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버트 웨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마늘쫑무침 황금레시피를 소개할까 합니다.
마늘종무침은,
소금물에 데쳐 아린 맛을 제거한 마늘종을 고춧가루, 고추장 등의 갖은양념과 무친 요리입니다.
마늘종에는 마늘과 같이 단백질, 인, 당질, 나트륨, 비타민 B1 등이 풍부하여 특수 성분으로는 알리신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알리신은 알린이 알릴나제라는 효소작용에 의해 변한 물질로,
몸의 생리작용, 뇌의 활성화 작용, 항암역할, 이질에 대한 저항력을 가지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각기병, 나른함, 잦은 피로, 설사 등의 위장장애와 신경이상을 일으키는데, 비타민 B1의 하루 필요량은 5~6mg으로 원래 여분은 소변과 함께 배설되는데,
마늘의 비타민 B1 즉 알리티아민은 사용 후 남은 양이 몸에 보존돼 필요할 때 이용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늘종무침은 전라남도 향토음식으로 나른한 봄에 드시면 춘곤증과 식욕부진을 이겨내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음식인데요.
마늘종은,
마늘싹 또는 마늘속대라고도 합니다.
녹황색 채소로 분류되며, 꽃대가 완전히 자란 마늘의 꽃줄기를 식용으로 합니다.
마늘 특유의 매운맛을 지니고 있지만 마늘만큼 냄새가 심하지 않아 많은 양을 먹을 수 있는 나물 등의 요리에 이용됩니다.
신선하고 아삭아삭한 맛을 즐기려면 6월에 생산된 것이 적당합니다.
신선한 것은 진한 녹색을 띠며 줄기가 곧고 탄력이 있지요.
누런 빛을 띠고 억센 것은 오래된 겁니다. 영양소로는 방향 성분인 유화아릴이 함유돼 비타민 B군의 흡수를 촉진시킴으로써 강장 작용과 항균 및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비타민C가 다량으로 함유돼 있고, 식물성 섬유의 함량도 많은 편이어서 동맥경화 및 암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편,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도 하므로 몸이 찬 여성들이 먹으면 참 좋지요.
비타민A를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생으로 볶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데쳐서 나물이나 무침에 이용하면 식물성 섬유를 풍부하게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마늘종무침 이외에도 간장에 삭혀 먹는 마늘종간장장아찌도 있으며, 아욱. 새우 등과 함께 볶아서 먹기도 합니다.
마늘종 장아찌, 마늘종 볶음은 입맛을 살려주는 최고의 밑반찬이죠.
오늘 저녁 반찬거리가 걱정이시라면 마늘종을 추천해 드립니다.
마늘종은 굵기가 일정하며 단단한 것이 좋아요.
마늘종의 동의어로 마늘의 꽃줄기입니다. 연한 것은 쪄 먹거나 장아찌로 만들어 먹습니다.
밀폐용기에 넣어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습니다.
난지형과 한지형으로 구분하며, 한지형은 마늘의 쪽수가 6쪽 내외로 6쪽 마늘이라고 불립니다.
마늘의 줄기를 마늘종이라 합니다.
식초에 담가 마늘종 장아찌로 먹거나 기름에 볶아 먹습니다. 마늘에 부족한 단백질과 칼슘을 마른 새우가 보충해 줍니다.
마늘종은 열량이 적고 저지방으로 다이어트 시 섭취해도 무방합니다.
마늘종에 함유된 알리신에는 면역증강 작용과 항암 작용이 있으며, 한약학에서는 따뜻한 성질로 위장과 심장의 혈액 순환을 돕는 역할을 하여 수족냉증에 효과적입니다.
이제, 마늘쫑무침 황금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주재료] (2인분)
마늘종 100g
[양념 재료]
간장 30ml
다진 파 10g
참기름 7ml
깨 3g
고춧가루 3g
◆ 마늘종은 흐르는 물에 씻은 후 5cm 길이로 썹니다.
◆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 뒤 찬물에 헹구고 체에 밭쳐 물기를 뺍니다.
◆ 볼에 양념 재료를 넣어 섞습니다.
◆ 양념에 마늘종을 넣어 조물조물 버무리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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