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 겸 뮤지컬 배우다.
1985년 데뷔하여 1992년부터 2001년까지 발매한 안방 메들리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신웅의 차남이기도 하다.
어머니 한성자도 가수였는데 통기타 혼성 듀엣이던 '라나에로스포'의 7번째 여성 멤버였다.
데뷔 당시 "잠자는 공주"라는 곡을 전면에 내세워 "럭셔리한 트로트"를 표방하였다. 정식 데뷔 전인 1998년에는 SBS 드라마 "승부사"와 MBC 드라마 "애드버킷" OST에도 참여한 적이 있었지만, 이후 변성기가 오는 바람에 한동안 노래를 접었다고 한다.
참고로, 신유가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는 데에는 마찬가지로 트로트 가수이자 부친인 신웅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본래는 트로트 가수로 나설 생각이 없었고, 축구 선수를 꿈꾸었다고 한다.
특유의 그윽한 미성을 앞세운 정통 트로트 창법과 수려한 외모 덕분에 중년층 여성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심지어 10대들의 아이돌 팬덤과 마찬가지로 신유 팬클럽도 분홍색 풍선을 들고 공연 때마다 흔든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017년 2월 5일, 2월 12일 49차 경연에서 '할리우드 반항아 제임스딘'이라는 가명으로 참가해서 1라운드에서는 부드러운 음색의 로마의 신사 그레고리펙과 함께 듀엣곡으로 2AM의 이노래를 부르고 승리했으며, 2라운드에서는 폭발적인 성량의 천둥번개의 신 토르를 상대로 포맨의 고백을 부르고 정체를 밝혔다.
그 뒤 소감으로 처음에는 본인도 발라드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였는데 가족들이 발라드보다는 트로트가 어울린다고 해서 트로트 가수가 되었다고 밝혔다.
최근의 경향인 세미 트로트를 주력으로 하는 다수의 다른 트로트 가수들과 다르게, 정통 트로트를 추구하고 있다.
신유의 4집 앨범 "일소일소 일노일노"는 발매일을 전후하여 주요 포털사이트 실검 10위권 안에 든 적이 있다.
미스터트롯에서 진을 수상한 임영웅이 가장 존경하는 선배이며 신인 시절부터 롤모델로 삼은 가수로 유명하다. 신유 역시 임영웅을 가장 아끼는 후배로 꼽기도 했다.
본업으로 돌아가겠다는 이유로 2021년 6월을 끝으로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하차한 김태우를 대신해 고정 엠씨로 활동하고 있었다가 아버지 때문에 본인까지 불똥이 튀면서 2개월만에 하차했다.
본명 : 신동룡
출생 : 1982년 11월 10일 (42세)
서울특별시 강동구 길동
신체 : 180cm, 68kg
가족 : 아버지 신웅, 어머니 한성자
아내 박현진
학력 :
서울고덕초등학교
배재중학교
배재고등학교
백제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전문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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