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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무생채 황금레시피 함께 봅시다

by 별밤11 2024. 7. 4.

무생채

 

안녕하세요! 로버트 웨인입니다.

오늘은 무생채 황금레시피를 소개할까 합니다.

 

무생채는 생채의 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자체로 먹기도 하지만 오징어젓, 파래, 미나리, 톳, 미역, 피망, 당근 등과 함께 섞어서 쓸 때가 많습니다.

 

따지고 보면 김장 김치, 보쌈김치의 속도 양념이 풍부하게 들어간 무생채입니다.

 

 

무생채는 무를 채 썰어 설탕, 식초, 고춧가루 등을 넣고 새콤달콤하게 만들어 먹는 생채입니다.

때로는 고춧가루를 전혀 넣지 않고 흰색으로 무쳐서 먹기도 합니다.

 

재료는 무 1가지 만으로 만들기도 하고, 오이를 절여서 한데 섞어서 만들어도 맛이 잘 어울립니다.

 

때로는 오징어나 조개류를 데친 것을 넣고 함께 무치기도 합니다.

무를 소금으로 살짝 절여서 무치기도 하나 신선한 맛이 덜합니다.

 

 

무생채 황금레시피

 

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라는 효소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무의 뿌리에는 디아스타제가 많이 들어 있고,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프로테아제와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도 소량 함유돼 있어 속 쓰림, 위산과다, 위 더부룩함, 숙취 등에 효과적이죠.

 

또한 체내에서 발생하는 과산화수소를 분해하는 카탈라아제 등의 효소가 풍부해 소화를 촉진시키는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무의 뿌리와 껍질에는 비타민C와 모세혈관을 강하게 하는 비타민 P가 함유돼 있지요. 특히 무 껍질에 비타민C가 2.5배 더 들어있기 때문에 껍질을 버리지 말고 깨끗이 씻어서 먹는 것이 좋아요.

 

또한 무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대장암과 변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무생채 황금레시피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4대 채소 중 하나인 무는 김치뿐 아니라 나물, 조림, 국 등 다양한 메뉴에 다양한 조리법으로 사용할 수 있지요.

 

품종뿐 아니라 부위에 따라서도 각기 다른 맛과 쓰임새를 가진 무는 감기 예방과 소화 기능 개선, 숙취 해소, 항암 효과, 다이어트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하여 무에 함유된 메틸메르캅탄 성분은 감기 균 억제 기능이 있어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지요.

문어와 함께 무를 사용하면, 문어를 연하게 하고 특유의 냄새를 제거합니다.

 

 

무생채 황금레시피

 

무는 김치의 주재료 중 하나로 활용되며 볶음, 국, 조림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무는 고추, 배추, 마늘과 함께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 먹는 채소 중 하나로, 겨울철에도 노지재배가 가능해 과거부터 먹거리가 귀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도와주는 중요한 채소 역할을 해왔습니다.

 

무는 더위에 약하고,

서늘한 기후에서 가장 잘 자라기 때문에 겨울 무는 당분이 많고 조직이 단단해 어떤 요리를 해도 풍부한 맛을 냅니다.

 

반면 여름 무는 겨울 무에 비해 조직이 연하며, 물러지기 쉽고 상대적으로 단맛이 덜합니다. 쓴맛도 강한 편이라 당분을 첨가한 조리법을 사용하면 좋아요.

무의 품질이 떨어지는 시기에는 콜라비, 순무 등 무를 대체할 수 있는 식재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무를 고를 때는 하얗게 윤기가 있고 단단한 것, 매끈하고 상처가 없는 것, 그리고 초록색을 띠는 무청이 달린 무가 싱싱한 무입니다.

 

무청이 잘려 있는 경우 잘린 쪽에 구멍이 있거나 변색이 됐다면 피하는 것이 좋지요.

바람이 든 무는 당분이 떨어지고 식감이 퍼석거려 맛이 없기 때문입니다.

 

줄기를 잘랐을 때 단면이 파랗게 생기가 있고 수분감이 보이면 바람이 들지 않은 좋은 무입니다.

 

 

무생채 황금레시피

 

드디어 무생채 황금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주재료] (4인분)

무 1/3개

 

[부재료]

고춧가루 2.5큰술

설탕 1큰술

피시소스 2작은술

식초 1큰술

다진 파 1작은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 무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깁니다. 적당한 굵기로 채 썹니다.

 

□ 고춧가루를 체에 한 번 내려 고운 고춧가루로 준비합니다.

 

□ 무에 고춧가루를 조금씩 넣으면서 물이 들게 버무립니다. 피시소스와 분량의 나머지 양념을 넣고 살살 버무려 간을 합니다.

 

□ 깨소금을 솔솔 뿌려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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