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로버트 웨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부추전 맛있게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부추전은, 부추를 이용한 우리나라의 부침개 요리입니다.
향긋한 부추 냄새와 바삭한 식감이 특징인 요리이죠. 막걸리 안주로도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부추와 채 썬 당근, 어슷하게 썬 풋고추에 밀가루 반죽을 섞어 식용유를 두른 팬에 둥글 납작하게 지진 겁니다.
초간장을 곁들여 냅니다.
경남에서는 부추, 방아잎, 풋고추, 붉은 고추에 밀가루 반죽을 잘 섞어 들기름에 둥글 납작하게 지지며 국간장으로 간을 하기도 하고 홍합, 조개, 새우, 오징어 등의 해물과 달걀을 넣기도 합니다.
전라도에서는 솔전, 경남에서는 정구지전, 전구지전이라고도 합니다. 전국적으로 먹으나 특히 전라도, 경남에서 즐겨 먹습니다.


부추전의 주재료인 '부추'에 대해 알아봅시다.
부추는 몸의 양기를 돋우는 따뜻한 성질을 가진 채소입니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주로 생채, 김치, 전 등으로 활용합니다.
부추는 약간의 매운맛과 신맛을 가지고 있으며, 부추의 유황 화합물에 의해 특유의 향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봄에 처음 올라오는 부추가 가장 연하고 맛이 좋습니다.
부추의 정유 성분인 알리신이 비타민 B군의 흡수율을 높여 피로 해소의 효과를 가집니다.
된장의 소금 성분 과잉섭취를 막아주고, 부족한 비타민A와 C를 보충합니다.
부추는 샐러드나 겉절이, 무침, 김치, 찌개, 전 등으로 활용됩니다.
잎이 중간에 잘리지 않고 생기가 있으며, 선명한 녹색을 띠는 것, 줄기가 연하고 냄새를 맡았을 때 싱그러운 향이 나는 것이 좋지요.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며 흐르는 물에 흔들며 씻습니다. 수분이 닿으면 빨리 상하므로 흙이 묻은 상태로 종이타월에 싸서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합니다.



부추 활용방법
용도 | 활용메뉴 |
국, 탕, 찌개 | 굴 버섯부추탕, 부추 된장찌개, 각종 찌개. 탕의 부재료 |
숙채 | 낙지부추강회, 참소라 부추숙회 |
구이, 전 | 부추호박전, 부추해물전, 오리부추구이 |
김치, 장아찌 | 각종 김치의 양념재료, 부추김치, 깻잎부추장아찌 |
기타 | 부추즙, 부추환, 부추효소 |


한편, 부추는 수분이 닿으면 보관 기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가능한 구매 후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손질 전에는 흙이 묻은 상태로 종이타월에 싸서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하면 5~7일 정도 보관할 수 있지요.
그 이상 보관해야 한다면 부추를 깨끗이 씻은 뒤 신문지를 깔고 하루 정도 널어두어 물기를 바싹 제거한 뒤 용도에 맞게 다지거나 썰어서 비닐 팩에 넣은 후 냉동 보관하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쓰면 됩니다.
냉동 부추는 생식용으로는 사용하기 어렵고 전이나 찌개, 볶음 등의 가열하는 음식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두부 부추전 황금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주재료] (4인분)
두부 1모
검은깨 2큰술
계란 2개
밀가루 2큰술
[부재료]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식용유 적당량
오리엔탈 드레싱 적당량
□ 부추는 다듬어 1cm 길이로 송송 썹니다. 당근은 껍질을 벗겨 곱게 다집니다.
□ 두부는 칼등으로 으깨어 면포에 싸서 물기를 꼭 짭니다. 볼에 두부를 담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합니다.
□ 준비한 부추, 당근, 계란, 부침가루를 넣고 골고루 섞습니다.
□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한 숟가락씩 떠 중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지집니다.

드디어, 부추전 맛있게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주재료] (4인분)
부추 200g
밀가루 200g
[부재료]
홍고추 10g
풋고추 10g
달걀 50g
식용유 75ml
물 350ml
소금 약간
♥ 부추는 시든 잎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뺍니다. 5~6cm 길이로 썰고 홍고추와 풋고추는 씨를 제거해 가늘게 채 썹니다.
♥ 볼에 밀가루, 달걀, 물, 소금을 넣고 잘 섞은 후 부추, 홍고추, 풋고추를 넣어 버무립니다.
♥ 달군 팬에 식용유 2큰술 두르고 반죽을 올려 넓게 펼친 후 앞뒤로 노릇하게 부칩니다. 중간에 식용유가 부족하면 더해가며 부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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