자두 외에도 '피자두'라는 이름의 겉껍질부터 속까지 피처럼 붉은 색인 자두도 있습니다. 좀 더 섬유질이 많아 이 사이에 잘 끼고 맛이 진하지만 구하기 힘든 편이죠.

자두는 붉은색이 당도가 떨어지고, 노란색과 연두색이 섞여있는 것이 맛있는 당도를 유지합니다. 무른 것보다 단단한 것이 좋고 끝부분이 뾰족하고 꼭지가 마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동양계 자두

동양자두의 대표적인 품종은 과피가 빨갛고 과육이 노란색인 것과 껍질이 녹색이고 과육이 새빨간 것이 있습니다. 모든 품종이 과즙이 많으며, 새콤달콤하므로 날것으로 먹기에 적합합니다.

● 유럽계 자두

서양자두는 풍만한 타원형이나 계란형이 많으며, 껍질은 보라색이 많지요. 과육은 보통 노란색이며 향기가 좋습니다. 신맛이 강해서 날것으로 먹는 것보다는 말리거나, 잼, 젤리, 통조림 등으로 가공됩니다.

서양자두 중에서 가장 향기가 좋고 프랑스에서 파이와 같은 과자 재료로 사용되는 품종에 미라벨이라고 하는 품종이 있습니다. 이것은 매실보다는 조금 작고 노란색으로 표피가 거의 투명합니다.

● 미국자두

미국자두는 껍질이 빨갛거나 오렌지색으로 과육은 노랗고 즙이 많으며 신맛이 강합니다.

자두는 껍질에 윤기가 나고 단단하며 당도가 높은 것을 고릅니다. 건자두는 서양 자두의 일종으로 육질이 두꺼워 말려서 이용합니다.

자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습니다. 유럽 남부인 이탈리아에서 북부인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이르는 넓은 지역에서 자랍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주요 생산국이며 우리나라에서 여름에 맛볼 수 있습니다.

한편, 자두는 생으로 먹거나 잼, 젤리, 넥타, 술 등으로 섭취합니다.

자두에 부족한 탄수화물을 빵과 자두잼으로 함께 섭취하면 보충할 수 있습니다.

자두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또한 펙틴이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자두는 만성피로, 감기에 좋고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눈 건강에도 좋고 노화방지 효과도 있습니다. 마그네슘, 세로토닌이 포함돼 정신건강에 좋다는 속설이 있지만, 근거가 부족한 주장이죠.

자두 가운데 줄기와 가지가 모두 직립하여 양버들처럼 자라는 품종을 열녀목이라고 합니다.

자두 보관법을 공개합니다.

보관일 : 7일

보관온도 : 1~5℃

자두를 깨끗이 씻어 냉장 보관합니다. 잘 무르는 과일이기 때문에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싸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찬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찬물로 씻어낸 다음, 껍질을 칼로 벗겨내고 과육을 칼로 도려내서 먹으면 됩니다.

건강한 로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