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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얼갈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오늘의 요리

by 로버트 웨인 2024. 6. 22.

얼갈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얼갈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얼갈이김치는 얼갈이배추에 미나리, 실파, 붉은 고추, 고춧가루, 밀가루풀 등을 넣어 담그는 김치인데요. 풋풋하고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어 봄부터 여름까지 많이 담가 먹습니다.

 

 

 얼갈이배추는, 속이 차기 전에 수확한 배추입니다.

주로 김치를 담가 먹으며 된장을 풀어 된장국을 끓이기도 하고 살짝 데쳐내어 나물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시장에선 보통 단으로 묶어서 팔며 일 년 내내 생산되지만 특히 봄철에 일찍 나오는 것을 얼갈이배추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얼갈이라는 명칭은 얼면서 녹으면서 큰다 하여 붙여졌다는 설과 이른 봄 딱딱하게 언 땅을 대충 갈아 심었다 해서 얼갈이라고 하게 됐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얼갈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얼갈이란 겨울에 논밭을 대강 갈아엎는 일이나 푸성귀를 겨울에 심는 일을 말합니다.

흔히 얼갈이배추는 엇갈이배추와 같은 말로 쓰이기도 하는데, 얼갈이배추는 비닐하우스 재배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겨울을 나는 때에 재배한다는 점에서 겨울을 지나 사이짓기를 하는 엇갈이배추와는 엄연히 다릅니다.

 

형태면에서는 엇갈이배추와 마찬가지로 속이 꽉 차지 않고 잎이 성글게 붙어 있는 반결구형 배추이죠. 지금은 시설재배를 주로 하는데, 낮은 온도와 약한 불빛 아래서 잘 자랍니다.

 

 

품종은 수확기가 빠르고 석회 및 붕소결핍증을 잘 견디는 것이 좋아요. 생육 후기에 노균병을 방제하고, 수확기 무렵에는 무름병을 방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분 함량이 매우 높고, 비타민C와 칼슘, 섬유질이 풍부한데, 국을 끓이거나 김치를 담갔을 때 다른 채소에 비하여 영양소의 손실량이 적습니다.

 

 

 요리로는 얼갈이김치로 많이 이용되는데, 이는 저장용 김치가 아니고 며칠씩 잠깐 먹는 것으로, 싱싱하고 감칠맛이 좋지요.

 

 

얼갈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얼갈이배추는 겉절이로 무쳐 먹거나 국으로 끓여 먹을 수 있는데, 비타민C가 아주 풍부합니다.

 

배추의 뿌리 부분이 싱싱하고 줄기의 흰 부분을 눌러보아 탄력 있는 것을 고릅니다. 곰보배추는 한국 각지의 논밭에 자라는 잡초로 입의 모양이 곰보 모양이라고 해서 곰보배추라고 부릅니다. 대부분 약으로 이용합니다.

 

 

 얼갈이배추는 통째로 신문지에 여러 겹 싸서 서늘한 곳에 밑동을 아래쪽으로 가도록 하여 보관합니다.

뿌리를 자르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습니다.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에서 잘 자랍니다.

 

 

얼갈이김치

 

배추의 섬유소와 비타민C, 칼슘이 풍부한 반면 단백질이 부족한 편입니다. 이때 콩단백질이 풍부한 된장과 함께 섭취하면 이를 보완할 수 있지요.

 

얼갈이배추는 섬유소질이 많고 저열량, 저지방 채소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또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감기를 예방하지요.

 

 

먼저, 얼갈이 사과겉절이 만드는 방법부터 봅시다.

 

[주재료] (4인분)

얼갈이배추 400g

청고추 1개

사과 1개

통깨 약간

홍고추 1개

 

[양념장]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2큰술

물 2큰술

멸치액젓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1) 얼갈이배추는 밑동을 잘라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물기를 빼고 한 입 크기로 썰어 둡니다.

 

2) 사과는 6등분 하여 씨 부분을 제거하고, 부채꼴 모양으로 납작하게 썰어둡니다.

 

3) 청고추, 홍고추는 반을 갈라 넓게 펼친 뒤 씨를 제거하고 3cm 길이로 곱게 채 썹니다.

 

4) 고춧가루, 멸치액젓, 물, 깨소금, 참기름, 설탕, 다진 마늘을 넣고 고루 섞어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5) 볼에 얼갈이배추와 사과, 홍고추, 청고추를 섞어 담고 양념장을 넣어 고루 버무립니다.

 

6) 접시에 얼갈이 사과 겉절이를 소복하게 담고 통깨를 솔솔 뿌리면 완성됩니다.

 

 

얼갈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얼갈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을 공개합니다.

 

[재료]

얼갈이 2단

쪽파 60g

천일염 1컵

 

[양념]

다시마육수 1컵

건고추 6개

찹쌀풀 1/2컵

마늘 8톨

생강 15g

액젓 1/4 ~ 1/3컵

새우젓 2 티스푼

사과 1/2개

고춧가루 5 티스푼

깨 약간

 

♧ 얼갈이는 연하고 짧은 속 부분은 그대로 사용하고, 긴 겉잎은 손으로 반 갈라줍니다.

 

♧ 손질한 얼갈이는 물에 2~3번 깨끗이 씻어줍니다.

 

♧ 씻은 얼갈이는 물 2L에 소금 1컵을 녹여 절입니다. 얼갈이가 연해서 소금으로 직접 절이기보다는 소금물로 절이는 게 좋습니다. 30분 정도만 절입니다.

 

♧ 찹쌀가루는 미리 약간의 물에 풀어놓고, 물이 끓을 때 넣고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끄고 식혀줍니다.

 

♧ 쪽파는 적당한 길이로 썰어주고, 갈아줄 재료인 사과와 생강도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 건고추는 물에 잠시 불려 놓았다가 잘게 잘라줍니다. 절여진 얼갈이는 한 번만 헹궈 물기를 뺍니다.

 

♧ 생강, 마늘, 사과, 불린 건고추, 다시마육수를 넣고 갈아줍니다. 새우젓도 이때 함께 갈아줍니다. 분량의 재료로 양념을 만듭니다.

 

♧ 배추, 쪽파를 넣고 살살 버무려서 완성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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