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마늘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마늘은 우리나라의 4대 채소 중 하나로 각종 양념에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식재료입니다.
알싸한 맛과 향뿐 아니라 알리신을 포함해 여러 유용한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효과,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 등에 도움을 줍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마늘은,
한지형과 난지형으로 분류됩니다.
한지형 품종은 우리나라 재배종으로 중북부 지방에서 재배되고, 난지형 품종은 중국에서 도입된 남도 마늘과 스페인 도입종인 대서 마늘, 인도네시아 도입종인 자봉 마늘 등으로 남부 지방에서 주로 재배됩니다.
마늘은 조미나 향신료 등 요리의 재료로 주로 활용되지만, 최근에는 칩이나 진액 등 가공식품으로도 많이 소비되고 있지요.
이 밖에 마늘 기름을 이용해 약품으로도 생산되는 등 마늘을 이용한 다양한 기능성 식품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늘에는 비타민 B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인체의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해 줍니다. 또한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는 알리신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화학적 요인으로 생기는 암 발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혈전을 막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며, 나트륨 배출 효과가 있는 칼륨이 풍부해 혈압 안정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와 함께 허약 체질 극복에 도움을 주는 스코르디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정력과 원기를 보강하는 효능이 있지요.
다량 함유된 유기성 게르마늄과 셀레늄 성분 역시 암세포의 억제와 예방에 도움을 주며, 알리신 성분이 체내 비타민 B6와 결합하여 췌장 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인슐린의 분비를 원활하게 해 줘 혈당을 떨어뜨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피로물질인 젖산의 생성을 억제해 운동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며, 근육 통증을 감소시키고 크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한편, 좋은 통마늘은 손으로 들었을 때 묵직한 것, 외형이 둥글고 깨끗하며 쪽과 쪽 사이의 골이 분명한 것이 좋습니다. 마늘의 쪽수가 많은 것 다 적은 것이 좋고, 짜임새가 단단하며 알차 보이는 것을 골라야 하지요.
참흙에서 재배하여 표피가 담갈색 또는 담적색인 것을 골라야 하며, 고유의 매운맛과 향기가 강한 것을 선택합니다. 싹이 돋거나 썩은 부분이 있으면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지요.
깐 마늘은 모양이 통통하고 끝부분이 뾰족한 것이 좋습니다.
동그스름한 3개의 면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뿌리 부분의 면적이 좁은 것이 부드럽지요.
색상은 맑은 연한 노란색을 띠는 것이 좋고, 변색이나 긁힌 자국이 없어야 하며, 고유의 매운맛과 향기가 강한 것이 좋습니다.
통마늘은 마늘쪽을 떼어낸 후 껍질을 벗기는데,
이때 물에 불려 놓으면 껍질을 제거하기가 쉽지요.
껍질을 제거한 생마늘은 취향에 따라 통으로 혹은 편으로 썰어서 조리에 사용합니다. 마늘 밑동 부분은 제거해 주는 것이 깔끔하지요.
통마늘은 육수를 내거나 구워 먹기도 하고, 장아찌를 만들 때도 사용하며, 편으로 썬 마늘은 구워 먹거나 볶음류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찌개나 국에 넣을 때는 다져서 넣어야 감칠맛을 더 살릴 수 있지요.
마늘을 손질한 후 손에 마늘 냄새가 배었다면, 식초 몇 방울을 덜어 비벼준 후 물로 닦으면 냄새가 빠집니다.
마늘 보관하는 방법
마늘을 실온 보관할 경우에는 망에 넣어서 10~15℃의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한 달 정도 보관이 가능하지요.
깐 마늘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마늘은 투명한 비닐 팩에 담아 밀봉한 후, 바늘구멍을 여러 개 뚫어주면 변색 정도를 낮출 수 있지요.
다진 마늘을 냉장 보관할 때는,
마늘에 흰 설탕을 약간 섞은 후 투명한 비닐 팩이나 용기에 담아 밀봉한 후 보관하면 변색을 막을 수 있지요. 마늘을 많이 다졌을 때는 한 번에 먹을 양만큼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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