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볶음 황금레시피 함께 봅시다

오징어볶음

 

안녕하세요! 로버트 웨인입니다.

오늘은 오징어볶음 황금레시피를 소개할까 합니다.

 

 

 오징어볶음은 오징어를 주재료로 하는 한국 요리로, 진미채를 베이스로 하는 오징어채볶음과는 다른 음식이죠.

일반적으로 낙지볶음과 같이 고춧가루나 고추장 양념을 사용하여 맵게 먹습니다.

 

오징어 자체가 저렴한 편인 데다가 재료 넣고 익을 때까지 볶으면 되는 간단한 조리법 덕에 많이들 시도하지만 결코 쉬운 메뉴는 아닙니다.

 

 

쫄깃한 오징어의 식감에 고추장 양념을 더하여 매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내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인기가 좋은 음식입니다.

 

연체동물인 오징어는 동해안에 주로 서식하며,

회, 볶음, 찌개, 회무침, 구이 등으로 다양하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여름부터 가을까지가 제철이고, 살에 탄력이 있고 윤기가 흐르는 것이 싱싱한 오징어입니다.

보관하였다 먹으려면 내장을 제거한 뒤 냉동보관 해야 합니다.

 

 

오징어볶음 황금레시피

 

동해의 깊고 맑은 바다에서 건져 올린 울릉도 오징어는 육질이 두껍고 씹을수록 단맛이 납니다. 오징어볶음은 살짝 데친 오징어에 고추장과 양파, 마늘을 넣은 양념장을 더한 뒤 센 불에 볶은 음식이죠.

 

매운맛이 강해 땀을 흘릴 정도로 맵고 달착지근하며 톡 쏘는 맛이 특징입니다. 쫄깃쫄깃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나는 대표적인 오징어 요리입니다.

 

 

오징어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몸통과 다리는 물론 내장까지 먹기 때문인데요. 내장만으로 끓인 내장탕이 있을 정도입니다.

 

오징어가 많이 나는 울릉도 사람들은 오징어 특유의 고소한 맛과 향을 즐기기 위해 내장을 빼내지 않고 산 오징어를 통째로 쪄내 쓱쓱 썰어 먹습니다.

 

 

 마른오징어 구이는 영화 관람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죠.

지루하기 짝이 없는 밤샘 공부를 할 때도 오징어 한 마리만 있으면 긴긴 밤을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습니다.

 

오징어불고기 역시 별미 중의 별미로 통합니다. 요즘에는 삼겹살과 함께 양념한 오삼불고기, 은은한 향과 씹히는 맛이 일품인 오징어더덕불고기까지 등장했습니다.

 

 

오징어볶음 황금레시피

 

한편, 오징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국민의 대표식품이자 타우린의 보고로 꼽힙니다.

이 타우린은 오징어류를 건조 시 껍질에 생기는 하얀 가루로, 마른오징어의 경우 무려 1,259mg의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징어류의 타우린은 기존 어패류보다 2~3배 많이 함유하고 있는 데다 100g 당 단백질 함유량이 18.1% 정도로 수산물 중 가장 많으며, 쇠고기에 비해 3배가 넘지요.

 

여기에다 차세대 웰빙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먹물에는,

뮤코다당류 등의 세포를 활성화하는 물질이 함유돼 있어 항암효과는 물론 방부작용, 위액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 등을 도와줍니다.

 

 

마른 오징어가 가진 의외의 효과는 멀미 예방입니다. 멀미는 감각의 불일치로 생기는데 눈에서 보는 시각 정보와 귀에서 느끼는 균형감각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멀미가 올 때 마른 오징어처럼 질긴 식품을 씹는 동안에는 잡념이 없어지고 위의 활동이 원활해져 멀미를 잊을 수 있습니다.

 

 

오징어볶음 황금레시피

 

오징어는 내장이 가장 먼저 상하고 색이 변하므로 손질해서 보관해야 합니다.

기본 손질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부위별로 지퍼백에 펼쳐 담아 냉동 보관하고 3개월 내에 모두 먹습니다.

 

마른 오징어는 앞뒤로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후 비닐 팩에 넣어 냉동실에 넣어두면 촉촉한 식감을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오징어 활용방법

용도	활용 메뉴
탕	오징어뭇국
밥	오징어채꼬마주먹밥, 오징어덮밥, 오징어먹물파스타
밑반찬	오징어물회, 오징어식해, 오징어파강회, 오징어순대, 오징어젓, 오징어채볶음, 시금치오징어무침

 

 

오징어볶음 황금레시피

 

드디어 오징어볶음 황금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주재료] (2인분)

오징어 240g

 

[부재료]

당근 30g

양파 50g

풋고추 10g

대파 20g

식용유 15ml

 

[양념 재료]

고춧가루 10g

고추장 30g

설탕 10g

다진 마늘 10g

간장 7ml

청주 15ml

통깨 3g

 

♠ 오징어는 내장을 제거한 뒤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가며 껍질을 벗깁니다. 다리는 흐르는 물에서 손으로 훑어 다리에 붙은 빨판을 제거한 후 깨끗이 헹굽니다.

 

♠ 몸통 안쪽(내장이 있던 곳)에 칼을 눕혀 대각선으로 촘촘히 칼집을 냅니다. 몸통 부분은 1x5cm 크기로 썰고, 다리는 5cm 길이로 썹니다.

 

♠ 양파는 1cm 폭으로 채 썰고, 당근은 1x5cm 크기로 썹니다. 풋고추와 대파는 어슷 썹니다.

 

♠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 당근, 풋고추, 대파를 넣고 볶습니다.

 

♠ 오징어와 양념을 넣고 센 불에서 타지 않게 재빨리 볶아 물이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불을 끄고 통깨를 뿌리면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