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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 봅시다

by 로버트 웨인 2024. 6. 21.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

 

안녕하세요!

오늘은 열무김치 황금레시피를 소개할까 합니다.

 

열무김치는 김치의 종류 중 하나로, 열무가 주재료입니다. 재료가 무인만큼 총각김치의 무청 부분과 식감이 매우 흡사합니다.

 

배추김치보다는 식감이 거친 편이죠. 그리고 줄기 부분은 아삭아삭합니다.

 

 

열무김치는 제철인 여름에 많이 담가 먹으며,

국물을 많이 만들어서 물김치 형태로 만들거나 겉절이 형태로 담가 먹습니다.

 

보리밥을 지어 열무김치로 비빔밥을 해 먹거나 열무김치 국물에 국수를 말아서 먹기도 합니다.

 

 

 여름철에는 풋배추나 열무, 오이 등으로 김치를 담가, 바로 먹거나 하루 이틀 지나면 먹을 수 있습니다. 여름에 나는 푸성귀로 김치를 담글 때는 젓갈을 많이 넣지 않고 국물을 넉넉히 부어야 시원합니다.

 

 

열무김치

 

열무김치는 여름철이 제철인데, 싱싱한 푸른 잎과 시원한 김치국물이 입맛을 돋워 줍니다. 특히 보리밥과 열무김치는 궁합이 잘 맞는 음식으로 보리밥에 열무김치를 얹고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어 비빈 것은 여름철 최고의 별미이죠.

 

가는 국수를 삶아서 열무로 담근 물김치에 말아먹는 열무냉면도 여름철에 즐겨 먹는 음식입니다.

 

 

 열무김치는 주로 물김치로 담그는 경우가 많은데, 싱거운 듯하게 국물을 넉넉히 잡아서 한 번씩 국물을 떠먹을 수 있게 담그는 것이 좋지요.

 

열무를 고를 때는 너무 자란 것은 줄기가 질겨서 맛이 없으므로 줄기와 약간 연두색이 돌면서 통통한 것을 고릅니다.

 

 

열무는 봄부터 나오기 시작하지만 본격적인 제철은 6월부터 8월까지입니다.

열무라는 어원은 여리다와 무의 두 단어의 합성어로서 여린이 줄어서 '열' 그리고 '무'가 합쳐진 겁니다.

 

그러므로 열무란 어린 무를 뜻하지요.

 

 

 한편으로는 더운 열, 없을 무를 써서 더위를 식혀주는 음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열무는 잎이 연하고 맛있어서, 뿌리인 무보다 잎을 이용하는 채소로 잎이 열량이 적고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며,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게다가 인체에 꼭 필요한 필수 무기질이 알맞게 들어 있으므로 혈액 산성화를 방지하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배부른 만복감을 주는 채소이죠.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

 

열무에서 주목해야 할 성분은 인삼에도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입니다.

산삼과 인삼에 주로 들어있는 사포닌은 씁쓸한 맛을 내는데, 혈관의 탄력성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혈압이 낮은 사람은 높여주고 높은 사람은 낮춰주는 효능이 있지요.

 

그래서 열무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항암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의 경우 인삼 대신 열무를 먹어주면 좋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사포닌 성분이 풍부합니다.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

 

<열무 효능>

 

시력저하 방지

열무에는 비타민A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눈의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시력저하 방지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피부와 모발 건강유지에도 좋습니다.

 

소화기능 향상

열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가 함유돼 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기능을 향상해 주고 변비 예방에 좋지요.

 

원기회복

여름철에 먹는 열무김치는 원기를 돋워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땀과 함께 빠져나오는 필수 무기질 성분을 보충해 줘, 여름철에 김치로 담가 먹거나 열무물냉면으로도 만들어 먹으면 원기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예전에는 여름철에 사이짓기로 재배됐으나 도시화 추세와 더불어 도시 근교를 중심으로 집약적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재배하기가 비교적 간단하고 생육 기간도 짧아서 겨울에는 60일 전후, 봄에는 40일 전후, 제철인 여름에는 25일 전후면 수확하므로 1년에 여러 번 재배할 수 있습니다.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

 

이제,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을 봅시다.

 

[주재료]

열무 1kg

 

[부재료]

오이 200g

홍고추 70g

풋고추 30g

대파 100g

마늘 60g

생강 10g

(절임용) 소금 100g

소금 25g

물 1.2L

멸치액젓 30ml

 

[밀가루 풀]

밀가루 20g

물 200ml

 

◈ 열무는 뿌리 부분을 칼로 긁어 다듬은 후 찬물에 담가 풋내가 나지 않도록 살살 흔들어 씻습니다. 뿌리가 큰 것은 반으로 썰고 줄기와 잎은 5cm 길이로 썹니다. 소금, 물 1/3컵을 골고루 뿌린 뒤 20~30분간 절인 뒤 헹궈 체에 밭쳐 물기를 뺍니다.

 

◈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뒤 4cm 길이로 썰고 열십자로 4 등분합니다. 대파는 어슷 썹니다. 푸드 프로세서에 홍고추, 마늘, 생강을 넣고 갑니다.

 

◈ 풋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어슷 썹니다.

냄비에 밀가루 풀 재료를 넣고 잘 섞은 후 끓입니다. 센 불에서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 주걱으로 저어가며 떠먹는 플레인 요구르트 농도가 날 때까지 끓인 뒤 불을 끄고 차게 식힙니다.

 

◈ 볼에 간 홍고추, 마늘, 생강, 멸치액젓, 소금, 물 100ml을 넣고 골고루 섞은 뒤 열무, 오이, 풋고추, 대파를 넣고 골고루 버무립니다. 저장용기에 담고 나머지 물 1,100ml를 붓습니다.

 

◈ 실온에서 반나절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실에서 넣어 익혀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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