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랑땡 맛있게 만드는법
오늘은 동그랑땡 맛있게 만드는법을 공개할까 합니다.
동그랑땡은 전 요리 중 하나입니다.
쇠고기, 닭고기, 해산물, 돼지고기 등을 잘게 다진 뒤에,
파와 두부를 섞어 엽전 모양으로 뭉친 뒤, 여기에 밀가루와 달걀옷을 입혀서 지져 만든 음식이지요.
지역에 따라 고기를 넣지 않거나 달걀옷을 입히지 않고 아예 반죽에 섞어서 만들기도 합니다.
동그랑땡은 명절에 산적을 비롯한 각종 부침개와 함께 차례상에 자주 오르며, 한식뷔페에도 단골로 나오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또한 동그랑땡은 반상이나 면상, 교자상, 주안상 등에 많이 오르며, 오를 때는 보통 이를 찍어 먹기 위한 간장이나 초간장 같은 것들이 곁들게 됩니다.
동그랑땡 감으로는 쇠고기 등의 육류를 비롯해 민어, 도미, 광어, 뱅어, 명태, 대구 등 살이 희고 비교적 지방분이 적으며 담백한 생선류와 대합, 패주, 굴 등의 패류 및 호박, 가지, 풋고추, 파, 더덕, 연근, 두부 등의 채소류가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동그랑땡은 그 모양이 대량 생산하기 적합한 모양인지,
다른 전들과 다르게 냉동식품으로써 만들어진 상품이 가장 많습니다.
그러나 모양만 만들어놓고 계란을 입히지 않은 제품이 많습니다. 사실상 반조리제품에 가깝지요.
고기를 다져서 반죽하여 만든다는 점에서 한국 요리인 떡갈비 및 서양 요리인 햄버거 스테이크와 유사합니다.
인도 요리 중에도 비슷한 요리가 있습니다. 인도답게 고기 대신 야채로 만들기도 합니다. 다만 국내의 인도 식당에선 잘 취급하지 않습니다.
동그랑땡은 머스터드, 케첩을 뿌려도 맛있습니다. 계란 발라 구워도 제격인 요리이죠. 보통 재료가 육류입니다. 보통 오징어 등을 섞어 해산물로 만든 저냐는 해물 완자로 불립니다.
동그랑땡은 완자와 비슷한데,
완자는 쇠고기를 잘게 다져 달걀, 두부 등을 섞고 둥글게 빚어 기름에 지진 음식입니다.
완자는 작은 도토리알만 하게 빚어서 신선로, 비빔밥 등의 고명으로 쓰기도 하고, 지름 1.5cm 정도로 빚어 만들어서 완자탕 등 국의 건더기로 쓰기도 하며, 기름에 지져 전으로 먹기도 합니다.
고명으로 쓰는 경우는 살코기로 골라서 곱게 다지고 갖은양념을 하는데, 간장을 넣으면 질어서 빚기 어려우므로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파, 마늘도 아주 곱게 다져서 잘 뭉쳐지도록 합니다. 숟가락으로 으깨듯이 섞으면 끈기가 생겨서 잘 뭉칠 수 있습니다.
크게 빚는 완자에는 두부를 곱게 으깨어 같이 섞기도 하는데 이렇게 하면 고기만 쓰는 것보다 완자가 훨씬 부드러워서 먹기도 좋습니다.
그러나 두부를 너무 많이 넣으면 두부완자 같아서 좋지 않습니다. 이렇게 크게 빚을 때는 속에 실백을 한 개씩 넣고 빚으면 씹히는 맛이 좋습니다.
이렇게 빚은 완자는 전유어 지지듯이 밀가루와 달걀을 묻혀서 깨끗한 기름을 두른 번철에 굴려가면서 지진 다음, 백지 또는 기름을 흡수하는 종이 위에 놓아 여분의 기름을 빼내도록 합니다. 달걀이 예쁘게 입혀지지 않고 가장자리에 뿔이 나는 경우에는 곱지 않은 부분을 손으로 떼어내어 모양을 정리합니다.
동그랑땡 맛있게 만드는법을 봅시다.
[주재료] (2인분)
다진 쇠고기 150g
두부 100g
[부재료]
달걀 100g
밀가루 15g
참기름 15ml
식용유 30ml
다진 대파 20g
다진 마늘 10g
청주 15ml
후춧가루 약간
소금 약간
참기름 5ml
◎ 쇠고기에 청주, 후춧가루를 넣고 버무려 재웁니다.
◎ 두부는 칼 옆면으로 눌러 으깬 후 면포에 넣어 물기를 꼭 짭니다.
◎ 볼에 으깬 두부, 쇠고기, 파, 마늘, 소금, 참기름을 넣고 골고루 섞어 잘 치댑니다.
◎ 접시에 밀가루를 담고, 다른 그릇에 달걀, 소금 약간을 넣고 잘 풉니다. 지름 3~4cm 크기로 둥글 납작하게 빚습니다. 밀가루를 묻혀 탈탈 털어낸 후 달걀물을 입힙니다.
◎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굽습니다. (속까지 익도록 약한 불에서 충분히 익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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