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님은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탈모 연예인으로도 유명합니다.
빼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작품에서 감초 역할로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렸고, 예능 프로그램에도 주기적으로 나와 자신의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1967년 12월 8일 부산광역시 서구 송도에서 태어났지요.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송도상업고등학교 때 육군 부사관 장학생을 지원하여 학비를 지원받고 졸업 후 육군 부사관으로 직업 군인의 길을 걷게 됩니다.
전역 후 웨이터, 영업사원, 택시기사 등 수많은 직업을 전전하며 생계를 이어갔고 특히 택시기사를 5년 동안이나 했으나, 연기의 뜻을 굽힐 수 없어 30살의 나이에 늦깎이 대학생으로 과감히 진학을 결심해 31살에 부산예술대학에 가서 연기를 공부하고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습니다.
당시 교수 중 한 명이 곽경택이었고, 학교에서의 사제 관계 인연으로 곽경택의 영화 <닥터 K>에 주인공의 병원 소속 물리치료사 직원이라는 단역으로 캐스팅돼 배우 생활이 시작됐지요.
곽경택은 김광규가 당시 학생들 중 혼자 30대이고 탈모도 있던 상황이라 외모도 한눈에 들어왔지만, 수강 태도에서의 성실성도 눈에 띄어 자기 영화에 단역으로 섭외하게 됐다고 말한 적이 있지요.
그다음 작품인 2001년 영화 <친구>에서 폭력교사로 출연하며 상당한 주목을 받았지요.
드라마에서는,
<환상의 커플>에서 빌리 박의 심복 공영구 실장으로 나오면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성균관 스캔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의 여러 드라마에 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감초 캐릭터로 출연했지요.
그리고 2017년에는 <구해줘>에서 경찰 역으로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김광규 님은 예능 출연이 자주 있는 편입니다.
런닝맨에서도 몇 차례 출연했었지요. 또한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서도 출연한 바가 있으나, 중간에 물린 정글 벌레로 인해 심한 알레르기 반응 때문에 결국 중도 포기해야 했지요.
본인은 반드시 끝까지 함께 하길 희망하였으나 너무 오래 시간을 끌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기 때문에 제작진의 설득 끝에 결국 하차를 선택해야 했다고 합니다.
<나 혼자 산다>에서 첫 회부터 고정 출연하게 되면서 가정사가 낱낱이 공개됐습니다.
김광규 님은 <불타는 청춘>에 오랫동안 고정출연 하였습니다.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상당히 섬세하고 배려심이 깊다고 합니다.
<회장님네 사람들>에도 김광규가 출연했지요.
조교로 변신한 김광규는 진짜 군 입소한 것처럼 제식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얼차려를 받게 된 조하나가 김광규에게 오빠~라고 칭얼대며, 진짜 사나이의 혜리 급 애교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지요.
김광규와 조하나는 <불타는 청춘>에도 함께 출연했다고 합니다.
출생 : 1967년 12월 8일 (56세)
신체 : 172cm, 67kg, A형
학력 :
송도국민학교
송도중학교
송도상업고등학교
부산예술대학 연극과 전문학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데뷔 : 1999년 영화 <닥터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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