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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371

시금치 된장국 끓이는법 오늘의 요리 안녕하세요.오늘은 시금치 된장국 끓이는법을 소개합니다.   시금치는 명아주과에 속하는 1년생 또는 2년생 풀입니다. 아르메니아로부터 이란에 걸친 지역이 원산지인 시금치는 페르시아에서 아라비아와 지중해 연안 여러 나라를 거쳐 유럽으로 퍼졌고, 중국에는 3세기 무렵에 이란으로부터 전해졌다고 합니다. 시금치는 내한성이 강하여 전 세계에 널리 퍼졌지요.  우리나라에서 시금치가 들어온 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15세기 무렵에 중국에서 들어왔다고 전합니다. 시금치는 전국적으로 재배되나 경기, 경남, 전남 등지에서 전체의 70% 이상을 생산하고 있지요. 시금치는 채취하여 하루만 지나도 반 이상의 영양분이 감소되는 약점이 있습니다. 시금치 성분 중 비타민C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먹는 것이 가장.. 2024. 11. 18.
차돌박이 숙주볶음 만들기 함께 봅시다 반갑습니다.오늘은 차돌박이 숙주볶음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차돌박이의 살코기는 짙은 적색을 띠며, 고기의 결이 거친 편에 속합니다. 살코기가 두껍고 하얀 지방층과 함께 얇고 가는 근내지방들이 섞여 있어 고소하고 다즙성이 좋지요. 차돌처럼 박힌 지방이 매우 단단하기 때문에 얇게 썰어 샤부샤부나 구이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돌박이를 구울 때 나오는 지방의 향미는 입안의 침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고소합니다. 쫀득하면서도 꼬들꼬들하게 씹히는 저작감이 질기지도 무르지도 않아 한번 그 맛에 중독되면 좀처럼 벗어나기 어렵지요.   숙주는 녹두를 싹을 낸 것인데, 녹두나물보다는 숙주나물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숙주는 주로 나물로 무쳐서 먹습니다. 머리나 꼬리를 다듬어서 끓는 물에 데쳐 무치는데 식초를 .. 2024. 11. 17.
둥근호박 볶음 오늘의 요리 반갑습니다.이번 시간에는 둥근호박 볶음을 소개할까 합니다. 호박은 박과 채소로 종류가 다양하며,종류에 따라 맛과 특징, 쓰임새도 크게 다릅니다. 동양계 호박과 페포계 호박은 녹색을 띠며, 서양계 호박은 노란색 과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호박은 대표적인 녹황색 채소로 크게 동양계 호박, 서양계 호박, 페포계 호박 등의 3종류가 있지요. 동양계 호박의 대표 품종으로는 애호박과 풋호박이 있고 청과와 숙과를 모두 식용으로 소비하는 호박입니다. 서양계 호박의 대표 품종은 단호박, 약호박, 대형호박으로, 소화 흡수가 잘되는 당질과 비타민 A의 함량이 높지요. 페포계 호박은 주키니와 국수호박, 무종피 호박 등이 있으며 주키니 계통을 많이 사용합니다. 국내에서는 과실뿐만 아니라 잎, 순, 꽃, 씨도 식용 및 약용으로 .. 2024. 11. 16.
참나물 무침 만들기 함께 봅시다 안녕하세요.오늘은 참나물 무침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참나물 무침은, 소금물에 살짝 데쳐서 간장 양념에 무쳐먹는 숙채입니다. 특히 봄철에 입맛을 돋워 줍니다. 참나물의 쓴맛이 싫을 때에는 소금물에 데친 후에 찬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냅니다.  산나물 중에서도 맛과 향이 뛰어난 참나물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대표적 알칼리성 식재료입니다.참나물은 생채로 사용하거나 말려서 묵은 나물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참나물은 셀러리와 미나리를 합친 것과 같은 향기를 가진 채소이죠. 생 참나물은 샐러드나 생채로 먹으면 그 향을 온전히 즐길 수 있으며, 쌈 채소로 활용하면 고기의 산성 성분을 중화시켜 주어 궁합이 좋지요.   원래 참나물은 재배가 어렵고 수확량이 많지 않습니다. 반면, 그 모양과 맛이 매우 유사한 파드득나물.. 2024.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