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업 도시로 유명한 겔젠키르헨을 연고지로 하는 FC 샬케 04

FC Schalke 04

 

FC 샬케 04

샬케는 독일 분데스리가에 속한 축구 클럽입니다. 광업 도시로 유명한 겔젠키르헨을 연고지로 하고 있어 '광부들'이라는 별명이 있으며, 팀의 상징색을 통해 '로열 블루스'라고도 불리지요.

 

19-20 시즌 후반기부터 20-21 시즌 중반까지 정규시즌 30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불명예 기록이 있으며, 33년 만에 2부 리그로 강등됐지만, 21-22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거두며 다시 1부 리그에 돌아옵니다.

 

 

라이벌 구도

동일한 베스트팔렌 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는 라이벌 관계로 더비 매치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베스트팔렌 더비 또는 레비어 더비라고 부릅니다.

 

헤르타 BSC와도 라이벌 관계에 있습니다. 또 로트바이스 에센과도 라이벌리가 형성돼 있었으나 현재는 주목도가 떨어지는 편이죠.

 

 

이야깃거리

가장 유명한 레전드로는 클라우스 피셔 선수가 있습니다. 그는 샬케 소속으로 리그에서만 305경기 출전 182골을 기록했고, 분데스리가 역사상 게르트 뮐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다음으로 많은 골을 넣은 전설(268골)로 알려져 있지요.

 

1976년 바이에른 뮌헨을 7:0으로 이긴 적이 있는데 이 점수차는 뮌헨이 당한 최다 점수패입니다.

 

분데스리가 출범 후에 이상하게 우승 운이 없는데, 준우승만 7번을 기록했습니다. 1970년대에는 승점 1점이 뒤져서 우승을 못한 적도 있으며, 2000-01 시즌의 '4분 챔피언'은 역사에 남을 준우승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한편, 연고 지역이 광산업의 쇠퇴로 침체됐지만, 샬케 팀에 대한 그들의 애정은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새로 입단하는 선수들도 이런 연고지 팬들의 고마움을 느끼라고 광부 체험을 한다고 합니다.

 

 

샬케 유명 선수

마지막으로 샬케에서 활약했던 유명한 선수들을 언급하고 마치겠습니다.

 

1. 프리츠 스체판
2. 클라우스 피셔
3. 올리버 레크
4. 에베 산
5. 마누엘 노이어
6. 랄프 페어만
7. 마르틴 막스
8. 라인하르트 리부다
9. 율리안 드락슬러
10. 메수트 외질
11. 우치다 아쓰토
12. 라울 곤잘레스
13. 막스 마이어
14. 크리스티안 판더

 

이 외에도 정말 많은 선수들이 있지만 생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