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님은 대한민국의 가수 겸 방송인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노래 실력이 탁월했으며, 실제로 그 당시에 노사연의 노래를 듣고 감동해서 주위 사람들이 울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고등학생 때 통기타를 켜며, 패티김의 이별을 불렀는데 이 노래를 들은 노사연의 이모 현미도 눈물을 흘렸다는 에피소드가 있지요.
1978년 제2회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해서 '돌고 돌아가는 길'로 금상을 수상하면서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1989년에 발매된 2집 앨범 수록곡 '만남'이 1991년에 가요톱 10 골든컵을 수상하면서 그야말로 국민가요에 등극했지요.
그녀를 잘 모르는 젊은 세대들은 원 히트 원더 가수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님 그림자' 역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곡이며, '이 마음 다시 여기에'도 중박 이상의 히트는 기록해 가요톱 10 10위권 내에 들기도 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의 경험도 많아서 그런지 입담이 좋기로 정평이 났지요.
그래서 남편 이무송과 함께 예능에 패널로 많이 출연합니다.
부부가 함께 출연할 때는 이무송이 노사연을 꽃사슴이라고 부릅니다. 2010년에 여자 연예인들만으로 출연진을 꾸린 영웅호걸이라는 여자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맏언니로 출연하면서 프로그램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한 것도 유명하지요.
1990년대에는 한참 예능 프로에 자주 나와서 인기를 끈 바 있습니다.
특히 주병진이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진행하던 당시 '배워봅시다'라는 코너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이때 맹활약했습니다.
방송계에서 잡혀있는 캐릭터가 센 캐릭터다 보니 고정 파트너가 많지 않습니다. 그나마 노사연과 가장 오래 호흡을 맞춘 사람은 지상렬인데, 띠동갑도 넘게 차이나는 동생이지만 지상렬의 드립을 잘 받아줘 케미가 좋지요.
MBC 라디오의 장수 프로그램 '두시만세'를 6년 동안 함께 진행했습니다.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예능감이 굉장히 좋아 런닝맨 같은 젊은 층이 많이 보는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고 분량도 많이 뽑아냅니다.
기본적으로 예능감이 좋아서 까여도 리액션이 좋고 어리숙한 느낌으로 까는 것도 잘합니다. 입담도 좋고 몸개그도 가능한 편이죠.
노사연 노래모음
시작
만남
바램
님 그림자
이 마음 다시 여기에
사랑
우리에겐
재회
당신도 울고 있네요
지금
그대 그리고 나
추상
모성은 가득히
돌고 돌아가는 길
끝없는 사랑
비켜간 사랑
겨울에
.
.
.
바램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때문에
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 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는
.
.
.
노사연 님은 1957년 4월 2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출생합니다. 현재 노사연 나이는 만 67세입니다.
신체는 165cm, 68kg, B형입니다.
2남 2녀 중 셋째이고,
아버지 노양환, 어머니 김화선, 이모 현미, 이종사촌 한상진, 언니 노사봉, 남자형제 노사열, 노상훈.
배우자 이무송
아들 이동헌
화천초등학교
화천여자중학교
춘천여자고등학교
단국대학교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 학사
종교는 개신교 (예장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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