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야채튀김 만드는 법을 공개합니다.
야채튀김은 각종 야채에 튀김 반죽을 묻힌 뒤 기름에 튀겨 만드는 요리입니다.
야채 종류는 딱히 정해지는 것이 아니나 주로 고구마, 양파, 호박, 당근 및 깻잎 등이 들어갑니다. 요리법을 단순히 말하자면 야채를 채 썰어 전을 부치듯이 한꺼번에 반죽에 넣고 적당히 튀겨냅니다.
다양한 야채가 들어갔기 때문에 맛은 정확히 어떻다고 할 수 없지요. 그러나 남녀노소 누구나 무리 없이 먹을 수 있는 살짝 짭짤한 튀김옷에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한국의 분식집 튀김 메뉴 중에서 오징어튀김, 새우튀김과 함께 3대장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흔히 볼 수 있지요. 분식집 이외에도 학교 급식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튀김입니다.
가지튀김 만드는 법
[주재료] (4인분)
가지 1개
다진 돼지고기 50g
밀가루 2숟가락
달걀 1개
빵가루 1/2컵
튀김기름 적당량
[고기 양념]
소금 0.1숟가락
다진 마늘 0.5숟가락
청주 0.3숟가락
후춧가루 약간
[1] 가지는 2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 가운데에 칼집을 넣습니다.
[2] 볼에 고기 양념 재료를 한데 넣어 만든 다음, 다진 돼지고기를 넣어 한 덩어리가 되도록 치댑니다.
[3] 가지 칼집 사이에 밀가루를 뿌려 털어낸 후, [2]의 돼지고기 반죽을 고루 넣습니다.
[4] [3]의 가지에 밀가루, 달걀물, 빵가루 순으로 튀김옷을 입힌 후 160℃로 달군 기름에 바삭하게 튀깁니다.
한편, 인도가 원산지인 가지는 동양은 물론 서양에서도 널리 사용하는 식재료로 리조또, 라자냐, 파스타 등 이탈리안 요리에 많이 활용되며, 스테이크 등에 곁들여 먹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나물류나 찜, 김치 등에 활용되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삼겹살을 구울 때 버섯 대신 사용해도 좋습니다.
가지는 품종에 따라 열매의 모양이 다른데 보통 구형, 난형, 중장형, 장형, 대장형의 5가지 형태로 나뉩니다.
가지는 100g당 17kcal의 저열량 식품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좋지요.
또한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 있어 피로 해소에 좋고, 가지의 보랏빛을 내는 안토시아닌계 색소인 히아신과 나스닌은 혈관 속에 쌓이는 노폐물을 제거하여 암이나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안토시아닌은 우리 몸의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늦춰주기 때문에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고, 폴리페놀 성분과 함께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지요.
시력 저하를 예방해주기도 하며,
스코폴라민 성분은 경련을 억제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한편, 모둠튀김은 생선, 조개류 또는 채소류 등에 튀김옷을 입혀 눈꽃처럼 튀긴 요리를 말하며, 덴다시라는 따뜻한 튀김소스를 곁들입니다.
튀김의 어원은 스페인어인 덴뿌르(절 이름)에서 유래됐다고 하며, 17세기 중엽 일본의 나가사키에 전래된 서구요리를 일본식으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모둠튀김 만드는 법
[주재료] (1인분)
차새우 2마리
갑오징어 40g
학꽁치 1/2마리
바닷장어살 50g
양파 50g
청피망 10g
연근 1개
생표고 30g
[부재료]
식용유 적량
건다시마 1장
가다랑어포 20g
[튀김옷]
얼음물 1C
달걀노른자 1개
박력분 1C
다시 4TS
간장 1TS
청주 1TS
설탕 1/2TS
무 적량
실파 적량
생강즙 적량
레몬 적량
★ 새우는 머리와 내장, 물주머니를 제거하고 꼬리 쪽의 한 마디만 남기고 껍질을 벗긴 다음, 배 쪽 마디마다 칼집을 넣고 등 쪽을 눌러 반듯하게 펴둡니다.
★ 갑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사선으로 칼집을 넣고, 학꽁치와 바닷장어는 밑 손질하여 3장 뜨기 하여 적당한 크기로 썹니다.
★ 연근은 0.5cm 두께로 썰어 꽃 모양으로 다듬은 다음, 식초물에 담가둡니다.
★ 양파는 1cm 두께로 썰어 꼬챙이에 꽂고, 피망은 적당한 크기로 썰고, 표고버섯도 검은 부분에 무늬를 넣습니다.
★ 튀김옷은 분량대로 섞어 끈기가 나지 않게 만들고, 튀김재료에 밀가루를 묻혀 170℃에서 채소부터 튀긴 다음 해산물을 바삭하게 튀깁니다.
★ 튀김 도중에 튀김옷에 물을 약간 섞어 묽게 한 2차 튀김옷을 뿌려가며 튀겨 눈꽃을 만들어줍니다.
★ 접시에 종이를 깔고, 여러 가지 튀김을 어울리게 담습니다.
★ 덴다시는 비율대로 섞어 만들고, 무는 강판에 갈고, 파는 곱게 썰어 야쿠미를 만들어 레몬과 곁들여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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