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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열무김치맛있게 담는 법 오늘의 요리입니다

by 별밤11 2024. 7. 12.

열무김치

 

안녕하세요.

오늘은 열무김치맛있게 담는 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열무김치는,

김치의 한 종류로, 열무가 주재료입니다.

재료가 무라서 총각김치의 무청 부분과 식감이 매우 비슷합니다.

 

배추김치보다는 식감이 투박한 편입니다. 그리고 줄기 부분은 아삭아삭하지요.

 

 

제철인 여름에 많이 담가 먹으며,

국물을 내어서 물김치 형태로 만들거나 겉절이 형태로 담가 먹습니다.

 

보리밥을 지어 열무김치로 비빔밥을 해 먹거나 열무김치 국물에 소면을 말아서 먹기도 하지요.

 

열무만 넣어서 담그는 경우도 있고, 얼갈이배추를 약간 섞어서 담가 먹기도 합니다. 얼갈이배추의 아삭함이 식감을 더욱 즐겁게 해주는 것이 최고이죠.

 

 

열무김치맛있게 담는 법

 

한편, 빨리 숙성된 열무김치를 먹고 싶다면 열무 국물을 만들 때 넣는 쌀풀을 적절히 늘려주면 됩니다.

김치에 넣는 쌀풀이나 설탕 등은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역할이기 때문에 넣는 양에 따라 숙성되는 속도가 더 빨라집니다.

 

다만, 너무 넣으면 열무김치가 쉬어 버릴 수도 있으니 그 양을 비율에 따라서 적당히 조절해야 합니다. 더 맛있게 담그고 싶다면 양념 만들 때 찹쌀풀에 보리쌀이나 갈아놓은 감자를 섞어봅시다.

감칠맛과 시원함이 배가 됩니다.

 

동치미처럼 담글 때 사이다를 넣으면 좀 더 달짝지근해지고 빨리 삭습니다.

 

 

입맛 없는 여름에 열무로 김치를 담가보세요!

 

보리밥에 열무김치를 넣고 쓱싹쓱싹 비벼 한 입 먹으면 입속에 가득 군침이 돕니다.

 

 

 열무를 고를 때는 너무 자란 것은 줄기가 질겨서 맛이 없으므로 줄기가 약간 연두색이 돌면서 통통한 것을 고릅니다.

열무와 총각무는 잎모양이 비슷해 헷갈리기 쉬우나 총각무는 무가 달려 있어 이것을 확인하고 구분합니다.

 

 

열무김치맛있게 담는 법

 

열무는 신문지에 싸서 밑동을 아래로 하고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해야 합니다.

열무를 다듬어 풋내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게 맑은 물에서 살살 깨끗하게 씻습니다.

 

그리고 소금에 절여 숨이 죽으면 헹구어 물기를 뺍니다. 열무는 기후가 온화한 지역에서 잘 재배됩니다.

 

 

 열무는 주로 김치를 담가 먹습니다. 열무김치는 여름철이 제철인데 싱싱한 푸른 잎과 시원한 김칫국이 입맛을 돋워 줍니다.

 

 

섬유소질이 풍부한 보리밥과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는 열무김치는 궁합 잘 맞는 음식으로 보리밥에 열무김치를 얹고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어 비빈 것은 여름철의 최고 별미입니다.

 

열무는 칼로리가 매우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열무는 혈압 안정에 좋고 눈을 맑게 하며, 기억력 향상에도 뛰어납니다.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은 기억력 향상에 좋습니다.

 

풍부한 비타민 A와 B-카로틴은 시력 유지와 보호에 도움을 줍니다.

 

 

열무김치맛있게 담는 법

 

열무라는 명칭은 어린 무를 의미하는 여린 무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예전에는 여름철에 사이짓기로 재배됐으나 도시화 추세와 더불어 도시 근교를 중심으로 집약적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재배하기가 비교적 간단하고 생육 기간도 짧아서 겨울에는 60일 전후, 봄에는 40일 전후, 제철인 여름에는 25일 전후면 수확하므로 1년에 여러 번 재배할 수 있지요.

 

 

 잎이 연하고 맛이 있어서 뿌리인 무 부분보다는 잎을 주로 이용합니다.

잎은 열량이 적고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비타민C와 A가 풍부합니다.

 

고를 때에는 키가 작고 무 부분이 날씬한 어린 열무를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무김치맛있게 담는 법

 

드디어 열무김치맛있게 담는 법을 공개합니다.

 

[주재료] (1인분)

열무 2kg

오이 300g

붉은 고추 70g

풋고추 30g

대파 150g

통마늘 60g

생강 10g

소금 130g

밀가루 25g

물 1.2L

 

(1) 열무는 다듬어 길이 5cm로 썰어서 소금을 고루 뿌려 절인 뒤 물에 살짝 헹궈 소쿠리에 건져서 물기를 뺍니다.

 

(2) 오이는 껍질을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길이 4cm 정도로 썰고 사등분합니다. 대파는 채 썹니다.

 

(3) 붉은 고추는 씨를 발라내고 분쇄기에 마늘, 생강을 넣고 함께 갑니다.

 

(4) 풋고추는 쪼개어 씨를 발라냅니다.

 

(5) 묽은 밀가루풀을 쑤어 식혀서 (3)에서 준비한 양념과 소금을 섞습니다.

 

(6) (5)에 씻어둔 열무와 오이, 풋고추, 채 썬 파를 버무려 항아리에 담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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