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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상추 물김치 만드는 법 함께 봅시다

by 로버트 웨인 2024. 6. 20.

상추 물김치

 

오늘은 상추 물김치 만드는 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물김치는, 국물의 양이 많게 담은 김치입니다. 보통 건더기보다 국물의 양이 많습니다.

김치 종류에서도 국물도 함께 먹을 목적으로 국물의 양을 많이, 국물을 맛있게 담근 김치를 일컫지요.

 

김치랑 물김치를 구분하는 것은 별다른 조리 없이도 김치 국물을 그냥 먹지 않는 것과 먹는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배추김치와 동치미의 국물을 생각하면 조금 더 이해하기 쉽지요.

 

 

물김치는 소금에 절인 무나 배추 따위의 채소를 젓국, 마늘, 생강, 파, 찹쌀풀, 고춧물 또는 고춧가루로 양념해 국물을 부어서 익힌 김치로 봄과 여름에 주로 담가 먹습니다.

 

멸칫국물이나 다시마 육수에 밀가루풀 또는 찹쌀풀, 다지거나 즙을 낸 마늘과 생강, 홍고추를 간 고춧물이나 고춧가루를 넣고 소금으로 간하여 만든 김칫국물을 준비한 채소에 부어 익힙니다.

 

 

 김치의 재료에 따라,

열무물김치, 미나리물김치, 산수유물김치, 박김치, 산초물김치, 상추물김치, 귤물김치, 곰취물김치, 과일물김치, 더덕물김치, 시금치물김치, 오이물김치 따위의 여러 종류가 있지요.

 

담가서 바로 먹을 수 있으며 시원하고 담백한 맛은 식욕을 돋우어 줍니다.

 

 

상추 물김치 만드는 법

 

상추는 복을 싸 먹는다 하여 예로부터 비타민과 무기질 등의 영양을 충족하기 위해 육류와 함께 먹는 쌈 채소로 활용됐습니다.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섬유질을 보충하고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다른 엽채류에 비해 철분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혈액을 맑게 하고 저혈압을 예방합니다. 상추 잎줄기의 우윳빛 액즙 성분인 락투카리움은 스트레스 및 불면증을 완화합니다.

 

또 돼지고기와 섭취 시 콜레스테롤 축적을 억제해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

 

 

잎은 연하면서도 도톰하고 손바닥 정도의 크기가 적당합니다. 세척된 것을 구매할 경우 냉장 보관된 제품을 구매해야 합니다.

 

잔류 농약을 제거하기 위해 물에 5분 정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꼼꼼히 씻습니다. 식초를 넣은 물에 다시 헹궈도 좋지요.

 

밀폐 용기나 비닐 팩에 담는 등 공기를 차단하여 1~5도에서 냉장 보관합니다. 줄기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넣어 보관하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상추 물김치 만드는 법

 

한편, 상추는 구입 후 바로 소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씻기 전 상추는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한 뒤 냉장 보관하며, 씻어낸 상추는 물기를 제거하고 밀폐 용기나 비닐 팩에 담는 등 공기를 차단해 온도 1~5도에서 냉장 보관합니다.

 

밀봉하여 보관할 경우 줄기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넣어 보관하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상추가 시들었을 때는 설탕 1스푼과 식초 2~3방울을 섞은 물이 담긴 그릇에 상추를 10~20분 정도 담그면 설탕의 삼투현상에 의해 상추에 물이 공급돼 싱싱해집니다.

 

 

상추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장 내 환경 개선과 변비 해소에 효과가 큽니다. 또한 상추의 풍부한 수분과 다량 함유된 비타민C와 A는 피부를 윤기 있고 탄력 있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지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엽산과 철분 또한 풍부하게 들어있어 임산부에게도 좋은 음식입니다.

 

 

 상추는 다른 엽채류에 비해 철분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체내 혈액 용량을 증가시키고 피를 맑게 하는 청혈 작용을 하며, 저혈압을 예방합니다.

 

 

상추 물김치 만드는 법

 

상추 활용방법

용도 활용메뉴
밥, 면 비빔밥과 덮밥 등의 부재료, 쌈밥, 비빔면의 부재료
김치, 장아찌 상추 김치, 상추 장아찌
생채, 냉채, 샐러드 쌈 채소, 상추겉절이, 각종 샐러드의 부재료
기타 햄버거/샌드위치 속 재료, 상추튀김

 

이런 식으로 상추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상추 물김치 만드는 법

 

상추 물김치 만드는 법을 드디어 공개합니다.

 

[재료]

상추 500g

쪽파 10줄기

양파 1/2개

청양고추 2개

홍고추 2개

물 2컵

밀가루 1큰술

 

[부재료]

참치액 2큰술

멸치액젓 1큰술

새우젓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꽃소금 4큰술

물 1.2L

 

[부재료 2]

배 1/2개

사과 1/4개

양파 1/2개

생강 1/2쪽

통마늘 10개

 

♣ 상추가 잠길 수 있도록 물을 채운 뒤 식초 2큰술을 넣고 10분쯤 담가 놓았다가 흐르는 물에 한 장씩 씻어 건져 물기를 빼줍니다.

 

♣ 물 2컵에 밀가루를 수북하게 1큰술 넣고 풀국을 끓입니다.

 

♣ 믹서기에 배, 양파, 사과, 생강, 통마늘, 새우젓 1큰술을 넣고 갈아줍니다.

간 재료에 참치액, 멸치액젓을 넣고 고춧가루를 넣은 다음 면포에 붓습니다. 홍고추를 갈아 넣으면 더욱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 밀가루 풀 만들어 놓은 것에 생수를 6컵 넣고 면포 양념을 조물조물 주물러서 물김치 국물을 만듭니다. 국물에 꽃소금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 상추는 손으로 뚝뚝 잘라 저장용기에 담고 만들어 놓은 국물을 붓습니다.

 

♣ 이렇게 한통 담아서 실온에 한나절 두고, 익은 냄새가 솔솔 나면 김치냉장고나 냉장고에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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