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나이 아버지 딸 프로필

이덕화 님은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당대 터프가이의 대명사로 이덕화는 전성기에 반항적이고 거칠지만 여성을 목숨 걸고 사랑할 줄 아는 남성상을 연기했지요.

1970년대엔 청춘스타로서, 1980년대와 1990년대엔 주연급 남자배우로서 활약했지요.

2000년대 이후로는 군 장성, 재벌 총수, 기업 경영자, 국회의원, 전직 대통령 등 높으신 분들을 연기합니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3학년 시절 비교적 어린 나이로 동양방송 13기 공채에 합격해 연기계에 입문했으며, 야성적인 이미지로 큰 인기를 모은 하이틴 스타였지요.

<진짜 진짜 잊지 마> 등 영화 '진짜 진짜' 시리즈에서 임예진과 콤비로 찍은 작품은 장안의 화제였습니다.

그 당시 임예진은 명실상부한 국민 여동생이었고, 상대역은 당연히 이덕화 아니면 전영록이었지요.

나이가 들면서 이덕화는 나이 지긋한 아버지 역이나 사장님, 회장님, 혹은 조선시대 왕, 역사 유명인물 등으로 많이 출연해서 이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카리스마 연기를 보여주며 거물 배우로 자리매김합니다.

당대의 탑 연기자로 청춘스타부터 액션, 멜로 등 다양한 연기를 했지만, 악역 연기까지 최고 수준이었지요. 사실 악역 연기가 독보적입니다.

특히 <사랑의 종말>의 남현필 회장은 인간이 어디까지 막 나갈 수 있는지를 똑똑히 알려준 배역이죠. 이덕화는 여기서 전무후무한 최강의 악역을 시전 했습니다.

악역 전문 배우 지망생들에게는 <사랑의 종말>이 최고의 추천작입니다.

이덕화 님은 MC계에서도 대활약했으며 곽규석의 뒤를 이어 1970년대 후반, MBC <토요일 토요일 밤에>의 남성 진행자로 당시 인기 여성 배우 겸 MC 명현숙과 호흡을 맞추면서 처음 MC로 활동하기 시작했지요.

그 뒤로 여러 여자 MC와 호흡을 맞춰 진행하면서 쇼 프로그램 MC계의 간판스타로 활약하였고,

<쇼 2000>이 1985년 11월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이란 주말 밤 초대형 호화 버라이어티 쇼로 개편되면서 송옥숙을 시작으로 1991년 김희애와의 진행을 끝으로 토요일 저녁 생방송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 MC를 수년 동안 본 경력이 있지요.

한편, 연기에 집중하느라 예능계에선 한동안 볼 기회가 없었지만 2008년부터 다시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 녹슬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었지요.

이덕화가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 출연하면 시청률이 5~7% 정도 오른다고 합니다.

출생 : 1952년 5월 8일 (72세)

본관 : 연안 이 씨

신체 : 174cm, 85kg, B형, 275mm

가족 : 아버지 이예춘(대한민국 배우), 어머니 강원숙

배우자 김보옥, 아들 이태희, 딸 이지현

종교 : 불교

학력 :

서울동신국민학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경희고등학교

동국대학교 문리과대학 연극영화학 학사

별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