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욱 된장국 끓이는법 재밌는 요리

아욱 된장국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욱 된장국 끓이는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아욱 된장국은 마른 보리새우를 넣고 끓인 된장국입니다.

아욱은 중국에서 채소의 왕이나 오채의 으뜸으로 여긴 중요한 채소로써 당나라 때 고시에도 나오는 예부터 즐겨 먹던 식품입니다.

 

한방에선 아욱의 잎 줄기가 해열, 이뇨, 윤장에 효과가 있다고 하였고, 씨는 동규자라 하여 비슷한 증세를 다스리는 데 사용했습니다.

 

 

아욱국은,

흔히 아욱을 여러 번 으깨어 끓이는데 그러면 도리어 빛깔이 푸르고 보기에도 좋지 않으므로 그냥 깨끗이 씻기만 하여 끓이면 빛깔이 맑고 맛도 좋습니다.

 

토장에 고추장을 섞어 끓이되, 홍합이나 왕새우를 짓찧어 넣거나 멸치의 배를 따고 쿵쿵 두드려 넣고 고기와 곱창도 넣습니다.

또 굵은 새우가 없으면 보리새우라도 넣습니다.

 

 

아욱 된장국 끓이는법

 

예부터 아욱은 가을에 심어 서리 전에 먹는 것이 맛이 좋아,

가을 아욱국은 아내를 내쫓고 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또한 예부터 온갖 푸성귀는 다 장아찌를 만들 수 있으나 아욱은 장아찌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못생긴 사람을 아욱장아찌라고 했습니다.

 

아욱은 건조했다가 겨울철 채소 섭취가 부족할 때에 먹어도 좋은 식품이죠.

시골에서는 아이를 낳았을 때 미역국 대신 아욱국을 끓여 먹었다고 합니다.

 

 

아욱에는 시금치보다 단백질이 2배, 지방이 3배, 칼륨이 2배나 들어있어 영양가가 매우 높으며, 비타민도 골고루 들어있습니다.

 

여러 가지 요도 질환과 변비에 효과적이고 혈액 내 독소를 없애주는 기능이 있지요.

한방에선 아욱이 임산부의 이뇨제, 변비 치료제 등으로 사용되나 많이 쓰게 되면 위험하다고 합니다.

 

 

아욱 된장국 끓이는법

 

아욱은 중국에서 채소의 왕으로 여겼던 중요한 채소였고 오랜 재배 역사를 지닌 채소로 북온대와 아열대 지방에 널리 분포하였으며 중국과 한국에서 특히 사랑받아온 채소입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아욱에 대해 알아봅시다.

 

싱싱한 아욱은 잎이 넓고 부드러우며 대가 통통하고 연합니다. 색깔은 짙은 연두색을 띱니다.

시금치보다도 단백질이 2배, 지방이 3배나 더 들어있습니다.

 

 

아욱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실 신선실에 보관합니다.

 

줄기가 아주 억센 것은 다듬어 버리고 줄기의 껍질을 벗긴 뒤 물을 담은 그릇에서 파란 물이 나오도록 주물러 치대어 찬물에 2~3번 헹구면 풋내가 빠집니다.

 

 

 아욱은 아욱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잎은 둥글고 다섯 갈래로 얕게 째졌습니다. 원산지는 유럽 북부이며 한국을 비롯한 북부 온대에서 아열대 지방에 분포합니다. 습기 있는 밭에서 자랍니다.

 

 

아욱 된장국 끓이는법

 

아욱은 연한 줄기와 잎을 먹는데 주로 국을 끓여 먹습니다. 줄기의 껍질을 벗기고 힘 있게 치대 풋내를 없앤 다음 마른 새우, 된장 등을 풀어 아욱된장국, 불린 쌀을 넣어 끓이면 아욱죽으로 먹기도 합니다.

 

또한 아욱의 잎을 삶아서 쌈을 싸 먹기도 합니다.

 

 

 메치오닌, 라이신을 비롯한 8종의 필수아미노산을 골고루 가지고 있는 새우는 비타민A, 비타민C 섬유소질이 풍부한 아욱과 같이 끓이면 이상적인 영양균형을 이룹니다.

 

아욱은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매우 좋은 식품이지요.

 

 

아욱 된장국 끓이는법

 

이제, 아욱 된장국 끓이는법을 소개합니다.

 

[주재료] (4인분)

아욱 250g

 

[부재료]

마른 새우 50g

쌀뜨물 1.6L

된장 50g

고추장 8g

대파 20g

다진 마늘 10g

 

♧ 아욱은 줄기 끝의 두꺼운 부분을 꺾어 섬유질을 벗깁니다. 물에 담가 손으로 바락바락 주물러 쓴맛을 뺍니다. 여러 번 헹궈 물기를 꼭 짭니다. 대파는 어슷 썹니다.

 

♧ 마른 새우는 키친타월이나 마른 면포에 올려 비벼 수염과 다리를 뗍니다.

 

♧ 냄비에 쌀뜨물을 붓고 된장, 고추장을 풉니다.

마른 새우를 넣어 끓입니다.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줄여 한소끔 끓입니다.

 

♧ 대파, 마늘, 아욱을 넣고 더 끓이면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