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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떡볶이 황금레시피 어떻게 요리할까?

by 로버트 웨인 2024. 5. 16.

떡볶이

 

떡볶이 황금레시피

 

안녕하세요! 로버트 웨인입니다.

 

오늘은 떡볶이 황금레시피를 소개할까 합니다. 우선 떡볶이부터 알아봅시다.

 

 

 떡볶이는,

떡과 부재료를 양념에 볶거나 집에서 먹는 한국 요리의 하나인데요. 이름은 떡볶이지만 일반적으로 탕이나 조림에 가깝습니다.

 

우리나라의 인기 있는 요리이면서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이자 분식이죠.

 

 

떡볶이는 옛 문헌에서도 자주 등장할 만큼 예로부터 먹었던 음식으로 1896년에 제작된 조리서인 <규곤요람>에는 떡볶이의 한자어로 병자가 사용됐으며, 그밖에 남용익의 <문견별록>, 손정규의 <우리 음식>, 김유복의 <사계의 조선 요리> 등의 문헌들에서 떡볶이가 기록된 것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떡볶이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형태가 변화하여,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섭취하는 음식이 됐고, 노점상은 물론 분식점, 프랜차이즈, 대형 슈퍼마켓, 편의점 등 다양한 곳에서 여러 형태로 접할 수 있지요.

 

 

 

 한편,

떡볶이가 서민들을 위한 요리가 되기 시작한 것은 고추장 떡볶이가 등장하면서부터입니다. 고추장 떡볶이에 대한 유래는 크게 두 가지 설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늘날 떡볶이는 다양한 형태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떡 자체도 기본적인 쌀떡과 밀가루떡 이외에 떡에 치즈나 고구마를 넣기도 하고 색소를 넣어 색을 달리하기도 합니다. 또한 모양과 형태, 길이마저 다양해지는 추세입니다.

 

부재료로는 각종 채소와 어묵, 삶은 달걀, 각종 면, 가공육, 치즈 등이 쓰일 수 있고, 완성된 떡볶이에는 튀김이나 순대, 김밥 등을 곁들여 먹기도 합니다.

 

 

떡볶이의 종류 또한 다양해서,

국물이 많은 국물떡볶이, 라면 사리가 든 라볶이, 즉석에서 각종 사리를 첨가해 끓여 먹는 즉석 떡볶이, 떡을 기름에 볶아 만든 매콤한 맛의 기름떡볶이, 간장양념을 하여 만든 간장떡볶이, 치즈를 첨가하거나 치즈가 들어간 떡을 사용해 만든 치즈떡볶이 등이 있지요.

 

그밖에 떡볶이의 매운맛에 초점을 두고 매운맛의 단계를 나누어 판매하기도 합니다.

 

 

 고추장을 넣고 버무려 매콤하게 만든 고추장떡볶이가 선을 보인 것은 1950년대이고,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에 들어서부터입니다.

 

배고픔을 달래는 서민들의 간식으로 선을 보인 초창기의 떡볶이는 비싼 쌀떡 대신 밀가루를 사용한 것이 대부분이었죠. 지금은 떡볶이 골목의 대명사로 꼽히는 신당동 떡볶이 골목도 1970년대에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떡볶이 황금레시피

 

떡볶이는 원래 매운맛이 아니었습니다. 조선시대 궁중에서 만들었던 떡볶이는 쇠고기와 표고, 양파, 당근 등과 떡을 함께 넣고 간장에 조려 만든 음식이었기 때문인데요.

 

표고의 검은색, 황백지단의 노란색, 양파의 흰색, 당근과 홍고추의 붉은색, 풋고추의 파란색을 모두 갖춰 입맛을 돋우면서도 천연 색소로 대표되는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아주 과학적인 음식이기도 합니다.

 

 

먼저, 간장떡볶이 만드는 방법부터 봅시다. 일반 고춧가루가 들어간 빨간 떡볶이와 다르게 담백한 간장으로 볶은 간장떡볶이는 자극성이 없어 유아들에게 좋은 간식거리입니다.

 

[주재료] (3인분)

떡볶이떡 200g

어묵 30g

 

[부재료]

당근 10g

양파 30g

대파 10g

식용유 15ml

검은깨 약간

참기름 5ml

 

[간장양념]

간장 15ml

설탕 10g

다진 마늘 5g

물 50ml

후춧가루 약간

 

◀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떡을 넣어 볶습니다.

(떡이 딱딱할 경우 뜨거운 물에 데치거나 물에 담가 두었다가 사용합니다.)

 

양파, 대파는 채 썰고 당근은 납작하게 썹니다. 어묵은 떡볶이떡과 비슷한 크기로 썹니다.

 

◀ 볼에 간장 양념 재료를 골고루 섞습니다. 팬에 넣고 떡에 간이 배도록 끓입니다.

 

◀ 국물이 2~3큰술 정도 남으면 대파, 양파, 당근, 어묵을 넣고 볶습니다. 불을 끄고 참기름을 넣고 골고루 섞은 뒤 검은깨를 뿌리면 완성!

 

 

 

 이제,

떡볶이 황금레시피를 보겠습니다.

 

[주재료] (4인분)

떡볶이떡 150g

 

[부재료]

어묵 30g

삶은 달걀 100g

만두 100g

쫄면 150g

양파 70g

 

당근 30g

대파 20g

양배추 150g

물 800ml

국물용 멸치 20g

다시마 2장

 

[양념]

고추장 60g

고춧가루 5g

진간장 15ml

물엿 30g

다진 마늘 5g

식용유 약간

 

● 냄비에 육수 재료를 넣고 한소끔 끓인 뒤 체에 걸러 멸치 육수를 만듭니다. 볼에 양념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습니다.

 

● 양배추, 양파는 0.5cm 두께로 채 썰고, 대파는 어슷 썹니다. 어묵을 한입 크기로 썹니다.

 

● 당근은 1x4cm 크기로 썰어, 납작하게 썹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만두를 넣고 앞뒤로 노릇하게 굽습니다. 쫄면은 가닥가닥 뜯습니다.

 

● 전골냄비에 양배추를 깔고 당근, 양파, 대파, 떡볶이떡, 만두, 삶은 달걀을 가지런히 올립니다. 가운데에 쫄면과 양념을 올린 뒤 국물을 붓습니다.

 

● 센 불에서 끓여 떡볶이 떡과 쫄면이 익으면 약한 불로 줄여 끓여가며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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