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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양배추즙 만들기 오늘의 요리

by 별밤11 2024. 10. 23.

양배추즙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양배추즙 만들기를 소개할까 합니다.

 

양배추는 부위별로 영양소 함유량이 다른데,

겉잎에는 비타민 A와 철분, 칼슘이 풍부하고 하얀 속잎에는 비타민 B군과 비타민C 함량이 높지요.

 

양배추의 비타민 U 성분은 위궤양 치료의 효과가 있고 위장관 내 세포의 재생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 쥐를 통한 실험 결과 양배추를 먹였을 때 위점막 회복률이 46% 향상됐으며 출혈, 상처 등의 염증이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지요.

 

양배추는 또한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데,

미국 미시간주립대의 조사에서 주 3회 이상 양배추를 먹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72%나 낮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양배추즙 만들기

 

양배추의 영양성분은 양배추의 속으로 들어갈수록 높아지며, 심지 부위에는 특히 위장에 좋은 비타민 U성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지요.

 

다만, 양배추의 심지는 단단하고 질겨 대부분 버리고 있는데,

심지를 살짝 찐 후 분쇄기에 갈아서 주스로 마시면 좋습니다.

 

주스로 갈아 마실 경우 사과나 오렌지를 함께 넣으면 양배추의 비린 맛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는 모양이 동글동글하고 겉잎이 연한 녹색을 띠는 것이 좋지요.

 

묵직하고 양손으로 눌렀을 때 쉽게 들어가는 느낌 없이 단단한 것을 고릅니다. 잎이 시들거나 상처가 있고 벌레가 먹은 것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양배추를 쪼갰을 때 추대(꽃대가 올라와 꽃이 피는 현상)가 올라오거나 노란색으로 변한 부위가 많은 것은 좋지 않습니다.

 

 

양배추즙 만들기

 

양배추는 병충해에 약한 채소로 재배할 때 농약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세척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겉잎을 제거한 후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1차로 세척하고, 식초를 탄 물에 1~2분 정도 담근 다음 흐르는 물에 2차 세척하면 잔류 농약을 제거할 수 있지요.

 

양배추에 함유된 대부분의 영양소는 열에 취약하기 때문에 생식으로 즙이나 주스를 만들어 먹는 것이 좋고, 가열 조리를 해야 할 때는 살짝 볶거나 데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즙 만들기

 

▶ 양배추 1개를 깨끗이 씻습니다.

 

▶ 양배추를 적당한 크기로 잘게 썰어줍니다.

 

▶ 양배추를 착즙기에 넣고 착즙 합니다.

 

▶ 착즙 한 양배추즙을 마신 후, 남은 찌꺼기는 버립니다.

 

 

한편, 양배추는 다른 채소와 과일을 섞어 샐러드로 만들어 먹거나 익혀서 쌈으로 먹기도 합니다. 샌드위치의 속재료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저열량, 저지방 식품이며 식이섬유소 함량이 많아 포만감을 주어 식사량을 줄여주므로 다이어트에 좋지요.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소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를 예방해 줍니다.

 

 

양배추즙 만들기

 

양배추를 실온에 보관할 경우 쉽게 건조되고 색이 변합니다.

따라서 바깥쪽 잎 2~3장을 떼 양배추의 몸통을 싸서 보관하면 건조, 갈변 현상을 막을 수 있지요.

 

잎보다 줄기가 먼저 썩거나 가운데 심 부분의 수분이 날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먼저 줄기를 잘라낸 후 물에 적신 키친타월로 줄기 부분을 채운 후 랩으로 싸면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보관할 경우,

사용 용도에 맞게 손질한 후 비닐 팩에 소분하여 냉동 보관합니다.

 

이렇게 냉동 보관한 양배추는 국거리나 볶음용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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