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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무생채 맛있게 하는법 최고의 요리

by 로버트 웨인 2024. 6. 4.

무생채 맛있게 하는법

 

안녕하세요! 로버트 웨인입니다.

오늘은 무생채 맛있게 하는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생채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무생채는 그 자체로 먹기도 하지만,

오징어젓, 파래, 미나리, 미역, 톳, 당근, 파프리카 등과 함께 섞어서 쓸 때가 많습니다.

 

이때엔 파래무침 등 같이 쓰는 재료의 이름으로 바꿔 부르기도 합니다. 따지고 보면 김장 김치, 보쌈김치의 속도 양념이 풍부하게 들어간 무 생채입니다.

 

 

인천 지역 방언으로 채장아찌라고도 하는데, 이는 주로 무채를 많이 넣은 김장 속을 남겨둬 먹는 김치라는 의미로 주로 쓰입니다. 사람마다 구별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둘 다 채장아찌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요. 인천 토박이가 아니면 잘 모르는 편이긴 합니다. 일부 지역에선 채지라고도 부릅니다.

 

 

 무생채는 무를 채 썰어 식초, 설탕, 고춧가루 등을 넣고 새콤달콤하게 만들어 먹는 생채입니다. 때로는 고춧가루를 전혀 넣지 않고 흰색으로 무쳐서 먹기도 합니다. 재료는 무 한 가지만으로 만들기도 하고, 오이를 절여서 한데 섞어서 만들어도 맛이 잘 어울립니다.

 

때로는 오징어나 조개류를 데친 것을 넣고 함께 무치기도 합니다. 무를 소금으로 살짝 절여서 무치기도 하나 신선한 맛이 덜하죠.

 

 

 

 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라는 효소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무의 뿌리에는 디아스타제가 많이 들어있고,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프로테아제와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도 소량 함유돼 있어 속 쓰림, 위산과다, 숙취 등에 효과적이고 소화를 도와줍니다.

 

또한 체내에서 발생하는 과산화수소를 분해하는 카탈라아제 등의 효소가 풍부해 소화를 촉진시키는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요.

 

 

무의 뿌리와 껍질에는 비타민C와 모세혈관을 강하게 하는 비타민 P가 함유돼 있습니다. 특히 무 껍질에 비타민C가 2.5배 더 들어있기 때문에 껍질을 버리지 말고 깨끗이 씻어서 먹는 것이 좋지요.

 

또 무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와 대장암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무생채 맛있게 하는법

 

무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채소 중 하나이고, 알싸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내며, 계절에 따라 다른 맛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하여 무에 함유된 메틸메르캅탄 성분은 감기 균 억제 기능이 있어 감기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무를 문어와 함께 사용하면 문어를 연하게 하고 특유의 냄새를 제거해 줍니다.

 

 

 무는 김치의 주재료 중 하나로 활용되며 볶음, 국, 조림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얗게 윤기가 있고 단단한 것, 매끈하고 상처가 없는 것, 그리고 초록색을 띠는 무청이 달린 무가 싱싱합니다.

 

일반적으로 무는 깨끗이 씻은 뒤 용도에 따라 쓸 만큼의 크기로 잘라 밀폐용기 등에 보관하면 됩니다.

 

 

무를 오랫동안 저장하기 위해서는 4~5℃의 냉장 온도가 적당합니다. 잎을 잘라내고 흙이 묻은 상태로 랩이나 종이에 싼 후 바람이 잘 통하고 그늘진 곳에 저장합니다.

 

 

 무는 깨끗이 씻은 뒤 사용 용도에 따라 잘라 사용하면 됩니다.

무는 부위에 따라 맛이 달라 용도에 맞게 부위를 선택해 사용하면 좋지요. 무청과 가장 가까운 윗부분은 단맛이 강해서 샐러드나 생채에 적합하고, 중간 부분은 조직이 단단하고 아삭거리는 식감이 있어 국이나 전골, 조림 등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무는 재배환경에 따라서도 쓴맛의 정도에 차이가 나는데,

특히 여름 무는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소금물에 무를 절일 때 설탕을 한 큰 술 정도 넣어주면 쓴맛이 중화돼 조금 더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무생채 맛있게 하는법을 공개합니다.

 

[주재료] (4인분)

무 200g

쪽파 3대

 

[생채 양념]

고운 고춧가루 3큰술

마늘 1큰술

설탕 1큰술

깨소금 1큰술

생강 1/4작은술

소금 약간

 

☆ 무는 껍질째 씻어서 4cm 길이로 곱게 채 썰어 찬물에 헹궈 건져 물기를 텁니다.

 

☆ 채 썬 무에 고운 고춧가루를 넣어 버무려 색이 빨갛게 우러나도록 한 뒤 다진 마늘과 생강, 설탕, 소금을 넣어서 무칩니다.

 

☆ 쪽파를 송송 썰어서 무침에 넣고 깨소금을 뿌려 버무려 그릇에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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