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겉절이 황금레시피 함께 봅시다

배추겉절이

 

안녕하세요. 로버트 웨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배추겉절이 황금레시피를 공개할까 합니다.

 

김치는 기본적으로 충분한 절임과정 이후에 다시 양념하여 먹는 음식이지만, 겉절이는 앞의 절임 과정을 짧게 하여 채소 표면 부분만 소금물이 침투할 수 있도록 한 뒤에 양념한 후 먹는 음식입니다.

 

배추겉절이는,

연한 배추를 소금에 살짝 절여 미나리, 부추, 파, 고춧가루 등의 양념에 버무린 음식입니다.

가을철에 주로 담그며 바로 먹을 수 있어 생채 특유의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지요.

 

 

배추겉절이의 주재료인 '배추'에 대해 자세히 봅시다.

 

한국인의 자랑스러운 먹거리 김치는 배추 없이는 만들 수 없습니다.

잎, 줄기, 뿌리를 모두 식용하며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버릴 것이 없는 채소이지요.

 

 

 배추 잎을 씹어보면 고소한 맛이 나고 결구의 상태가 둥근 것을 도릅니다.

호배추는 중국종의 배추로, 재래종에 대하여 개량한 결구배추를 말합니다.

 

 

배추겉절이 황금레시피

 

통째로 신문지에 여러 겹 싸서 서늘한 곳에 밑동을 아래쪽으로 가도록 하여 보관합니다.

배추 꼭지를 칼로 잘라내고, 4등분 하여 흐르는 물에 흔들어 가며 씻습니다. 배추는 일교차가 있는 고랭지 지역에서 잘 자랍니다.

 

배추로는 국을 끓이기도 하고 쌈을 싸서 먹기도 합니다.

또 적이나 기타 다른 음식의 부재료로 많이 쓰입니다.

 

 

 배추의 비타민C, 섬유소질과 두부의 식물성 단백질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궁합이 맞습니다.

 

즉, 배추는 섬유소질이 많고 저열량, 저지방 채소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식이 섬유소를 많이 함유하여 변의 양을 증가시키며, 장의 운동을 촉진시킴으로써 정장작용에 효과가 있습니다.

 

 

배추는 고추, 무, 마늘과 함께 한국 4대 채소 중 하나로 김치뿐 아니라 생으로 또는 말리거나 데치는 방법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수분을 비롯해 칼슘과 칼륨,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배추는 재배 시기나 기간 등에 따라 다양한 품종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배추겉절이 황금레시피

 

우리에게 배추는 일 년 사계절 항상 필요한 식재료로 김치로 활용되는 비율이 가장 높지만, 김치 외에도 국, 샐러드, 무침이나 볶음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지요.

 

일반적으로 재배 시기에 따라 봄배추, 여름배추, 가을배추, 겨울배추로 구분하지만,

재배 시기뿐 아니라 재배 기간, 지역, 결구 형태 등에 따라 분류되는 약 7가지 품종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배추는 겉잎은 짙은 녹색을 띠는 것이 좋고, 반으로 갈랐을 때 속잎은 노란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 뿌리는 크기가 작고 뿌리 주변이 단단한 것이 좋으며 줄기는 너무 두껍지 않아야 합니다.

 

 

뿌리에 검은 테가 있는 것은 줄기가 썩은 것이므로 피해야 하며,

배추를 들어 양손으로 눌러봤을 때 단단한 느낌이 있는 것을 고릅니다.

 

잎과 줄기의 비율은 대략 2:1 정도 되는 것이 좋은 편입니다.

일반적인 배추 1통의 무게는 3~4kg 정도가 적당한데, 무게가 덜 나가거나 크기에 비해 너무 가벼운 것은 피하는 것이 좋지요.

 

잘려있는 배추를 고를 때는 자른 단면이 하얗고 심 부분이 부풀어 오르지 않으며 속이 꽉 찬 것을 고릅니다.

 

 

배추겉절이 황금레시피

 

손질한 배추를 보관할 때는,

물기 제거 후 비닐 팩에 담아 냉장고 신선칸에 보관하면 2~3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미 손질한 배추는 금세 무르거나 시들기 때문에 한 번에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배추 밑동만 잘라놓고 겉에서부터 한 잎씩 필요한 만큼씩 잘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 활용방법

용도	활용메뉴
숙채	배추두부된장무침, 배추무침(나물)
볶음	배추 어묵볶음, 배추 굴소스 볶음
전	배추전, 배추 굴전
샐러드, 생채	배추 쌈, 배추겉절이, 배추 참깨드레싱 샐러드
국, 전골	배추 된장국, 배추 만두전골, 밀푀유 전골

 

 

배추겉절이 황금레시피

 

드디어 배추겉절이 황금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주재료] (2인분)

배추 200g

실파 30g

 

[부재료]

마늘 5g

다진 생강 1g

고춧가루 5g

멸치액젓 15ml

굵은소금 10g

설탕 5g

깨소금 2g

참기름 7ml

 

♣ 배추는 길게 2등분 한 뒤 5cm 길이로 썹니다. 굵은소금을 뿌려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 절입니다. 중간중간 뒤집어가며 골고루 절입니다.

 

♣ 배추는 흐르는 물에 헹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뺍니다.

 

♣ 쪽파는 뿌리 부분을 썰어내고 지저분한 잎을 제거합니다. 흐르는 물에 씻은 후 4cm 길이로 썹니다.

 

♣ 볼에 배추와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려 색을 냅니다.

 

♣ 생강, 마늘, 멸치액젓, 설탕, 깨소금, 참기름, 쪽파를 넣고 골고루 버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