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추장아찌 만드는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고추장아찌의 주재료인 '고추'에 함유돼 있는 캡사이신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단백질의 소화를 도와줍니다. 또한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껍질이 두껍고 윤기가 나며, 반으로 갈라 보아 씨가 적은 것을 고릅니다.
껍질이 단단한 것은 매운맛이 강하므로 용도와 기호에 따라 선택합니다.
가을 햇살에 직접 말린 것일수록 붉은빛이 선명하지요.
피망 등 서양고추는 길이가 짧은 반면, 일반 고추는 길이가 길고 더 매운맛을 띕니다.
고추를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합니다.
더 오래 보관하려면 씨를 빼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추는 벌레가 많이 나는 채소이므로 찌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신경 써서 씻어야 합니다. 꼭지가 붙은 채로 씻지 말고, 먼저 꼭지를 떼내고 물에 깨끗이 씻습니다.
한편, 고추의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이고, 열대지방과 온대지방에 주로 분포합니다.
고온성 작물로서 발육에 알맞은 온도는 25℃ 정도입니다.
비옥하고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고추를 썰어서 사용할 때는 반 갈라 씨와 속을 털어내야 음식이 깔끔합니다.
생선조림이나 텁텁한 국물 음식, 투박한 조리법에는 씨가 조금 섞여도 괜찮지만 그 외에는 씨를 말끔히 제거하고 사용합니다.
더덕에 부족한 비타민C를 고추가 보충하는 역할을 합니다.
고추는 칼로리가 낮고, 매운맛에는 캡사이신이 들어있어 기초대사율을 높여 다이어트에 좋지요.
매운맛을 내는 고추는 한국 음식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식재료로, 종류에 따라 매운 정도와 용도가 매우 다양합니다.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이 비타민C의 산화를 막아 다른 채소류보다 영양소 손실이 적은 편이며, 항산화 기능, 피로 해소, 활력 보충 등에 효과가 있지요.
고추는 항암효과와 신진대사 촉진 효과가 있습니다.
멸치와 같이 흡수하면 멸치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완하여 음식 궁합에 좋습니다.
대표적인 향신 채소로 요리에 매운맛을 내기 위한 재료로 사용되고, 전이나 튀김을 만들기도 하며, 생식으로도 섭취합니다.
붉은 고추는 고명으로 사용하거나 고춧가루를 만들어 양념으로 활용됩니다.
모양과 크기가 고른 것, 꼭지 부분이 싱싱한 것을 골라야 하며,
종류별 특징에 따라 적당한 크기와 고유의 색을 가지고 있는 것을 고릅니다.
병충해나 상해를 입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고추는 주로 매운맛을 내는 요리에 많이 활용하며,
풋고추와 홍고추는 고명의 용도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꽈리고추는 찜이나 조림에 주로 쓰이며, 아삭이 고추는 상대적으로 매운맛이 적어 주로 생식을 하거나, 익히지 않은 채 찬으로 활용됩니다.
용도 | 활용메뉴 |
볶음 | 고추잡채, 꽈리고추 멸치볶음, 삼겹살 고추볶음 |
국, 탕, 전골 | 각종 탕, 국, 전골의 매운맛을 조미하는 채소로 사용 |
면, 만두 | 고추만두, 꽈리고추 버섯크림파스타 |
김치, 장아찌 | 풋고추소박이, 고추김치, 고추장아찌, 김치의 양념 |
조림 | 꽈리고추 양송이조림, 오징어 꽈리고추조림 |
고추는 씻지 않은 채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잘 싼 후 비닐 팩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약 5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죠. 장기 보관 시에는 씨를 빼고 보관하되, 통째로 보관하면 나중에 다듬을 때 조직이 흐물흐물해져 손질하기가 힘들므로 다져서 얼리는 것이 좋아요.
먼저, 고춧잎장아찌 만드는 방법부터 봅시다.
[재료]
고춧잎 생것 5되
파 5 뿌리
무 4개
마늘 1통
고춧가루 약간
간장 4컵
♣ 고춧잎을 줄이 없이 따서 씻어가지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냉수에 여러 번 헹군 다음 꼭 짜서 채반에 펴 볕에 말립니다.
♣ 무는 가로 2cm, 세로 4cm로 갸름하게 잘라 볕에 삐득삐득 말립니다. 파와 마늘은 곱게 다집니다.
♣ 큰 그릇에 고춧잎과 무를 넣고 파, 마늘 다진 것과 고춧가루, 간장을 넣고 잘 버무립니다.
♣ 항아리에 넣고 꼭 눌러 놓습니다.
이제, 고추장아찌 만드는법을 소개합니다.
[주재료] (10인분)
풋고추 300g
[부재료]
소금 60g
물 600ml
[양념 재료]
고춧가루 5g
간장 20ml
깨소금 5g
다진 파 15g
다진 마늘 15g
물엿 10g
(1) 풋고추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뺍니다.
(2) 물에 소금을 넣고 녹인 뒤 저장용기에 붓습니다.
(3) (2)에 풋고추를 담고 풋고추가 떠오르지 않게 누름돌을 올려 밀봉하여 15~20일간 삭힙니다.
(4) 먹을 만큼씩 꺼내 물에 헹구고 송송 썹니다.
볼에 양념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은 후 풋고추를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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