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닭볶음탕 레시피를 소개하겠습니다.
닭도리탕은 닭고기를 조각낸 부분을 양념하여 당근, 감자 등과 함께 끓인 대표적인 우리나라의 요리입니다. 조선시대에도 닭조림, 닭볶음, 닭찜 등 비슷한 요리가 있었고요.
그 당시엔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간장, 마늘, 생강, 후추 등을 이용했으며 조리 방식은 지금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닭고기는 닭에서 얻은 고기로 계육이라고도 합니다. 닭고기는 세상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고기 중 하나이지요.
이렇게 닭을 요리의 고기로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성장 효율과 가성비가 좋은 편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먼 옛날부터 돼지고기와 쇠고기와 함께 닭고기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식량이 됩니다.
실제로 다른 육류와 비교했을 때 닭고기 1kg을 생산하는데 드는 사료의 양이 훨씬 적다고 하네요.
또한 닭고기를 삶아 우려낸 국물은 그 맛이 쇠고기나 돼지고기 육수보다 덜 느끼하고 깔끔합니다. 고기의 맛은 돼지고기와 비슷하게 약한 편이지만 양념이 잘 배니 다양한 양념과의 조합이 가능하지요.

여기서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법을 공개할까 합니다.
차근차근 따라 하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양념장]
고춧가루, 고추장, 설탕, 국간장, 마늘
[재료]
닭, 당근, 감자, 양파, 대파 조금, 청양고추
(재료의 양은 본인이 원하는 만큼 적당량 준비하시면 됩니다.)
[조리도구]
나무도마, 팬, 소스볼, 믹싱볼, 그라탕기
♣ 모든 재료를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 양파는 1/2로 자른 후 사각으로 썰어줍니다.
♣ 고춧가루 7큰술, 고추장 2큰술, 국간장 5큰술, 설탕 2큰술, 마늘 1큰술을 넣고 작은 컵으로 물을 넣어 섞어주세요.
♣ 끓는 물에 닭을 살짝 데칩니다. 끓기 시작하면 5분 정도 더 데친 후 물을 버리고 찬물로 헹궈주세요.
♣ 팬에 닭과 감자, 당근을 넣어주고 양념장을 첨가한 후 물 800ml 정도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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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 불에서 팔팔 끓으면 양념장을 첨가해 중불로 익혀줍니다. 국물이 반으로 졸았다면 닭과 감자가 잘 익었는지 젓가락으로 찔러 체크합니다.
♣ 그리고 대파, 고추, 양파를 넣고 계속 졸여줍니다.
♣ 적당량의 국물을 남기고 불을 끄면 완성입니다!
♣ 맛있게 완성된 닭도리탕을 밥과 함께 먹어보세요. ^.^

닭도리탕 레시피를 보았고, 이제 닭고기에 대해 좀 더 알아봐요.
닭고기의 제철은 연중계속입니다. 100g에 170kcal 정도 열량이 있고요. 매년 4월 9일이 닭고기 화이트 데이라고 합니다.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네요.
목이나 다리를 자른 부분이 노란색을 띠거나 붉은 갈색을 띠는 것은 피하고, 살빛이 분홍색을 띠고 껍질이 크림색을 띠는 것이 신선한 닭고기입니다. 구입할 때 요령이지요.
그럼 닭고기는 어떻게 보관할까요? 다른 고기에 비해 닭고기는 고기결이 부드럽기 때문에 얼려서 보관하면 맛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닭을 구입하면 냉장고에 넣어두고 1~2일 내에 조리하는 것이 좋지요.
닭의 털을 깔끔하게 제거하고 지방 부분을 제거한 후 조리에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한편, 닭고기는 인삼과 궁합이 최고입니다. 삼계탕은 식물성 식품과 동물성 식품이 잘 어울리는 여름철음식이죠. 인삼의 약리작용과 밤, 대추, 찹쌀 등의 영양 성분이 영양의 균형을 이뤄 훌륭한 음식이 됩니다.

닭고기의 건강 효능은 뭘까요?
닭고기의 껍질과 기름을 없애면 돼지고기나 쇠고기보다 칼로리가 훨씬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닭고기엔 칼륨이 다량 들어있는데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하여 고혈압을 예방하지요. 스트레스를 줄여주기도 하고요.
또 닭고기에 비타민A가 들어있어 눈 건강에 유익합니다. 비타민A는 망막에서 로돕신의 재합성을 도와 야맹증을 개선하는 영양소입니다.
인(P) 성분도 풍부하여 뼈 건강에 유익합니다. 닭고기 100g에 170mg가량의 인이 들어있습니다. 닭고기를 먹으면 뼈의 밀도가 높아져 건강하고 튼튼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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