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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갈치조림 황금레시피 함께 봅시다

by 로버트 웨인 2024. 6. 18.

갈치조림 황금레시피

 

안녕하세요. 로버트 웨인입니다.

오늘은 갈치조림 황금레시피를 공개할까 합니다.

 

 

 갈치조림은,

토막 낸 갈치를 매콤하게 조린 요리입니다.

농어목 갈치과의 바닷물고기인 갈치는 생김새와 은백색의 빛깔이 긴 칼과 같다 하여 칼치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최소 50~150cm까지 자라며, 7월~11월 사이 많이 잡힙니다. 구이나 조림이 일반적인 조리 방법이며 지역에 따라서 국이나 회로도 먹습니다.

 

특히 갈치조림은 담백한 맛의 갈치살뿐만 아니라 칼칼한 맛의 무와 김치를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요리죠.

 

 

서울 남대문 시장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갈치조림 식당이 늘어서 있어 갈치조림 골목을 형성하고 있기도 합니다. 갈치는 눈동자가 선명하고 은백색이 선명한 것이 신선한 갈치이며, 두었다 먹을 때는 손질해 토막 낸 뒤 밀폐하여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맛이 제대로 든 가을무나 포슬포슬한 여름 감자를 냄비 밑에 깔고 그 위에 갈치 토막을 얹은 다음 매콤한 양념장을 뿌려 끓인 갈치조림은,

비린내가 없고 담백한 갈치 살을 발라 먹는 맛도 좋지만 양념이 푹 밴 감자나 무를 베어 먹는 맛도 쏠쏠합니다.

 

 

 

한편,

1980년대까지만 해도 갈치는 사시사철 밥상 위에 오르는 흔하디 흔한 생선이었죠. 두툼한 몸통은 굵은소금을 뿌려서 짭짤하게 절였다가 불에 굽거나 기름에 튀겨 먹었고,

꼬리나 머리에 가까운 부분은 무나 감자를 넣어 매콤하게 조려 먹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너무 비싸 금갈치로 불리는 귀한 생선이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어떻게 갈치 가시를 발라낼까요?

먼저 젓가락으로 갈치의 양쪽 가장자리 부분을 조심스럽게 죽 떼어냅니다.

 

그러려면 갈치 양쪽 갓길선을 따라 젓가락으로 홈을 내야 합니다. 어르신들은 그걸 너무도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해냅니다. 잘라낸 양쪽 잔가시 부스러기는 가지런히 놔둡니다.

 

 

 이번엔 몸통만 남은 갈치의 줄기 뼈와 살을 분리합니다.

토막 난 두꺼운 쪽 단면의 위쪽 살판과 뼈 사이를 젓가락 끝으로 살짝살짝 들춰 틈을 내는 게 열쇠죠.

 

일단, 틈새가 벌어지면 한쪽 젓가락을 그 사이에 넣어 주르륵 뒤쪽 끝까지 통과시키면 위쪽 살판이 온전하게 분리됩니다.

 

 

갈치조림 황금레시피

 

구이와 찌개, 국 등 다양한 형태로 먹을 수 있는 생선인 갈치는 우리 국민 식탁에 자주 오릅니다. 갈치라는 이름은 칼처럼 생긴 물고기라는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맛난 반찬으로 사랑받는 은백색 갈치의 영양에 대해 알아봅시다.

 

 

 갈치는 가을이 제철인 생선으로 어린이 성장발육에 좋으며, 갈치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또 리진, 페닐알라닌, 메티오닌 등 필수아미노산이 고루 함유된 단백질 공급식품으로 특히 라이신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에 좋지요.

 

지방이 적당량 들어있어 과잉 섭취만 하지 않은 경우 다이어트 식사에 활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먼저, 호박 갈치찌개 만드는 방법부터 보겠습니다.

 

[주재료] (4인분)

갈치 1/2마리

늙은 호박 200g

양파 1/2개

풋고추 1개

붉은 고추 1개

대파 1/2대

 

[양념장]

고춧가루 1/2큰술

국간장 1큰술

생강즙 1작은술

다진 마늘 2큰술

물 1컵

소금 약간

 

◈ 갈치는 머리와 꼬리를 자르고, 지느러미를 제거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찬물에 씻습니다.

 

◈ 늙은 호박은 껍질을 벗겨 1cm 두께로 썰고, 양파는 채 썹니다.

 

◈ 풋고추, 붉은 고추, 대파는 어슷 썰고, 양념장을 분량대로 만듭니다.

 

◈ 냄비에 늙은 호박을 깔고 갈치를 올린 후 양파와 풋고추, 붉은 고추, 대파를 올리고 양념장을 부어 은근한 불에서 끓입니다.

 

 

 

이제,

갈치조림 황금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주재료] (4인분)

갈치 1마리

무 1/4개

청고추 1개

홍고추 1개

양파 1/2개

실파 4대

 

[양념장 재료]

고춧가루 4.5큰술

간장 5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청주 2큰술

물엿 3큰술

 

♥ 갈치는 머리, 지느러미를 잘라내고 칼끝으로 은색 가루를 대충 벗겨 흐르는 물에 씻어 한 토막씩 자릅니다.

 

♥ 무는 껍질째 씻어 저며 큼직하게 썰고 청고추, 홍고추는 어슷하게 썹니다.

 

♥ 양파는 적당한 두께로 채 썰고, 실파는 송송 썹니다.

 

♥ 분량의 재료로 양념장을 만듭니다.

 

♥ 냄비에 무를 깔고 양념장을 반만 살짝 끼얹고 그 위에 갈치를 얹고 나머지 양념장을 붓습니다.

 

♥ 가장자리에 쌀뜨물을 붓고 한소끔 끓으면 홍고추, 청고추, 양파를 넣고 무가 익으면 실파를 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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