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님은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여러 스펙트럼의 배역을 소화했으나 특히 사극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유동근과 더불어 KBS 연기대상 4회로 최다 수상을 한 명연기자입니다.
최수종의 아버지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고위 공무원으로, 어린 시절은 꽤 유복했다고 합니다. 부모 사이도 화목했으며 아버지가 늘 집안일을 손수 하고, 어머니와 자주 포옹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생의 롤모델로 삼았다고 합니다.
1987년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했는데,
드라마 초반에 나올 때까지만 해도 당대 청춘스타 최재성, 손창민이 주역이고 최수종은 조연A 정도였지요.
그러나 드라마가 가면 갈수록 그의 배역이 자리를 잡아가다가 후반에 가서 이미연을 두고 손창민과 삼각관계의 모습을 보이면서 아예 드라마의 중심에 자리잡기에 이르렀지요.
그러면서 최재성, 손창민과 함께 당대의 청춘스타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거기다 KBS 일일 드라마 <서울뚝배기>의 주연을 맡아 도지원의 파트너로 대히트를 쳤지요. 이로써 소녀들의 우상 소리를 들으면서도 그냥 그 정도에 머무르지 않는 연기력까지 보였습니다.
이후 주 무대를 MBC 쪽으로 전환,
배종옥, 이응경과 함께 연기한 <행복어사전>으로 눈길을 모았고, 또 한 번 배종옥과 연기하면서 음정희까지 곁들인 <도시인>에 출연해 발랄한 청년 스타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최진실과 연기한 한국 최초의 트렌디 드라마 <질투>에서 이런 이미지의 정점을 찍었지요.
<파일럿>에서 다시 한번 발랄한 현대 청년 스타일로 사랑을 받은 후, 몇 개의 드라마에 주연을 맡다가 주무대를 다시 KBS로 옮겼지요. 일일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은 <바람은 불어도>에서 재치 있는 막내아들 역할을 맡아 열연했지요.
그의 주가가 가장 상승했던 시점은 역대 TV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인 <첫사랑>의 주연으로 나왔을 때입니다.
이승연, 박상원, 배용준, 최지우 등과 함께 한 이 드라마에서 최수종은 첫사랑인 이승연과 끝내 맺어지지 못하는 비극적인 훈남 이미지를 극적인 연기로 풀어냈지요.
30대 후반으로 들어가면서 최수종은 두 번째 연기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그 역할이 KBS가 기획하던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의 주인공 왕건이죠.
그러나 청춘스타 이미지가 워낙 강했던 데다가 상대적으로 사극 출연작이 많지 않았던 최수종의 사극 연기에 대한 우려는 컸었지요.
그러나 최수종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온유함 속에 강함이 숨겨져 있는 왕건 역할을 잘 소화하면서 중후한 이미지의 사극 배우, 일명 '수종'으로 다시 거듭나게 됐지요.
거기다 최수종은 왕건 역을 연기하기 위해 김흥기에게 연기 지도 교육을 받았고, 왕건이란 이미지에 시청자가 몰입하게 만들기 위해 스스로도 즐기던 쇼 프로 게스트 출연을 왕건 방영 기간 동안 일절 하지 않을 정도로 공을 쏟았고,
그런 노력은 노력만큼 보답을 받았지요.
이것이 계기가 돼 이후에는 거의 완전한 사극 전문 배우로 전환, <태양인 이제마>, <해신>, <대조영> 등 KBS의 대표 사극에서 모두 주연을 꿰찼지요.
출생 : 1962년 12월 28일 (61세)
신체 : 174cm, 67kg, 270mm, B형
가족 :
배우자 하희라
딸 최윤서
아들 최민서
학력 :
부산동광국민학교
서울충무국민학교
배재중학교
배명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 08 학사
칼빈대학교 인문학 명예박사
종교 : 개신교
데뷔 : 1987년 KBS1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스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효리 나이 프로필 이상순 집 (5) | 2024.12.09 |
---|---|
주병진 나이 맞선녀 김규리 신혜선 최지인 집 재산 프로필 (5) | 2024.12.09 |
최양락 나이 팽현숙 딸 프로필 (5) | 2024.12.08 |
김광규 나이 조하나 결혼 프로필 (3) | 2024.12.06 |
유재석 나이 재산 출연 프로그램 딸 부인 (4) | 2024.12.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