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도암 이란 무엇일까?

오늘은 담도암 이란 어떤 질병인지 알아보겠다.

담도암을 알아보기 전에 담도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한다.

담도는 담즙(간에서 생성되는 노란 액체)이 이동하는 경로다. 담즙은 소화 시에 지방을 녹이기 때문에 유용한 역할을 한다.

소중한 담즙이 잘 이동해야 하므로 담도의 기능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만약 담도에 암이 생기면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된다.

담도는 담즙이 이동하는 경로이기 때문에 소화 작용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암세포 자체가 전이돼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다.

담도암은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무서운 질병인 것이다.

담도암에 대해 제대로 알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처음에 담도암의 정의를 알아보고 담도암 증상, 그리고 담도암 치료 및 예방법을 살펴보겠다.

담도암 이란?

담도암이란 말 그대로 담도에 암(악성 종양)이 생긴 질병이다. 암세포가 자란 위치에 따라 담도암의 상태를 구분하기도 한다.

보통 담도암은 고령층에서 자주 발병하고,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담도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담도 결석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된다.

한편, 비만한 사람은 담도암에 취약하다. 비만이 담도암 위험 인자이기 때문이다.

또 담도 근처에 염증이나 감염이 있을 경우 담도암 발병률이 높아진다.

과연 담도암은 어떤 증상을 동반할까?

암세포가 담도를 막으면서 황달이 나타날 수 있다. 피부 또는 눈이 노랗게 변하는 것이다.

또 피로감, 체중감소, 구토, 우상복부 통증, 소화 장애 등이 주로 나타난다.

하지만 담도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진단이 어렵다. 혈액검사에서 간기능 이상이 발견돼 담도암을 예측하기도 한다.

요즘에는 건강검진을 받다가 초음파 검사에서 우연히 진단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태도가 필요하다.

이제 담도암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담도암으로 인해 암세포가 생겼다면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수술이 가능하다면 담도에 있는 암세포를 절제한다.

수술의 경과를 보면서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다. 암세포의 재발을 막기 위해 필요한 수순이다. 수술 후에도 지속적으로 내원하여 상태를 점검해야만 한다.

담도암을 예방하는 교과서적인 방법은 없다. 그러나 담도암 위험 요인을 조심하면 된다.

비만이 담도암에 악영향을 주므로 평소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또 담도에 생긴 문제를 확인하고 재빠르게 치료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태도는 정기적으로 담도암 검사를 받는 것이다. 이렇게 무서운 질병은 빨리 발견하면 할수록 치료가 쉽고 건강을 지키기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