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효능 부작용 건강 음식

안녕하세요.

오늘은 콩나물 효능 부작용을 소개할까 합니다.

대두를 발아시켜 싹을 틔운 콩나물은,

아삭한 식감으로 나물을 만들어 먹어도 좋고, 국을 끓일 때 넣어 시원한 맛을 내기도 합니다.

콩나물에 함유된 아스파라긴산은 해독작용을 하므로 숙취 해소 음식으로 많이 활용됩니다.

콩나물은 대두를 발아시켜 뿌리를 자라게 한 것으로, 어딜 가나 볼 수 있을 정도로 흔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대중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지요.

돼지고기와 함께 조리하면 돼지고기의 단백질과 콩나물의 비타민, 무기질이 영양상 균형을 맞춥니다.

콩나물은 국, 나물, 볶음요리, 조림, 전 등 많은 요리에 활용되지요.

콩나물은 데친 후 양념에 무쳐 나물로 먹거나, 국을 끓여 먹기도 하며, 밥을 지을 때 넣기도 합니다.

사실 콩나물은 풍부한 비타민C와 함께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콩은 어두운 곳에서 발아를 거치면서 콩나물로 자라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향이 풍부해지고 영양소가 많아집니다.

콩보다 단백질 함유량은 약간 줄어들지만, 섬유질이 증가하고 기타 아미노산 화합물이 풍부해집니다.

특히 콩에 전혀 들어있지 않은 비타민C가 생성되는데, 콩나물 100g에 들어있는 비타민C의 양은 13mg으로 동량의 사과에 비해 3배 수준으로 높습니다.

중국이 원산지로 추정되며,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시대부터 이용한 기록이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국가의 대부분이 숙주나물을 더 많이 먹지만, 한국은 콩나물의 이용률이 더 높습니다.

콩나물은 머리와 줄기가 적당히 통통하고 노란색을 띠며, 검은 반점이 없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줄기 부분이 너무 통통하거나 잔뿌리가 전혀 없이 깨끗한 콩나물은 성장촉진제를 많이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지요.

또한 줄기가 무르거나 썩은 냄새, 약품 냄새가 나는 콩나물도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지요.

콩 머리가 파란 것은 햇빛에 많이 노출된 콩나물로 독성이 있을 수 있고, 검은 반점이 있는 콩나물은 상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1. 변비 예방

콩나물에 풍부하게 포함된 양질의 섬유소는 장내 숙변을 완화해 변비 예방을 돕고, 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습니다.

2. 다이어트 효과

콩나물은 저칼로리 식품이면서도 다른 식품의 요리에서 부피를 늘리는 증량 재료로 사용돼 다이어트 식품으로는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3. 숙취 해소

콩나물은 유리아미노산인 아스파라긴산과 섬유소가 풍부하고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4. 면역력 강화

콩나물에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 면역력 강화를 도와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특히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어서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5. 혈관 건강

콩나물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콩나물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혈류 개선을 도와줍니다.

콩나물은 맑은 물에 잘 씻어 콩껍질과 짓무른 부분을 제거해야 합니다.

조리방법에 따라 머리나 꼬리 부분을 제거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아스파라긴산이 잔뿌리 부분에 몰려있기 때문에 숙취 해소를 목적으로 콩나물을 이용한다면 잔뿌리는 다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콩나물을 삶을 때에는 뚜껑을 열어놓은 채로 삶아야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콩나물 활용방법

한편, 콩나물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에 몸이 냉하고, 배가 찬 분들은 콩나물을 너무 많이 먹으면 복통 등의 부작용을 주의해야 하지요.

콩나물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도와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식이섬유는 과다 섭취 시에는 복통이나 설사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별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