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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감자전 만드는방법 알아볼까요?

by 별밤11 2023. 12. 2.

감자전 만드는방법

 

 

반갑습니다.

오늘은 감자전 만드는방법을 주제로 요리를 소개합니다. 그 이전에 감자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죠.

 

감자는 가지과에 속하는 대표적인 구황작물입니다.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맥 일대가 감자의 원산지입니다.

 

감자를 땅에서 캐기 때문에 당근과 고구마처럼 뿌리 작물로 알지만, 사실 감자는 줄기의 일부분입니다.

 

 

조선시대에서는 북쪽에서 유입됐다고 하여 초기에는 북저라고 감자를 불렀습니다. 또 감자라는 단어는 중국 표현 감저에서 유래했다고 추정되고요.

 

한반도에 감자가 처음 유입됐을 땐 감저는 감자와 고구마의 통칭으로도 쓰였고, 이 흔적이 일부 지역의 방언에 잘 남아 았습니다.

 

 

고구마를 사탕감자, 단감자, 호감자, 왜감재, 양감재 등으로 감자 앞에 접두어를 붙여서 표현하기도 합니다.

 

영어권에서 감자를 Potato라고 하는데, 고구마를 달콤한 감자라는 뜻의 Sweet Potato라고 하네요. 감자와 고구마의 유통 경로가 비슷한 덕분에 전파된 결과라 볼 수 있습니다.

 

 

 

드디어 감자전 만드는방법에 대해 알아볼 건데요.

 

재료와 조리도구를 먼저 나열하고, 차근차근 감자전 만드는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조리도구]

접시, 블랜더, 계량스푼, 식힘망, 채반, 프라이팬, 스텐사각쟁반

 

[양념간장]

간장, 식초, 다진 청양고추

 

[주재료]

감자, 물, 소금, 식용유

 

재료의 양은 먹을 만큼만 적당히 준비하시면 됩니다.

 

 

♥ 깨끗이 씻은 감자의 껍질을 벗겨주고, 믹서기에 갈기 전 감자를 깍두기 모양으로 작게 썰어주세요.

 

♥ 믹서기에 물을 조금 붓고 감자를 넣어 감자를 곱게 갈아줍니다.

 

♥ 고운 체 또는 고운 천에 곱게 갈린 감자를 걸러줍니다.

 

♥ 물을 아래로 가라앉히고 갈린 감자를 획득하고,

아래로 가라앉힌 윗물도 버리면 감자 전분이 남습니다.

 

♥ 감자 전분과 갈린 감자를 섞어 감자전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소금을 약간 첨가합니다.

 

♥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한 국자씩 떠서 부쳐줍니다. 먹기 알맞은 크기로 부치면 되고, 노릇하게 부쳐지면 한 번만 뒤집어서 익혀주면 완성입니다! (자주 뒤집으면 부서지니 주의하세요)

 

 

 

이제, 감자의 관리법과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봅시다.

 

감자는 고구마와 함께 대표적인 간식거리이자 다양한 요리와 함께 곁들여 먹죠. 감자는 6~10월이 제철입니다.

 

감자를 구입할 땐 표면에 흠집이 적으며 매끄러운 것을 선택하세요. 무거우면서 단단한 것이 좋아요. 싹이 나거나 녹색 빛깔이 도는 감자는 피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감자는 어떻게 보관할까요?

 

감자는 바람이 잘 통하는 장소에서 보관하고 바구니에 사과와 같이 보관하면 싹이 나는 것을 방지합니다. 껍질을 깐 감자는 찬물에 담가 물기를 뺀 후 비닐봉지나 랩에 싸서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껍질을 제거한 감자는 공기 중에 노출되면 갈변이 생기기 때문에 식초물이나 레몬을 띄운 물에 두면 갈변이 방지됩니다.

 

 

 

감자는 건강에 어떤 방식으로 좋을까?

 

감자 100g에 66kcal이므로 열량이 낮아 비만인 사람이 감자를 먹으면 좋습니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겁니다.

 

또 감자에 함유된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 환자가 먹으면 혈압 조절에 용이합니다. 동시에 감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부 건강에도 유익하네요. 사과보다 감자에 비타민C가 3배나 더 들어있다고 합니다.

 

 

한편, 감자에 함유된 판토텐산 성분은 주름을 예방하며, 플라본 성분은 화농균을 녹여 피부를 매끈하게 만드는 작용을 하지요. 감자는 여러모로 피부 건강에 탁월하네요.

 

그리고 감자엔 철분이 풍부하여 감자를 섭취하면 빈혈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감자전 이외에도, 감자는 볶음, 탕, 국, 범벅, 서양 요리 등 모든 요리에 다방면으로 쓰이는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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