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오늘은 단호박 요리를 소개할까 합니다.
단호박은,
쪄서 먹어도 달콤하고, 호박죽으로 끓여 먹어도 든든한 영양 만점인 먹거리입니다.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도움이 됩니다.
단호박은 색깔이 고르게 짙고 단단하며,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을 고릅니다.
늙은 호박은 단호박과 함께 가장 많이 이용되는 호박의 종류로 일반 호박을 늦가을까지 숙성시킨 것으로, 외피가 황토 빛깔을 나타내며 과육은 단호박에 비해 붉은 빛깔을 나타냅니다.
단호박과 크기를 비교하면 쉽게 구분 가능하고 늙은 호박이 훨씬 큽니다.
한편, 단호박은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며 오래 보관해야 할 때는 씨와 내용을 긁어내고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보관하지요.
깨끗이 씻어 껍질을 제거할 때 익힌 뒤 벗기면 더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쓰다 남은 호박은 쉽게 건조해지므로 랩으로 싸둡니다.
단호박은 건조한 기후면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돼 있습니다.
단호박으로 떡을 만들기도 하며 호박김치, 호박선, 호박죽 등의 재료로 이용됩니다.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 단호박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풍부한 비타민은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호박의 원산지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중남미 일대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에 단호박이 들어온 것은 임진왜란 이후이며 1980년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일본에 수출 목적의 계약재배를 시작하면서 전국적 규모로 확대됐습니다.
겉은 짙은 녹색, 속은 노란색으로 당질이 15~20%를 차지해 당도가 매우 높은 식재이며, 수확 후 후숙 기간을 2주 정도 거쳐야 당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바로 사용하지 않고 후숙을 거칩니다.
재료의 활용도가 높아 튀김, 죽, 볶음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는 식재료이며, 비타민 C, B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몸의 원기를 돋우고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를 돕습니다.
단호박을 실온 보관할 때는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서 10~15℃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면 약 15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죠.
냉동 보관 시에는 씨와 속을 긁어내고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넣으면 오래 보관할 수 있으며, 깨끗이 씻은 뒤 적당한 크기로 잘라 삶거나 쪄서 냉동 보관하면 바로 요리에 이용 가능해 편리합니다.
단호박 활용방법
용도 | 활용메뉴 |
샐러드 | 단호박 샐러드 |
구이, 전, 튀김 | 단호박 치즈구이, 단호박전, 단호박튀김, 단호박맛탕 |
조림, 찜 | 단호박 호두조림, 단호박찜, 단호박 오리찜 |
기타 | 단호박아이스크림, 단호박식혜 |
먼저, 단호박전 황금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재료] (4인분)
단호박 1통
부침가루 1컵
찬물 1/2컵
소금 1/2작은술
식용유 적당량
[초간장 재료]
청양고추 1개
물 2큰술
간장 1큰술
식초 1/2큰술
□ 단호박은 깨끗이 씻어 씨와 껍질을 제거하고, 채를 썰어줍니다.
(단호박을 전자레인지에 2분간 돌린 후 자르면, 단단한 껍질을 더 쉽게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 볼에 채썰기 한 단호박과 부침가루, 물, 소금을 섞어줍니다.
□ 달군 팬에 넉넉하게 기름을 두르고, 수저로 반죽을 올린 후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 접시에 단호박전을 담고 초간장을 곁들여줍니다.
이제, 단호박 수프 만드는 방법을 봅시다.
[주재료] (2인분)
단호박 500g
감자 150g
양파 150g
[부재료]
버터 20g
대파 20g
닭육수 800ml
우유 100ml
생크림 200ml
소금 10g
후춧가루 약간
[1] 단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속을 파내어 씨를 제거합니다. 0.5cm 폭으로 썹니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0.5cm 폭으로 썰고 양파와 대파를 채 썹니다.
[3] 달군 냄비에 버터를 녹이고 양파와 대파를 넣어 볶습니다.
[4] [3]에 단호박과 감자를 넣고 볶다가 닭육수 3컵을 넣고 끓입니다.
[5] 단호박이 푹 익으면 믹서에 넣고 곱게 갑니다. 체에 걸러 냄비에 넣습니다.
[6] [5]에 닭육수 1컵, 우유, 생크림을 넣고 약한 불에서 뭉근히 끓입니다. 소금, 후추를 넣어 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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