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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비빔국수 황금레시피 오늘도 최고의 요리입니다

by 별밤11 2024. 5. 31.

비빔국수 황금레시피

 

안녕하세요! 로버트 웨인입니다.

오늘은 비빔국수 황금레시피를 소개할까 합니다.

 

 

 비빔국수는, 우리나라의 국수 요리 중 하나입니다.

국물 없이 양념과 고명을 넣어 비벼서 먹습니다.

 

그러므로 양념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요리가 되며, 양념과 부재료만 취향껏 준비하면 되므로 매우 간단히 만들 수 있지요. 주로 지금처럼 더운 여름철에 요리해 먹습니다.

 

 

비빔국수를 참조해 인스턴트 라면 제품화한 것을 보통 비빔면이라 부릅니다.

 

원래 비빔국수에는 고추장 같은 매운맛을 내는 양념장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해 고추장 대신 간장 같은 맵지 않은 맛을 내는 양념장도 쓰이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비빔국수라고 하면 고추장 같은 붉은색의 매운맛을 내는 양념장이 쓰여야 한다는 통념이 지배적이라서 비빔국수에 고추장 대신 간장이 사용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조선 후기에 고추가 전래되기 이전에는 당연히 간장을 써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지요.

 

 

 

 한편,

비빔국수는 비빔밥과 함께 한식의 비빔 문화를 상징하는 음식으로 계절과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비빔국수입니다.

 

원래 간장 양념에 버무려 먹었는데, 궁중에서 주로 만들었던 만큼 들어가는 재료가 화려하지요. 조선시대에 편찬된 동국세시기에는 '메밀국수에 잡채, 배, 밤, 쇠고기, 돼지고기, 참깨기름, 간장 등을 넣어 섞은 것을 골동면이라 한다'는 말로 현대 비빔국수의 원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골동이란,

뒤섞는다는 의미가 함축돼 있는 말입니다.

 

역시 조선시대에 편찬된 시의전서에서는 '황육을 다져 재워서 볶고, 숙주와 미나리를 삶아 묵을 무쳐 양념을 갖춰 넣은 다음에 국수를 비벼 그릇에 담는다. 그 위에 고기 볶은 것과 고춧가루, 깨소금을 뿌리고 상 위에 장국을 함께 놓는다'라고 했습니다.

 

 

 궁중 별미로만 먹었던 이 골동면에 쓰인 주재료인 국수 역시 메밀로 만든 것이어서 당시 밀가루 음식이 보편화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지요. 이는 밀농사가 귀했고 메밀은 평안도, 함경도, 강원도 등 산간지방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었기 때문일 겁니다.

 

골동반이라 불리는 궁중음식 말고, 일반인들이 먹는 비빔국수의 기원 역시 메밀이나 감자 등의 주산지인 북쪽지방으로 볼 수 있습니다. 평양냉면이나 진주냉면은 메밀을 원료로 쓰는데 비해 함흥지방 비빔냉면은 감자가루로 만든 녹말 압착면입니다.

 

 

비빔국수 황금레시피

 

비빔국수는 주로 여름에 먹습니다.

신선한 오이를 넉넉하게 썰어 넣어 먹으면 오이의 이소케르시트린 성분이 더위로 높아진 체온을 내려주고 갈증을 풀어주며, 이뇨작용을 도와 붓기를 내려주기도 합니다.

 

 

 겨울철에는 순 메밀국수에 김치를 섞어서 비비기도 합니다. 비빔국수는 동짓달에 먹는 시식이며, 점심때 손님대접을 할 경우 알맞은 음식으로 맑은 국인 완자탕이나 맑은 장국을 곁들이고, 국물이 많은 동치미나 나박김치를 차려놓으면 더욱 좋지요.

 

국수를 비비지 않고 대접에 담아 위에 여러 가지의 재료를 색색으로 얹어서 상에 올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함흥의 회냉면도 비빔국수의 일종인데, 감자녹말로 국수를 만들어 국숫발이 질기고 오돌오돌하며, 육회나 생선회 등을 고명으로 얹어 얼큰하게 비벼낸 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비빔 곤약국수 만드는 방법부터 봅시다.

 

[주재료] (4인분)

시금치 곤약국수 600g

양파 1/2개

미나리 50g

단무지 50g

깻잎 6장

붉은 고추 1/2개

 

[초고추장 양념]

고추장 3큰술

식초 2큰술

레몬즙 2큰술

매실액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 파 1큰술

갠 겨자 1/2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 곤약국수는 찬물에 헹궈 체에 밭칩니다.

 

△ 양파는 껍질을 벗긴 뒤 얇게 채 썰고 미나리는 다듬어 씻어 4cm 길이로 썹니다.

 

△ 단무지도 4cm 길이로 채 썰고, 깻잎은 찬물에 씻어 물기를 빼고 약간 굵게 채 썹니다. 붉은 고추는 반 갈라 씨를 빼고 얇게 채 썹니다.

 

△ 분량의 재료를 섞어 초고추장 양념을 만듭니다.

 

△ 접시에 곤약국수를 담고, 채 썬 채소에 초고추장을 넣어 살짝 버무린 뒤 접시에 담습니다.

 

 

 

드디어,

비빔국수 황금레시피를 공개할까 합니다.

 

[주재료] (1인분)

소면 160g

애호박 50g

양파 25g

오이 50g

 

[부재료]

당근 25g

양배추 30g

달걀 1개

식용유 7ml

소금 약간

 

[양념 재료]

고추장 45g

간장 5ml

설탕 7g

식초 15ml

참기름 5ml

통깨 약간

 

☆ 끓는 물에 소면을 펼쳐 넣고 삶습니다. 끓어오를 때마다 찬물을 부어줍니다. 삶은 소면은 재빨리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뺍니다.

 

☆ 오이와 양배추는 가늘게 채 썹니다. 당근, 애호박, 양파는 채 썹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채 썬 애호박, 당근, 양파를 넣어 볶습니다.

 

☆ 달걀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합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노른자와 흰자로 각각 지단을 부칩니다. 한 김 식힌 후 가늘게 채 썹니다.

 

☆ 볼에 양념재료를 골고루 섞은 뒤 삶은 소면, 오이, 양배추를 넣고 골고루 버무립니다.

 

☆ 그릇에 담고 볶은 애호박, 당근, 양파와 달걀지단을 올리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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