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를 소개합니다.
한 입에 쏙 들어오는 방울토마토가 입안에서 톡 터질 때면 기분까지 상큼해집니다. 일반 토마토보다 당도가 높고 영양성분은 더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주재료로 손색없지만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으로 각종 요리의 장식용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생식용 토마토는 크기에 따라 한 알 무게가 20g 전후인 방울토마토와 150g 이상인 일반 토마토로 나눌 수 있지요.
그밖에 포도송이처럼 송이째 수확하는 무게 100g 내외의 송이토마토도 있습니다. 체리토마토, 미니토마토, 베이비 토마토라고도 부르는 방울토마토는 먹기도 편하고 모양도 앙증맞아 장식용으로도 인기가 있지요.
게다가 일반 토마토보다 당도도 높고 영양가도 더 높습니다.
토마토의 원산지는 안데스산맥의 해발 2,000 ~ 3,000m 부근의 고랭지인 페루와 에콰도르 등지입니다.
적도에 가까운 이곳은 열대와 아열대 기후 지역으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지녔지요. 원래 토마토는 옥수수밭에서 자라는, 노란색의 작은 열매가 열리는 잡초의 일종이었다고 합니다.
토마토가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700년 무렵인데,
안데스산맥에서 자라던 야생 토마토가 인디오들의 이동에 따라 중앙아메리카와 멕시코에 전해지면서 일상적인 식품으로 자리 잡게 됐습니다.
한 입에 쏙 들어가 먹기 쉬운 방울토마토는 크기가 비록 일반 토마토의 1/10에 지나지 않지만, 각종 영양소의 함유량은 결코 뒤지지 않는 건강식품이죠.
특히 항암작용을 하는 비타민C,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A, 지방분해를 돕는 비타민B 등 여러 종류의 비타민이 많이 함유돼 있어 암,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철분과 칼륨, 칼슘 등 각종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신장 기능을 촉진하고 변비와 비만을 예방해 주며, 붉은색을 내는 성분인 리코펜 덕에 미용과 건강관리에 더할 나위 없지요.
단,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위장이 약한 사람은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싱싱한 방울토마토를 고르는 가장 쉬운 방법은 꼭지가 싱싱하게 잘 붙어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꼭지가 시들거나 마른 것은 유통 및 저장 기간이 오래됐다는 증거이죠.
좋은 것은 과실이 풍만하고 형태가 둥글며, 색상이 일정하면서 풋내음이 없어야 합니다.
방울토마토는 보통 60% 정도 익었을 때 수확하여 후숙 하는데, 열린 채로 완숙된 것이 신선하고 맛이 좋지요.
방울토마토는 꼭지만 제거하고,
식초물에 씻어서 사용하면 간편하게 생식을 하거나 각종 요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따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지가 달려있으면 방울토마토가 계속 성장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쉽게 물러지므로 꼭지를 따서 보관합니다.
그늘지고 서늘하며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면 상온에서도 2~3일가량 보관이 가능하나, 그 이상 보관하고자 할 경우에는 비닐봉지에 담아 입구를 묶은 후 야채 전용 칸에 넣어두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단, 방울토마토는 물이 묻었을 때 쉽게 물러지므로 먹기 바로 직전에 씻고 특히 꼭지 부분은 세균이 모이기 쉬우므로 꼼꼼히 세척하는 것이 좋지요.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재료] (2~3인분)
방울토마토 30알
적양파 1/3개
레몬 1/2개
바질 약간
[드레싱 재료]
올리브유 5큰술
발사믹 식초 2큰술
레몬즙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소금 1/2작은술
후추 약간
● 방울토마토 아랫부분에 열십자로 칼집을 넣어주세요. 양파는 잘게 다지고, 레몬은 반달모양으로 슬라이스 해주세요.
● 볼에 드레싱 재료를 넣고 섞어주세요.
● 끓는 물에 방울토마토를 넣고,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껍질을 벗겨주세요.
● 볼에 방울토마토와 적양파, 레몬을 넣고 드레싱을 넣어 가볍게 섞은 후 바질잎을 올려주세요.
● 차갑게 해서 드시면 더욱 맛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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