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꽈리고추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법을 소개합니다.
여름이 제철인 꽈리고추는,
손질이 쉽고 영양이 풍부한 꽈리고추와 멸치를 함께 볶아 놓으면 감칠맛 나는 훌륭한 반찬이 됩니다.
꽈리고추는 연녹색을 띠며, 꼭지는 신선하고 쭈글쭈글하며 굴곡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물기 없이 조금씩 담아 보관하면 됩니다.
손질하고 남은 꽈리고추는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꽈리고추는 꼭지만 떼고 통째로 쓰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사용하지요.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이고, 열대지방과 온대지방에 분포합니다.
고온성 작물로서 발육에 알맞은 온도는 25℃ 정도입니다. 비옥하고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한편, 꽈리고추는 통째로 사용하는 예가 많으므로 꼭지만 떼내고 씁니다.
보통 조림, 찜으로 먹습니다.
꽈리고추에는 비타민C가 많아 닭고기의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하는 역할을 합니다.
고추에는 캡사이신이라는 매운맛 성분이 들어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죠.
고추의 매운맛은 캡사이신 성분 때문으로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좋게 하고, 항산화 효과를 나타냅니다.
밥반찬의 대표이자 술안주로도 사랑받고 있는 멸치는,
남녀노소에게 칼슘(Ca)을 제공하는 칼슘의 제왕입니다.
어린이 성장과 발육에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 태아의 뼈 형성을 돕습니다. 트래킹 후 햇볕에 그을린 피부와 피곤해진 근육에 멸치는 자양강장제입니다.
멸치는 칼로리가 다른 어종이나 육류에 비해 월등히 높으며, 특히 살과 뼈를 전부 먹을 수 있어 뼈와 치아 형성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칼슘과 인의 섭취에 매우 좋은 식품이죠.
타우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낮추며,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심장도 튼튼하게 하며 심장병, 뇌졸중의 원인인 동맥경화를 방지하고 어린이의 지능 발달에도 효과가 있는 EPA와 DHA가 각각 9.2%, 14.1%나 들어 있습니다.
또한 항암작용이 있는 니아신이 들어있고 핵산의 함량도 풍부해 영양적으로 균형이 잡힌 우수한 식품입니다.
외관에 손상된 부분이 없고 비늘이 붙어 있으며 윤기가 있고, 짜거나 쓰지 않으며 은근한 단맛이 나는 것을 고릅니다.
소멸은 희거나 푸르스름한 색, 중멸. 대멸은 맑은 금빛을 띄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치게 마른 것,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것, 짠맛이 강한 것은 피합니다.
볶음. 조림용은 이물질만 제거하고 통째로 사용하거나 큰 것은 머리와 내장 부분을 떼어낸 후 반으로 갈라 뼈를 제거합니다. 국물용은 머리와 내장 부분을 떼어내고 우려야 쓴맛이 나지 않습니다.
멸치는 구입 후 바로 비닐 팩이나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장기간 보관 시에는 변질의 우려가 있으므로 냉동실에 보관해야 고유의 맛을 오래도록 보존할 수 있지요.
단, 냉동 보관한 멸치는 눅눅하므로 전자레인지에 30초간 돌리거나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서 수분을 날리는 것이 좋습니다.
드디어 꽈리고추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법을 봅시다.
[주재료] (2인분)
꽈리고추 50g
멸치 50g
[부재료]
소금 약간
다진 마늘 3g
식용유 15ml
물엿 10g
통깨 3g
참기름 5ml
[양념 재료]
간장 3ml
설탕 5g
[1] 꽈리고추는 꼭지를 떼고 깨끗이 씻습니다. 끓는 소금물에 넣고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굽니다.
[2] 달군 팬에 멸치를 넣고 볶은 후 접시에 덜어둡니다. 팬을 키친타월로 닦고 다시 달궈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을 넣고 볶다가 양념 재료를 넣고 끓입니다.
[3] [2]에 멸치를 넣고 볶다가 꽈리고추를 넣어 볶습니다.
[4] 불을 끄고 참기름, 물엿, 통깨를 넣고 버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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