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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최고의 요리입니다

by 별밤11 2024. 4. 7.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안녕하세요.

오늘은 두부조림 황금레시피를 소개할까 합니다.

 

두부조림은 두부를 조려 만든 요리입니다. 두부부침과 함께 가장 대중적인 요리인데요. 간장게장, 장조림과 함께 대표적인 밥도둑 요리로 유명합니다.

 

두부를 부친 것으로 요리하는 것과 생으로 요리한 것이 있는데,

주로 부침두부로 만든 두부조림이 짠 편인 것이 많습니다.

 

 

지금 형태의 두부조림 기원은 불분명하나 조선 중기 이후로 고추가 들어오면서 지금의 현대식 두부조림이 만들어졌다고 추측하는 정도입니다.

 

조선시대 중말기 때 양반들을 중심으로 두부조림이 보편화되었는데, 이때의 두부조림은 고추를 사용하지 않고 파와 간장으로 양념을 만들어서 먹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조선에는 질 좋은 두부를 많이 만들어서 명나라와 청나라로 조선의 두부를 많이 수출했기 때문에 두부조림 역시 질 좋은 영양가와 맛으로 유명했을 가능성이 높지요.

 

요즘 가정집에서도 흔하게 해 먹는 요리로 탈바꿈을 해서 오늘날 두부조림은 중요한 밑반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한편, 두부는 향기와 맛이 좋고, 광택이 나고, 먹기에 간편하여 음식의 오미를 갖춘 식품이라고 하네요.

 

두부를 이용한 조리법도 50여 가지나 됩니다.

두부를 만들 때 생기는 두유는 그대로 음료로 마실 수 있는데, 중국 사람들은 대개 아침 식사로 뜨거운 두유 한 대접을 즐겨 마신다고 합니다.

 

비지는 채소와 양념을 넣어 찌개를 끓이고, 순두부는 따뜻할 때 양념장을 쳐서 먹으면 고소하며 해물이나 돼지고기를 넣어 찌개도 끓입니다. 두툼하게 저며서 번철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하게 지져도 맛있습니다.

 

 

즉, 두부는 생두부로 먹거나 찌개, 국, 부침 등으로 다양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서민들의 인기 메뉴입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살짝 지진 두부에 양념장을 넣어 조린 두부조림이 있고요.

 

고기는 아니지만 참기름 냄새 솔솔 풍기며 김치와 나물만 놓인 허전한 밥상을 단박에 군침 도는 훈훈한 밥상으로 바꿔놓아 언제나 환영받는 반찬이기도 합니다.

 

 

 두부조림은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제법 맛있게 만들 수 있을 만큼 조리법이 간단합니다. 두부조림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양념장으로, 두부에 반복해서 끼얹으며 물기 없이 자작하게 요리하는 것이 비법입니다.

 

 

 

우리말 콩의 어원은 바닥에 콩하고 떨어지는 소리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설이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흔히 콩을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합니다. 곡식이지만 육류에 더 가까운 영양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죠.

 

콩으로 만든 두부는 단백질 함량이 40%나 되며 마그네슘, 칼슘, 철분, 복합 비타민B류 등 중요한 영양소들이 풍부합니다. 두부를 만드는 대두에 함유된 노란 색소를 이루는 이소플라본은 항암 성분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생리 활성 물질이죠.

 

서양에서도 콩의 효능과 두부의 영양가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미국에서는 대통령의 식단에 두부를 필수적으로 넣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두부는 장염이나 식중독에 걸린 사람이 섭취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식품들 중 하나입니다.

 

원래 두부 자체가 부드럽고 식물성 음식이기 때문에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장 질환 환자들에게 영양가 많은 좋은 식품으로 자리매김합니다.

 

게다가 많이 먹어도 비교적 다른 음식들에 비해서 탈이 안 납니다.

그러나 두부 역시 굽거나 튀기면 기름을 곁들임으로 간이 세게 들어가는 겉절이 김치를 먹어 소화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장 질환 관련 환자들은 두부를 생으로 먹거나 삶거나 쪄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이제, 두부조림 황금레시피를 보겠습니다.

 

[주재료]

두부 300g

식용유 1큰술

소금 1/2큰술

참기름 1큰술

물 1/2컵

 

[조림 양념장]

고춧가루 1작은술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깨소금 1큰술

 

■ 두부는 3x4x0.5cm 정도의 도톰한 사각형으로 썰어 소금을 뿌려 5분 정도 둡니다. 간장에 나머지 재료들을 넣어 조림 양념장을 만듭니다.

 

■ 두부는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걷습니다.

 

■ 팬을 달궈 식용유와 참기름을 두르고 두부를 앞뒤로 노릇하게 지집니다.

 

■ 냄비에 두부를 한 켜 깔고 그 위에 조림 양념장을 조금 남기고 고루 끼얹은 후, 다시 두부를 한 켜 올리고 남은 양념장을 모두 끼얹습니다. 물 1/2컵을 붓고 불에 올려 끓입니다.

 

■ 양념장 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수시로 양념장 물을 끼얹어가며 국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두부를 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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