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늙은호박 요리 종류를 소개합니다.
늙은 호박은 크기가 크고 둥근 모양으로 표면은 황색이며 단단하고 씨가 잘 여물었지요. 죽이나 떡을 할 때 많이 이용합니다.
늙은 호박의 즙은 산후 부기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호박범벅, 호박죽, 호박엿, 호박꿀단지 등을 만들어 먹습니다. 또한 호박오가리를 만들어 두었다가 떡을 해 먹는 데 이용하죠.
늙은 호박은 황색의 둥근 호박으로 우리나라 호박 생산량의 약 20%를 차지합니다. 호박의 품종 3가지 중 서양계 호박에 속합니다.
서양계 호박은 늙은 호박, 혹은 청둥호박이라 불리는 것과 단호박이 있지요. 늙은 호박은 10월에서 12월이 제철이며 익으면 황색이 되고 익을수록 당도가 높아집니다.
매우 단단하며 씨가 잘 여물어 있습니다. 어린순과 열매를 식용으로 사용합니다. 늙은 호박은 향미가 독특하고 호박 특유의 조직감이 좋습니다. 또한 저장성이 좋아서 예부터 구황식물로 이용되기도 했지요.
한편, 호박의 노란빛은 카로티노이드라는 성분으로 섭취 후에는 비타민A로 바뀌며 암세포 증가를 억제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노폐물을 제거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독성물질을 억제해서 세포를 보호하여 면역력 강화에 좋지요.
호박은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이 뛰어나서 임산부의 부종을 빼는 데 많이 사용하였지요.
또 칼륨이 풍부해서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호박씨에는 불포화지방산과 레시틴 성분이 있어 두뇌발달과 치매예방, 탈모에 좋고 글루타민산이라는 단백질이 있어 불안감 같은 증상이 발생하는 것을 줄여줍니다.
늙은 호박은 표면의 골이 깊고 꼭지가 움푹 들어간 것, 껍질이 노랗고 윤기가 흐르며 단단한 것, 하얀 가루가 생긴 것이 좋습니다.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껍질을 벗겨서 적당하게 썰어서 사용합니다.
늙은 호박은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껍질을 벗긴 후에는 0~5℃에서 7일 정도 사용할 수 있지요. 물기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늙은 호박찜
[재료]
늙은 호박 1통
[소 재료]
불린 찹쌀 2컵
약재 우린 물 2컵
꿀 1컵
대추 10개
밤 5개
호두 3개
은행 20알
잣 2큰술
[약재 우린 물]
맥문동 20g
감초 5g
육계 15g
물 10컵
[1] 늙은 호박은 깨끗이 씻어 꼭지 부분을 도려낸 다음, 호박씨와 속을 수저로 깨끗이 파냅니다.
[2] 10컵의 찬물에 맥문동, 감초, 육계 등의 약재를 넣고 1시간 정도 은근하게 끓인 다음 면포에 거릅니다. 물에 불린 찹쌀과 약재 우린 물을 동량으로 넣고 고슬고슬하게 약찰밥을 짓습니다.
[3] 호박 속에 [2]의 약찰밥과 대추, 꿀, 잣, 은행, 밤, 호두 등의 견과류를 고루 섞어 넣고 도려낸 꼭지 부분을 다시 덮습니다.
[4] 호박이 들어갈 정도의 속이 깊은 찜통을 준비해 물을 붓고, 삼발이나 대나무 발 위에 속을 채운 호박을 넣고 호박이 익을 때까지 중불에서 은근하게 1시간 이상 찝니다.
늙은 호박전
[재료]
늙은 호박 500g
부침가루 1/2컵
설탕 1/2큰술
소금 1/4작은술
식용유 적당량
[초간장 재료]
간장 1큰술
식초 1작은술
물 1/2큰술
청양고추 1/2개
다진 양파 1/2큰술
■ 늙은 호박은 껍질을 제거하고 채칼로 채를 썰어주세요.
■ 볼에 채 썬 늙은 호박을 넣고 설탕과 소금을 뿌려 20분 정도 두었다가, 늙은 호박에 수분이 자박자박하게 생기면 부침가루를 섞어 되직하게 전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 달군 팬에 넉넉하게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한 국자 떠서 올려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 앞 뒤로 노릇하게 전을 부쳐주세요.
■ 접시에 늙은 호박전을 담고, 초간장 재료를 섞어 초간장을 곁들여 맛있게 즐겨주세요!
늙은 호박죽
[주재료] (2인분)
늙은 호박 300g
물 600ml
찹쌀가루 30g
소금 2g
설탕 10g
◐ 늙은 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숟가락으로 씨를 긁어낸 후 사방 2cm 크기로 썹니다. 냄비에 늙은 호박과 물 2컵을 붓고 늙은 호박이 익을 때까지 끓입니다.
◐ 푸드 프로세서에 늙은 호박과 늙은 호박 삶은 물을 넣고 곱게 갑니다.
◐ 볼에 찹쌀가루와 물 1컵을 넣고 잘 섞습니다. 냄비에 간 늙은 호박과 찹쌀가루 풀어준 물을 넣고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입니다.
◐ 찹쌀가루가 익으면 소금과 설탕으로 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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