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오늘은 양배추 씻는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동그란 공 모양의 양배추는 샐러드, 쌈 채소, 볶음요리 등에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시설재배가 이루어져 사시사철 언제든지 맛볼 수 있지요.
양배추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즐겨 먹던 채소로, 미국의 타임지가 선정한 서양 3대 장수식품 중 하나입니다.
양배추는 위 건강을 돕는데 특히 효력이 있으며 암 예방, 혈액순환, 해독작용, 변비 개선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귤류나 사과, 청포도 등의 신맛 나는 과일들과 잘 어울립니다. 양배추의 항암효과와 비타민C가 풍부한 자몽이 합쳐지면 이중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특히 상쾌한 맛이 납니다.
양배추는 샐러드 채소, 숙채, 볶음 등으로 활용됩니다.
양배추는 부위별로 영양소 함유량이 다른데,
겉잎에는 비타민A와 철분, 칼슘이 풍부하고 하얀 속잎에는 비타민 B군과 비타민C 함량이 높지요.
양배추의 비타민 U 성분은 위궤양 치료의 효과가 있고, 위장관 내 세포의 재생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 쥐를 통한 실험 결과, 양배추를 먹었을 때 위 점막 회복률이 46% 향상됐으며 출혈, 상처 등의 염증이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양배추는 모양이 동글동글하고 겉잎이 연한 녹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묵직하고 양손으로 눌렀을 때 쉽게 들어가는 느낌 없이 단단한 것을 고릅니다. 잎이 시들거나 상처가 있고 벌레가 먹은 것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양배추를 쪼갰을 때, 추대가 올라오거나 노란색으로 변한 부위가 많은 것은 좋지 않습니다.
양배추를 실온에 보관할 경우 쉽게 건조되고 색이 변합니다. 따라서 바깥쪽 잎 2~3장을 떼 양배추의 몸통을 싸서 보관하면 건조, 갈변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잎보다 줄기가 먼저 썩거나 가운데 심 부분의 수분이 날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먼저 줄기를 잘라낸 후 물에 적신 키친타월로 줄기 부분을 채운 후 랩으로 싸면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를 장기간 보관할 경우,
사용 용도에 맞게 손질한 후 비닐 팩에 소분하여 냉동 보관합니다.
이렇게 냉동 보관한 양배추는 국거리나 볶음용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양배추 활용방법
용도 | 활용메뉴 |
조림, 찜 | 양배추두부조림, 삼겹살양배추조림, 강된장양배추찜 |
볶음 | 소고기 양배추볶음, 소시지 양배추볶음 |
샐러드 | 콘슬로우, 각종 샐러드의 주재료 및 부재료 |
국, 탕, 찌개 | 양배추 된장국, 양배추 김치찌개, 바지락 양배추탕 |
기타 | 샌드위치 재료, 양배추 주스, 양배추즙 |
이제, 양배추 씻는법을 공개합니다.
양배추는 병충해에 약한 채소로, 재배할 때 농약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세척 과정이 매우 중요한데요.
먼저, 겉잎을 제거한 후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1차로 세척하고, 식초를 탄 물에 1~2분 정도 담근 다음 흐르는 물에 2차 세척하면 잔류 농약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에 함유된 대부분의 영양소는 열에 취약하기 때문에, 생식으로 즙이나 주스를 만들어 먹는 것이 좋고, 가열 조리를 해야 할 때는 살짝 볶거나 데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 보관방법 최고의 음식 (9) | 2024.09.15 |
---|---|
감자 보관법 함께 봅시다 (11) | 2024.09.13 |
자두 보관법 함께 봅시다 (7) | 2024.09.10 |
포도 보관방법 함께 봅시다 (2) | 2024.09.09 |
표고버섯 볶음 황금레시피 함께 봅시다 (3) | 2024.09.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