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팽이버섯 요리를 소개할까 합니다.
팽이버섯은,
늦가을에서 이른 봄에 팽나무 등의 활엽수의 죽은 줄기 또는 그루터기에 소복하게 자랍니다.
버섯갓은 지름 2~8cm이며, 처음에 반구 모양이다가 나중에 편평해집니다.
갓 표면은 점성이 크고 노란색 또는 누런 갈색이며, 가장자리로 갈수록 색이 연합니다. 살은 흰색 또는 노란색이죠.
버섯대는 굵기 2~8mm, 길이 2~9cm이고 위아래의 굵기가 같으며, 연골질입니다. 버섯대 표면은 어두운 갈색 또는 누런 갈색이고 윗부분이 색이 연하며, 짧은 털이 촘촘하게 나 있습니다.
홀씨는 크기 5~7.5 x 3~4um이고 타원 모양이죠.
겨울에 쌓인 눈 속에서도 자라는 저온성 버섯이고 목재부후균입니다. 식용하거나 약용할 수 있지요.
일본, 한국, 중국, 유럽, 북아메리카, 호주 등에 분포합니다.
한편, 팽이버섯은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버섯으로 맛과 영양이 좋아 된장찌개, 버섯전골 등 다양한 요리에 응용됩니다.
순백색이나 크림색으로 갓이 적고 가지런히 있는 것이 좋으며,
뿌리 부분이 짙은 다갈색으로 변해있거나 줄기가 가느다란 것은 신선도가 낮은 것입니다.
팽이버섯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습기를 제거해 보관하지요. 혹은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는 것도 좋습니다.
비닐봉지로 포장돼 있는 상태에서 누르스름한 밑동을 잘라내고, 소쿠리에 담아 결결이 뜯어 가며 씻습니다.
송이과에 속하는 것으로 활엽수의 마른나무에서 발생하여 황갈색이나 밤색을 띱니다. 천연 팽이버섯은 늦은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자랍니다.
팽이버섯은 깨끗한 물에 씻어 찌개에 넣어 요리합니다.
팽이버섯의 식이섬유소는 육류 섭취로 인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좋은 궁합입니다. 칼로리가 매우 낮고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줍니다. 다이어트에 적합합니다.
또 팽이버섯의 풍부한 식이섬유소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증을 예방합니다.
한편, 팽이버섯은 야생종과 재배종의 차이가 확연합니다.
재배종은 원통에 채워 넣은 톱밥에서 키우며, 햇볕을 가려줍니다.
가늘고 호리호리한 하얀 줄기가 12cm까지 자라며, 끈끈한 크림색의 갓은 직경 1cm의 단추만 합니다.
야생종은 더 굵고 큼직하며, 갓의 색깔도 더 짙습니다.
팽이버섯 삼겹살말이
언제 먹어도 맛있는 삼겹살과 쫄깃한 팽이버섯이 만났어요.
간단히 만들어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자주 찾게 되는 메뉴랍니다!
피크닉 도시락에 곁들여도, 지친 저녁을 위로해 주는 안주로도 잘 어울려요. 마늘도 함께 구워 삼겹살 말이의 풍미를 살려보세요.
[재료] (2인분)
얇게 썬 삼겹살 또는 대패 삼겹살 300g
팽이버섯 2봉
마늘 10쪽
[소스 재료]
맛술 2큰술
간장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참기름 1큰술
생강즙 1/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후추 약간
◎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얇게 썬 삼겹살 끝 쪽에 두고 돌돌 말아주세요. 소스 재료는 볼에 넣고 섞어주세요.
◎ 달군 팬에 약간의 기름을 두르고, 삼겹살 말이와 마늘을 넣은 후 약간의 소금, 후추를 뿌려 노릇하게 구워 주세요.
(삼겹살 말이의 이음새 부분부터 익혀주세요.)
◎ 고기가 익으면, 팬에 기름기를 닦고 소스를 넣어 윤기 나게 조려주세요.
◎ 알맞은 그릇에 담아 맛있게 즐겨주세요!
팽이버섯 미소조림
[주재료] (4인분)
팽이버섯 1 봉지
일본된장 1작은술
[부재료]
다시마 우린 물 5큰술
실파 2대
양파 1/4개
실고추 약간
통깨 약간
소금 약간
(1)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털어줍니다.
(2) 볼에 일본된장과 다시마 우린 물을 넣어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듭니다.
(3) 실파는 2cm 길이로 썰고 양파는 곱게 채 썹니다. 실고추는 짧게 잘라 놓습니다.
(4)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양파를 볶다가 (2)의 일본된장 양념물을 붓고 약한 불에서 조립니다.
(5) 양념장이 끓으면, 팽이버섯과 실파를 넣어 재빨리 볶고 실고추와 통깨를 뿌려 버무린 후 그릇에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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