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양배추물김치 만드는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먼저, 양배추물김치의 주재료인 '양배추'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동그란 공 모양의 양배추는 쌈 채소, 샐러드, 볶음요리 등에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양배추의 비타민 U는 위장병에 특효가 있고 식이섬유가 많아 장운동을 활발히 합니다.
시설재배가 이루어져 사시사철 언제든지 맛볼 수 있지요.
양배추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즐겨 먹던 채소로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서양 3대 장수식품 중 하나입니다.
종류는 푸른 양배추, 적양배추, 오르라기 양배추, 방울 양배추 등이 있지요.
양배추는 특히 위 건강을 돕는데 효력이 있으며 암 예방, 혈액순환, 해독작용, 변비개선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귤류나 사과, 청포도 등 신맛 나는 과일들과 잘 어울립니다.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의 항암효과와 비타민C가 풍부한 자몽이 합쳐지면 이중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특히 상쾌한 맛이 납니다.
양배추는 숙채, 볶음, 샐러드 채소 등으로 활용됩니다.
겉잎이 연한 녹색을 띠고 묵직하고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를 쪼갰을 때 추대가 올라오거나 노란색으로 변한 부위가 많은 것은 좋지 않아요.
먼저 겉잎을 제거한 뒤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1차로 세척하고, 식초를 탄 물에 1~2분 정도 담근 다음 흐르는 물에 2차 세척하면 잔류 농약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겉잎 2~3장을 떼 양배추의 몸통을 싸서 냉장 보관합니다.
장기간 보관할 경우 사용 용도에 맞게 손질한 뒤 비닐 팩에 소분해 냉동 보관합니다.
한편, 양배추는 부위별로 영양소 함유량이 다른데,
겉잎에는 비타민A와 철분, 칼슘이 풍부하고 하얀 속잎에는 비타민 B군과 비타민C 함량이 높지요.
양배추의 비타민 U는 위궤양 치료의 효과가 있고, 위장관 내 세포의 재생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 쥐를 통한 실험 결과 양배추를 먹였을 때 위 점막 회복률이 46% 향상됐으며 상처, 출혈 등의 염증이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약 주스로 갈아 마실 경우 사과나 오렌지를 함께 넣으면 양배추의 비린 맛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는 모양이 봉긋하고 윗부분이 뾰족하지 않으며 겉잎이 짙은 녹색인 것이 좋아요. 적채는 보통 양배추와 동일한 종류로 취급되나 잎의 표면이 안토시안계 색소에 의해 적자색을 나타내고 잎 단면은 흰색을 띱니다.
양배추는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많고 비옥한 곳이면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 전역에 걸쳐 재배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양배추 백김치 만드는 방법부터 봅시다.
[주재료] (4인분)
양배추 1/2통
당근 2/3개
무 1/2개
미나리 10줄기
양파 1개
[부재료]
물 1.5컵
찹쌀가루 2큰술
굵은소금 약간
♣ 양배추는 한 잎씩 떼어낸 후 깨끗이 씻어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가 절인 뒤,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털어냅니다.
♣ 무, 당근은 4cm 길이로 채 썰고, 미나리도 4cm 길이로 썹니다. 양파는 0.3cm 두께로 얇게 채 썹니다.
♣ 냄비에 분량의 물과 찹쌀가루를 넣고 저어가며 끓인 뒤 식힙니다.
♣ 채 썬 당근과 미나리, 무, 양파를 식힌 찹쌀 풀에 넣고 섞습니다. 찹쌀 풀을 섞은 야채에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 절여 둔 양배추 사이사이에 야채를 켜켜이 넣은 다음, 밀폐용기에 담아 반나절 정도 상온에 두었다 냉장 보관합니다.
양배추 비트 물김치 만드는 방법을 보겠습니다.
[재료]
무 1/3개
양배추 1/2통
쪽파 6대
굵은소금 3큰술
[양념]
홍고추 5개
사과 1개
파프리카 1개
양파 1/2개
마늘 60g
비트 30g
생강 10g
물 1컵
[국물]
물 1.8L
굵은소금 3큰술
매실청 2큰술
■ 무는 한입 크기로 나박하게 썰고, 양배추는 겉잎을 떼어내고 무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쪽파는 4cm 길이로 잘라줍니다.
■ 무, 양배추를 볼에 담고 굵은소금을 뿌려 30분간 절여줍니다.
■ 홍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빼주세요. 나머지 양념 재료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 함께 믹서에 갈아줍니다. 국물 재료를 잘 섞은 뒤, 믹서에 간 재료를 망에 넣고 즙만 짜서 넣어줍니다.
■ 절인 무와 양배추는 체에 밭쳐 물기를 뺍니다.
■ 김치통에 양배추, 무, 쪽파를 넣고 국물을 부은 뒤 하루 동안 실온에 두고 숙성해 줍니다.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이무침 맛있게 하는법 함께 봅시다 (0) | 2024.07.01 |
---|---|
근대국 끓이는 방법 최고의 요리 (0) | 2024.06.30 |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법 함께 봅시다 (0) | 2024.06.29 |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기 최고의 요리 (0) | 2024.06.29 |
총각김치 맛있게 담는법 오늘의 요리 (0) | 2024.06.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