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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팽이버섯 전 만들기 함께 봅시다

by 별밤11 2024. 10. 28.

팽이버섯 전

 

안녕하세요.

오늘은 팽이버섯 전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향긋한 팽이버섯을 일본산이라고 생각하고 일본 이름으로 부르지만, 팽이버섯은 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도 야생으로 자랍니다.

 

겨울철에 또는 적어도 겨울이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기 때문에 영어로는 겨울버섯, 일본어로는 유키노시타로 불리기도 하지요.

 

 

팽이버섯은 야생종과 재배종의 차이가 확연합니다.

재배종은 원통에 채워 넣은 톱밥에서 키우며, 햇볕을 가려줍니다.

 

가늘고 호리호리한 하얀 줄기가 12센티미터까지 자라며, 끈끈한 크림색의 갓은 직경 1센티미터의 단추만 하지요.

 

야생종은 더 굵고 큼직하며, 갓의 색깔도 더 짙습니다.

 

 

 

팽이버섯 전

 

한편, 팽이버섯은 샐러드에도 넣어먹는데, 그 눈에 띄는 모양 때문에 보기에 좋습니다.

 

일본에서는 팽나무에서 자란다고 하여 에노키타케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스키야키나 나베모노(일본의 전골 요리)에 자주 들어갑니다.

 

 

 팽이버섯은 매우 순하고 상큼한 맛이 나며,

버섯치고는 아삭아삭한 편이지만 쫄깃한 느낌도 납니다. 길고 호리호리한 줄기는 이에 끼는 수도 있습니다.

 

 

팽이버섯은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버섯으로 맛과 영양이 좋아 된장찌개, 버섯전골 등 다양한 요리에 응용됩니다.

 

순백색이나 크림색으로 갓이 적고 가지런히 있는 것이 좋으며, 뿌리 부분이 짙은 다갈색으로 변해있거나 줄기가 가느다란 것은 신선도가 낮은 것입니다.

 

싸리버섯은 갓 모양이 우산처럼 많이 모여 있고, 갈색을 띱니다.

 

 

팽이버섯 전

 

팽이버섯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습기를 제거해 보관하지요. 혹은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는 것도 좋습니다.

 

비닐봉지로 포장돼 있는 상태에서 누르스름한 밑동을 잘라내고, 소쿠리에 담아 결결이 뜯어 가며 씻습니다.

 

팽이버섯은 송이과에 속하는 것으로 활엽수의 마른나무에서 발생하여 황갈색이나 밤색을 띱니다. 천연팽이버섯은 늦은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자랍니다.

 

 

팽이버섯은 깨끗한 물에 씻어 찌개에 넣어 요리합니다. 팽이버섯의 식이섬유소는 육류 섭취로 인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좋은 궁합입니다.

 

칼로리가 매우 낮고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줍니다. 다이어트에 적합하지요. 또 팽이버섯의 풍부한 식이섬유소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증을 예방합니다.

 

 

 시중에서 파는 흰색 팽이버섯은 톱밥을 이용해 인공적으로 키운 것이 많은데,

이때 야생과의 환경 차이로 야생 팽이버섯보다 가늘고 길게 자랍니다.

 

야생 팽이버섯은 시중에 많이 유통되는 것보다 자루도 더 굵고 갓도 더 큰 것도 많은 편으로, 생김새만 보면 거의 전혀 다른 버섯으로 보입니다.

 

 

팽이버섯 전

 

팽이버섯 전 만들기

 

[재료]

팽이버섯 1 봉지

계란 3개

소금 1꼬집

후추 약간

 

(1) 팽이버섯 밑동을 잘라줍니다. 팽이버섯을 4~5등분으로 잘라줍니다.

 

(2) 계란 3개를 볼에 넣고, 소금 한 꼬집 넣어주세요. 후추도 소금과 비슷한 양을 넣어주세요.

 

(3) 덩어리 없게 잘 풀어줍니다. 계란 푼 볼에 버섯을 넣어주세요. 잘 섞습니다.

 

(4) 팬을 뜨겁게 달군 후, 식용유 약간 둘러주세요. 손바닥 반 정도 크기로 팽이버섯을 팬에 올려줍니다.

 

(5) 중불로 잘 익혀주세요. 앞뒤로 잘 뒤집어 구워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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