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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알토란 오이지 담그는 방법 최고의 요리

by 로버트 웨인 2024. 7. 5.

오이지

 

안녕하세요. 로버트 웨인입니다.

 

오이지는 채소 등 음식을 소금, 식초 및 설탕물에 담가 절인, 국물이 있는 보존 식품의 총칭인데요.

 

한국 요리의 장아찌와 같이 국물이 있는 모든 보존 식품은 정의상 피클의 범주에 드나,

일상적으로 다른 수식어 없이 피클이라고 하면 가장 흔한, 소금에 절여 수분을 뺀 오이를 식초에 담가 만든 오이피클을 가리킵니다.

 

 

오이를 소금에 절인 장아찌인 오이지는,

삼복더위나 장마철에 대비하여 예전부터 짭짤하게 담가 시거나 상하지 않게 했던 일종의 저장식품입니다.

 

방법은 어린 조선 오이를 골라서 항아리에 한 켜 넣고 소금을 오이가 겨우 덮일 정도로 뿌리고 또 한 켜 넣고 소금을 뿌리고 하는 식으로 여러 켜를 만들어 돌로 눌러 그늘에서 익힙니다.

 

 

알토란 오이지 담그는 방법

 

또 다른 방식은 오이를 항아리에 담고 돌로 눌러 떠오르지 않게 한 다음 소금물을 짜게 풀어 팔팔 끓여서 뜨거울 때 오이에 붓고 뚜껑을 닫습니다.

 

오이껍질이 뜨거운 소금물에 데쳐져 빛깔이 선명하고 오돌오돌한 탄력이 생깁니다.

새콤하게 익었을 때 썰어서 양념에 무치거나 짠무김치처럼 냉수에 띄워서 시원하게 먹습니다.

 

 

<증보산림경제>에는 생강, 마늘, 고추, 부추 등 양념을 넣어 만드는 황과저법 등의 오이지와 비슷한 김치가 기록돼 있고, <임원경제지>에는 지금과 같이 소금에 절이는 오이지가 기록돼 있습니다.

 

 

 오이지의 주재료인 '오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녹색이 짙고 가시가 있으며 탄력과 광택이 있어야 합니다. 또 오이는 굵기가 고르고 꼭지의 단면이 싱싱한 것이 좋습니다.

 

오이지는 오이를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끓여서 식힌 소금물을 부은 뒤에 익힌 반찬입니다.

 

 

알토란 오이지 담그는 방법

 

오이를 냉장실에 두면 저온 장애를 일으켜 상하기 쉬우므로 가급적 구입 당일 먹는 것이 제일 좋지요.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한꺼번에 비닐봉지에 넣지 말고 하나씩 신문지로 싸서 비닐봉지에 담은 뒤 채소실에 보관하면 됩니다.

 

오이의 꼭지 부분의 쓴맛은 물에 녹지 않고 열에 강하기 때문에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기후가 온화한 곳에서 오이는 잘 자랍니다.

 

 

주로 생식을 하거나 샐러드, 조림, 볶음 등에 이용하고 절임해 김치류나 피클류로 사용합니다.

 

또한 오이는 열량이 낮고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적합하며, 수분이 풍부해 다이어트 시 부족해질 수 있는 수분을 보충할 수 있지요.

 

수분이 많고 이뇨 효과가 큰 이소크엘시트린 성분이 부기를 빼는 효과가 있습니다.

 

 

알토란 오이지 담그는 방법

 

먼저, 오이지무침 만드는 방법부터 볼까요?

 

오이지로 무침을 해 드시면, 찬밥에 물만 말아서 먹어도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최고인 입맛 당기는 밑반찬이 됩니다.

 

[주재료] (2인분)

오이지 90g

 

[양념 재료]

다진 파 5g

다진 마늘 3g

설탕 2g

참기름 7ml

고춧가루 3g

 

[부재료]

통깨 3g

 

♠ 오이지는 모양대로 둥글게 썹니다.

찬물에 담가 두어 짠맛을 뺍니다.

(물을 2~3번 갈아줍니다.)

 

♠ 오이지는 물기를 꼭 짭니다. (양념이 잘 어우러집니다.)

 

♠ 볼에 양념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은 뒤 오이지를 넣고 조물조물 무칩니다.

 

♠ 통깨를 골고루 뿌려 섞으면 완성입니다.

 

 

알토란 오이지 담그는 방법

 

오이지 담그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주재료] (25인분)

조선오이 3kg

 

[부재료]

물 3L

소금(천일염) 250g

 

♥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습니다. 체에 밭쳐 물기를 뺍니다.

 

♥ 냄비에 물과 소금을 넣고 끓입니다.

 

♥ 저장용기에 오이를 넣고 끓는 소금물을 붓고 뚜껑을 닫습니다.

(저장용기가 큰 것으로 오이가 떠오르지 않게 누름돌이나 무거운 것을 올립니다. 저장용기는 끓는 물에 넣어 소독한 뒤 물기를 말려서 준비합니다.)

 

♥ 상온에서 일주일간 숙성 후 오이를 건져 소금물을 다시 끓인 후 차게 식혀서 붓습니다. 1주일간 실온에서 숙성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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