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 법 함께 봅시다

김치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치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콩나물국은 한국 요리 중 하나입니다. 국의 종류로 콩나물이 들어간 국을 말하지요.

우리나라에선 숙취 후 먹는 해장음식으로서 인기가 있습니다.

 

 

콩나물에 대한 기록은 고려시대부터 나오고 있고,

조선시대에도 나물로 무쳐먹거나 구황식품으로 이용했다는 기록이 보이지만, 콩나물국에 관한 기록은 조선시대 후기 문헌에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요리 방법은 1910년대 이후부터 나타나고 있으며, 현재 일반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널리 먹고 있는 음식입니다.

 

 

 주로 맑은 장국으로 만들지만 지역에 따라 각 가정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어 먹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양념한 쇠고기를 넣은 장국이 끓을 때, 콩나물, 파 등을 넣고 끓여서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쇠고기를 넣지 않고 소금으로 간을 하여 담백하게 먹을 수도 있고 된장을 풀어 토장국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김치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 법

 

조선시대 한 문헌에는 콩나물. 된장. 두부에 명태나 북어를 넣고 끓인 콩나물국이, 콩으로 만든 3가지가 들어갔다고 하여 삼태탕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돼 있습니다.

 

겨울철 채소가 부족할 때 많이 먹던 음식으로, 콩나물에 비타민C가 들어있어 겨울철에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하는 좋은 음식이지요.

 

비타민C는 열에 의한 손실률이 높으므로,

국을 끓일 때에는 20분 이내에 조리해야 손실이 적습니다.

 

특히 전주지방의 콩나물이 유명하고, 콩나물국에 밥을 만 콩나물국밥은 전주의 향토음식으로 유명합니다. 맛이 담백하고 국물이 시원하기 때문에 해장음식으로 널리 애용됩니다.

 

 

김치 콩나물국의 주재료인 콩나물에 대해 봅시다.

 

콩나물은 대두를 발아시켜 뿌리를 자라게 한 것으로 데친 후 양념에 무쳐 나물로 먹거나, 국을 끓여 먹기도 하며, 밥을 지을 때 넣기도 합니다.

 

흔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콩나물이 가진 효능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콩나물은 풍부한 비타민C와 함께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콩은 어두운 곳에서 발아를 거치면서 콩나물로 자라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향이 풍부해지고 영양소가 많아집니다. 특히 콩에 전혀 들어있지 않은 비타민C가 생성되는데, 콩나물 100g에 들어있는 비타민C의 양은 13mg으로 동량의 사과에 비해 3배 수준으로 높지요.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돼 있어 숙취 해소를 돕기 때문에 해장국의 재료로 많이 쓰입니다. 중국이 원산지로 추정되며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이용한 기록이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국가의 대부분이 숙주나물을 더 많이 먹지만 한국은 콩나물의 이용률이 더 높습니다.

 

 

 한편, 콩나물은 머리와 줄기가 적당히 통통하고 노란색을 띠며, 검은 반점이 없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줄기 부분이 너무 통통하거나 잔뿌리가 전혀 없이 깨끗한 콩나물은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콩 머리가 파란 것은 햇빛에 많이 노출된 콩나물로 독성이 있을 수 있으며, 검은 반점이 있는 콩나물은 상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먼저, 일반적인 콩나물국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주재료]

콩나물 200g

 

[부재료]

소금 10g

고춧가루 3g

다진 마늘 10g

대파 20g

물 1,600ml

국물용 멸치 30g

 

1. 냄비에 국물용 멸치를 넣고 한소끔 끓여 멸치 육수를 7컵(1,400ml) 만듭니다. 대파는 어슷 썹니다.

 

2.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 콩나물이 익을 때까지 끓입니다.

 

3. 뚜껑을 열고 대파, 마늘, 고춧가루를 넣고 끓입니다.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 양을 조절하세요.)

 

4. 소금으로 간하면 완성입니다.

 

 

김치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 법

 

이제, 김치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 법을 보겠습니다.

 

[주재료]

배추김치 150g

콩나물 100g

 

[부재료]

국물용 멸치 15g

두부 50g

물 4컵(800ml)

대파 20g

다진 마늘 3g

소금 3g

고춧가루 2g

 

♧ 두부는 사방 1cm 크기로 썹니다. 김치는 1cm 폭으로 썹니다. 대파는 어슷 썰고,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뺍니다.

 

♧ 냄비에 물과 멸치를 넣고 한소끔 끓여 멸치국물을 만듭니다.

 

♧ 멸치국물에 콩나물, 김치를 넣고 김치가 투명해질 때까지 끓이다가 두부를 넣고 두부가 떠오를 때까지 끓입니다.

 

♧ 다진 마늘, 파, 고춧가루를 넣고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하면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