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

꼬막무침 황금레시피 오늘의 요리입니다

by 별밤11 2024. 4. 13.

꼬막무침 황금레시피

 

 

안녕하세요! 오늘은 꼬막무침 황금레시피를 소개할까 합니다.

 

꼬막무침은 소금물에 데친 꼬막을 간장양념장이나 초고추장과 함께 먹는 숙회입니다. 전라남도의 음식이죠. 꼬막회, 꼬막회무침이라고도 합니다.

 

꼬막은 조개과에 속하며 조간대부터 수심 10m까지의 진흙바다에서 삽니다. 오염된 바다에서는 살 수 없어 바다 청정도의 척도가 되는 해산물이기도 합니다. 전라남도 보성과 순천, 여수 등지가 주산지입니다.

 

 

종류는 참꼬막, 새꼬막, 피꼬막으로 나뉘는데,

특히 보성군 벌교읍의 참꼬막은 가장 살이 쫄깃하고 즙이 풍부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12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이며 그중 2월이 가장 맛이 좋습니다. 껍데기에 붉고 노란빛이 돌며, 입이 굳게 닫혀 있는 것이 신선한 꼬막입니다. 데친 꼬막을 살만 발라 냉동보관하면 비교적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지요.

 

꼬막은 싹싹 비벼 깨끗이 씻고 3% 정도의 묽은 소금물에 담가 잔모래를 토하도록 합니다. 충분히 해감 시켜 깨끗하게 된 꼬막을 끓는 소금물에 넣고 끓이고 입이 벌어지면 건져 식힙니다.

 

 

꼬막무침 황금레시피

 

간장양념을 할 경우에는, 간장에 갖은양념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고 꼬막의 살이 붙은 쪽은 남기고 반대쪽의 껍질을 뗍니다. 접시에 꼬막을 가지런히 담은 뒤 준비된 양념간장을 조금씩 끼얹어 냅니다.

 

초고추장 양념은 고추장, 식초, 설탕 등을 넣어 양념을 만들고 살만 꺼내 무쳐 먹는 방법이 보통입니다.

 

 

 꼬막에는 헤모글로빈과 비타민B, 철분, 코발트(Co) 성분이 들어있어 빈혈, 현기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 타우린과 베타인 등의 성분이 있어 간의 독성을 해독해 주고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지방함량이 적어, 체중 조절 시 섭취하면 좋습니다.

 

 

이제, 꼬막무침의 주재료인 꼬막에 대해 봅시다.

 

꼬막은 돌조개목 돌조개과에 속하는 조개의 일종입니다. 인도양과 태평양에 걸쳐 서식하며 주로 한국과 일본의 갯벌 지역에서 볼 수 있습니다.

 

생식하지는 못하지만 삶아서 먹으면 짭조름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입니다. 통조림으로도 가공하거나 말려서 먹기도 합니다. 영양가도 매우 우수해서 어린이의 성장발육에 아주 좋습니다.

 

 

 

겨울이 되면 시장에 나오기 시작하는 꼬막은 겨울 입맛을 깨우는 별미로 제격입니다. 아미노산이 풍부한 꼬막으로 입맛을 회복해 봅시다.

 

껍질이 깨지지 않고, 물결무늬가 선명하고, 깨끗한 것을 고릅니다. 참꼬막은 꼬막에 비해 껍질의 골이 깊고 색깔이 검은 편입니다.

 

꼬막은 데친 뒤 살만 발라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숟가락을 꼬막껍데기 연결 부위에 대고 시계 방향으로 힘을 줘서 틀어주면 꼬막껍데기가 벌어집니다. 꼬막은 조간대에서 수심 10m까지의 진흙질 바닥에 삽니다.

 

 

먼저, 꼬막 참나물무침 만드는 방법을 봅시다.

 

[주재료]

꼬막 600g

참나물 80g

사과 1/2개

 

[부재료]

초고추장 6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통깨 조금

 

♠ 꼬막은 소금물에 담가 1시간 정도 해감한 후 찬물에 문질러 가며 헹굽니다.

 

♠ 참나물은 4cm 길이로 썰고, 사과는 껍질째로 0.5cm 두께로 채 썹니다.

 

♠ 냄비에 꼬막을 넣고 잠길 만큼 물을 부은 뒤 한 방향으로 저어가며 삶습니다.

 

♠ 꼬막의 입이 벌어지면 건져 식힌 뒤 꼬막살을 발라냅니다. 입이 벌어지지 않은 것은 숟가락을 이용해 입을 벌린 뒤 발라냅니다.

 

♠ 볼에 참나물, 꼬막, 사과를 담고 초고추장과 다진 마늘을 넣어 버무립니다. 통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꼬막무침 황금레시피

 

꼬막무침 황금레시피를 공개합니다.

껍질이나 골 사이에 모래나 흙이 많이 묻어 있으므로 여러 차례 비벼서 씻고 물에 담가 해감을 토하게 해서 조리합니다.

 

[재료] (4인분)

꼬막 300g

 

[양념 재료]

진간장 2큰술

설탕 2작은술

고춧가루 1작은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생강즙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실고추 약간

 

◎ 꼬막을 비벼서 깨끗하게 씻어 건집니다.

 

◎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꼬막을 넣어 익어서 벌어지면 바로 꺼내어 식힌 뒤 껍질 한쪽을 떼어 냅니다.

 

◎ 양념 재료를 모두 합하여 양념간장(진간장)을 만듭니다. 실고추는 짧게 끊어 넣습니다.

 

◎ 큰 꼬막이면 접시에 나란히 놓고 조갯살 위에 양념장을 조금씩 끼얹고, 작은 꼬막이면 양념장과 함께 고루 버무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