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두부요리 종류를 소개합니다.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리는 콩으로 만든 두부는, 만드는 정성만큼이나 영양이 우수한 식품이죠. 담백한 두부에 김치 한 조각이면 기능이 떨어진 여름 위장을 튼튼히 합니다.
가능한 전문점에서 만든 것을 선택하고, 팩에 들어있는 것은 날짜를 확인합니다.
두부를 오래 보관해야 할 때는 물에 담가 두는 게 좋습니다. 이때 물에 소금을 조금 뿌려 놓으면 신선한 맛을 좀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통째로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습니다.
콩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토질이 척박한 지역에서도 잘 재배됩니다.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중국이나 일본, 한국에서 콩을 이용한 두부의 생산이 활발합니다.
두부는 생으로 먹거나 찌개, 국의 재료로 이용되고 두부부침이나 샐러드로 조리하여 섭취하기도 합니다.
김치는 두부에 부족한 식이섬유소와 비타민을 보충해 줍니다. 또 두부는 고단백 식품으로 근육 만들기와 같은 몸매 가꾸기에도 적합하며, 다이어트에도 적합한 식품이죠.
두부는 리놀산을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올리고당이 많아 장의 움직임을 활성화하고 소화흡수를 돕습니다.
콩으로 만든 두부는 단백질 함량이 40%나 되며 칼슘, 철분, 마그네슘, 복합 비타민 B류 등 중요한 영양소들이 풍부합니다. 두부를 만드는 대두에 함유된 노란 색소를 이루는 이소플라본은 항암 성분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생리 활성 물질입니다.
중국이 두부 종주국이라 할지라도 만드는 방식이 우리와 달랐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에 두부기술을 전해 준 사람도 조선인 박호인으로, 임진왜란 때 포로로 잡혀가 그 기술을 전수해 주었다고 하네요.
두부조림은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제법 맛있게 만들 수 있을 만큼 조리법이 간단합니다. 두부조림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양념장으로, 두부에 반복해서 끼얹으며 물기 없이 자작하게 요리하는 것이 비법입니다.
두부조림
[주재료] (2인분)
두부 300g
[부재료]
물 50ml
식용유 10g
[양념장 재료]
양조간장 30ml
설탕 7g
다진 파 10g
다진 마늘 3g
통깨 약간
실고추 약간
■ 두부는 3x4cm 크기, 1cm 두께로 썰어 소금을 골고루 뿌려 절인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없앱니다.
■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두부를 올려 노릇하게 굽습니다.
■ 볼에 양념 재료를 골고루 섞습니다.
■ 냄비에 두부를 넣고 물과 양념장을 골고루 부어 중간중간 국물을 끼얹어가며 조립니다. 불을 끄고 통깨를 뿌립니다.
두부찌개
[주재료] (2인분)
두부 300g
다진 돼지고기 80g
[부재료]
애호박 90g
풋고추 10g
양파 50g
다진 마늘 5g
쪽파 20g
들기름 7ml
고춧가루 5g
고추장 20g
된장 15g
소금 약간
쌀뜨물 400ml
★ 두부는 길게 2등분한 후 1cm 폭으로 썹니다.
★ 애호박은 길게 반으로 썰어 0.5cm 폭으로 썰고 양파는 4~6등분 합니다. 쪽파는 3cm 길이로 썰고 풋고추는 어슷 썹니다.
★ 달군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돼지고기, 고추장, 고춧가루를 넣고 볶습니다.
★ 쌀뜨물을 붓고 된장을 풀고 끓입니다.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애호박, 양파, 마늘을 넣고 끓이다가 애호박이 익으면 두부를 넣고 더 끓입니다.
★ 쪽파, 고추를 넣고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합니다.
두부부침
[주재료] (2인분)
두부 300g
밀가루 15g
[부재료]
식용유 30ml
소금 2g
달걀 100g
다진 마늘 3g
소금 약간
□ 두부는 3x4cm 크기, 0.5cm 폭으로 썹니다. 접시에 담아 앞뒤로 소금을 골고루 뿌린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습니다. 밀가루를 골고루 묻힙니다.
□ 볼에 달걀, 다진 마늘, 소금 약간을 넣어 잘 풉니다. 두부에 달걀물을 입힙니다.
□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두부를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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