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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축구

서울특별시를 연고로 하는 K리그1 소속의 프로 축구단, FC 서울

by 별밤11 2023. 9. 16.

 

FC 서울

FC 서울은 1983년에 창단하여 서울특별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 축구 클럽입니다. K리그 1 6회 우승, FA컵 2회 우승, 리그컵 2회 우승 등의 기록을 보유했죠. 그리고 대한민국 프로 스포츠 단일 경기 역대 최다 관중 기록과 K리그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승점 기록을 보유하기도 합니다. 아울러 포항 스틸러스와 매 10년대마다 리그 우승을 차지한 유이한 구단이죠.

 

 

상징색

FC 서울을 상징하는 색깔은 검은색, 금색, 빨간색입니다. 주로 검은색과 빨간색을 함께 사용하는 형태로 사용되고요. 그래서 구단이 주로 사용하는 엠블럼 색상은 붉은색 바탕에 사용할 수 있는 엠블럼이지요.

 

 

FC 서울 특징

전북과 함께 2000년대 후반에 떠오른 신흥강호입니다. 2007~2009년 귀네슈 감독 시절에는 기성용, 이청용을 중심으로 젊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고 준수한 미드필드 진을 필두로 한 빠르고 짧은 패스 축구를 구사했어요. 경기 당 한 번씩은 꼭 공을 받지 않고 흘리거나 곧바로 뒤로 차주는 플레이를 펼쳐 보이는 게 특징이죠.

 

2010 시즌에는 베테랑들이 많이 합류하고 기존의 젊은 선수들과 환상의 조화를 이루어 조직력을 쇄신하면서 기존의 문제는 거의 사라집니다. 그 해 홈경기는 개막적인 전북 전을 제외하고 모두 승리했고, 시즌 내내 훌륭한 경기력을 이어가면서 컵대회와 K리그 더블 우승을 일구어냈지요.

 

2014 시즌은 서울의 전력에 큰 변화가 시작된 해였죠. 시즌 전부터 FC 서울의 전력에 대해선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데얀의 이적인데, 7년간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하며 K리그 외국인 선수 통산 최다골, 역대 최다골 2위에 오른 레전드인 그의 빈자리는 크나큰 문제였죠.

 

 

한편, 팀 운영과 마케팅 등 여러 면에서 K리그에서 제일 적극적인 구단이 FC 서울입니다. 2005년 박주영을 내세워 스타 마케팅을 실시했고 다양한 팬 친화적인 이벤트를 선보이면서 광활해 보이던 서울월드컵경기장 좌석이 서서히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빅매치 시에는 4~5만 명의 관중을 동원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합니다.

 

2012년 조사된 전 세계 축구 클럽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62위를 차지했으며, K리그 클럽 가운데서는 단연 1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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