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함께 봅시다

오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오이김치는,

여름에 만들어 놓았다가 먹는 반찬의 한 종류입니다.

 

김치의 한 종류에 속하긴 하지만, 정확히는 풋 김치류, 그러니까 겉절이 종류에 속합니다.

 

 

오이를 냉장실에 두면 저온 장애를 일으켜 상하기 쉬우므로 가급적 구입 당일 먹는 것이 제일 좋지요.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한꺼번에 비닐봉지에 넣지 말고 하나씩 신문지로 싸서 비닐봉지에 담은 뒤 채소실에 보관하면 됩니다.

 

오이의 꼭지 부분의 쓴맛은 물에 녹지 않고 열에 강하기 때문에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아요.

오이는 기후가 온화한 곳에서 잘 자랍니다.

 

 

오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한편, 오이는 생식을 하거나 샐러드나 조림, 볶음 등에 이용하고 절임 하여 김치류나 피클류로 사용합니다.

 

오이에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가 있어 무의 비타민C를 파괴합니다.

 

 

 칼로리가 낮고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적합하며, 수분이 풍부해 다이어트 시 부족해질 수 있는 수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오이는 아삭아삭한 식감과 수분이 많은 특성을 살려 익히지 않고 생식하는 경우가 많지요.

생으로 먹을 때는 굵은소금으로 겉면을 문질러 씻은 후 물에 헹궈주면 쓴맛이 없어집니다.

 

꼭지 부분은 쓴맛이 강하고, 농약이 끝부분에 몰려있을 수 있으므로 제거합니다. 채를 썬 오이는 소금을 살짝 뿌려 30분 정도 절여두면 쓴맛이 제거되고 식감이 쫄깃해집니다.

 

 

오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오이는 조직의 96%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청량감이 크고 아삭거리는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C가 함유돼 있어 피부 미용과 보습 효과가 큽니다.

 

또한 칼륨이 들어있기 때문에 수분과 함께 이뇨 작용을 도와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고, 나트륨의 배출도 돕습니다.

 

이때 체내에 쌓여 있던 중금속이 함께 배출돼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오이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체내의 열을 진정시켜 여드름 예방과 땀띠를 진정시키는 데 좋습니다.

 

 

오이 재배의 역사는 3000년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원산지는 인도의 서북부 히말라야 지방과 네팔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1500년 전 삼국시대에 중국으로부터 도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우리가 먹는 오이의 품종은 크게 취청과 다다기로 구분됩니다.

 

취청 중에 가시가 도드라지게 있으면 가시오이, 없으면 청장오이라고 부르며, 다다기 중에서 흰색이 많으면 백다다기라고 합니다.

 

 

오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먼저, 중국식 오이김치 만드는 방법부터 보겠습니다.

 

[주재료] (4인분)

오이 3개

 

[부재료]

소금 약간

마늘 5쪽

홍고추 3개

설탕 3큰술

식초 3큰술

두반장 1큰술

고추기름 1큰술

 

[1] 오이는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씻어 물기를 닦고 5cm 길이로 잘라 4등분해서 씨를 도려내고 소금을 뿌려 1시간 이상 절여 오이가 부들거리게 합니다.

 

[2] 마늘은 칼등으로 두드려 납작하게 으깨 놓습니다.

 

[3] 홍고추는 어슷하게 썹니다.

 

[4] 절인 오이는 물에 헹궈 부들거리도록 마른 면포에 꽉 짜서 놓습니다.

 

[5] 볼에 식초와 설탕을 섞고 설탕이 녹게끔 한참 저어서 고추기름과 두반장을 섞고 으깬 마늘과 썬 고추를 넣어 고루 섞습니다.

 

[6] [5]의 양념에 준비한 오이를 넣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서 이틀 정도 익혀 맛이 들면 차게 해서 먹습니다.

 

 

오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이제, 오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을 공개합니다.

 

[주재료] (2인분)

오이 1kg

 

[부재료]

무 200g

부추 150g

소금 60g

물 1L

 

[양념 재료]

고춧가루 50g

멸치액젓 30ml

새우젓 35g

설탕 15g

다진 마늘 15g

다진 생강 5g

 

▣ 오이는 칼로 가시 부분은 긁어내고 흐르는 물에 씻습니다.

6cm 길이로 썬 후 세워서 열십자 모양이 되도록 4cm 길이로 칼집을 냅니다.

 

▣ 냄비에 물 5컵과 소금 6큰술을 넣고 끓입니다. 오이에 끓는 소금물을 붓고 40~50분간 절입니다.

(끓는 소금물에 오이를 절이면 오이의 색과 식감이 좋고, 삼투압에 의한 물 빠짐이 덜합니다.)

 

▣ 부추는 깨끗이 씻은 후 3cm 길이로 썰고 무는 가늘게 채 썹니다. 볼에 양념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습니다.

 

▣ 양념에 부추와 무를 넣고 버무려 30분간 숙성합니다.

 

▣ 절인 오이는 찬물에 헹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뺍니다. 오이 겉에 양념을 묻히고 칼집 사이사이에 양념을 넣습니다. 저장용기에 차곡차곡 담아 실온에서 반나절 정도 두었다가 냉장실에서 1~2일간 숙성하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